조회 5,18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0 17:00
'7억 동남아 시장으로 확장' 中 지커,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진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동남아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현재 글로벌 25개국에 진출한 지커는 올 연말까지 50개국 이상으로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9일, 카뉴스차이나 등 외신은 지커가 지난 주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PT Premium Auto Prima', 말레이시아 'Sentinel Automotive Sdn'과 업무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이는 곧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지커의 인도네시아 1호 전시장은 자카르타에 입점할 계획으로 이후 수라바야, 반둥 등 주요 도시에서도 추가 전시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말레이시아 1호 전시장은 쿠알라룸푸르에 문을 열고 이후 셀랑고르, 페낭 등 주요 도시에 올 연말까지 추가 전시장이 들어선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시장에는 우핸들 버전의 지커 X SUV와 지커 009 MPV 모델이 우선 판매된다. 앞서 지커는 지난 7일, 자사 첫 우핸들 버전이 중국 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돌입했고 올 3분기 부터 해외 배송이 시작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8월, 브랜드 설립과 함께 세단형 순수전기차 '001'을 시작으로 '007', '009'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 중인 지커는 지난 3월, 007 세단의 중국 내 판매에 돌입해 56일 만에 1만 대 생산 이정표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현재 지커는 글로벌 25개국에 진출한 상황으로 올 연말까지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라틴 아메리카 등을 포함한 50개국 이상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커는 현재 한국에서도 신규 직원 채용에 나서는 등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미국 인구 조사국에 따르면 동남아시아는 7억 명의 거대 시장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인 인도네시아 등은 완성차 제조사 사이에서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 전월 대비 16% 늘어난 총 1만 8616대 차량을 판매한 지커는 올해들어 5월까지 누적 판매 6만 7764대를 기록해 판매 목표의 29.46%를 달성 중이다.
지커는 5월 말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총 392개 전시장을 보유하고, 1076개 충전소를 건설했다. 여기에 더해 초급속 충전소를 올해 1000개, 2026년에는 1만 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코리아, 삶의 영감을 나누는 ‘볼보 레이디스 살롱' 참가자 모집
-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 A6·A4 대상 Buy back 할부금융 특별 프로모션 실시
-
셰플러코리아, 2024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AAM) 신년회 개최
-
롤스로이스모터카, 신임 세일즈 및 브랜드 디렉터에 줄리안 젠킨스 선임
-
메르세데스-벤츠 11세대 E300 4매틱 AMG라인 시승기
-
LFP 배터리 탑재, 이 스펙 실화? BYD, 전기 슈퍼카 양왕 U9 공식 출시
-
중동 및 아프리카로 달리는 中 전기차 '샤오펑' 2분기부터 5개국 진출
-
현대차 · 기아 해외서 팬데믹 이전 생산 회복 '4년 만에 최다 368만 대'
-
[김흥식 칼럼] 中 BYD '상유정책 하유대책'...보조금 이외의 경쟁력 갖춰야
-
지프의 야심찬 전동화 계획, 2025년 전기차 2종 포함 신차 5종 대기 중
-
오히려, 전기차의 미래가 또렷해지다
-
한국타이어, 내구성ㆍ빙판길 제동력 향상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iZ3’ 북미 출시
-
현대차그룹-런던대 SOAS, 아프리카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 개소
-
카니발과 맞대결? 현대차 스타리아 1.6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
필립 베르투 彿 대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오로라 프로젝트 성공 기대
-
[칼럼] 5~6년 후 중국산 LFP 배터리가 몰고 올 대 재앙에 대비해야
-
[EV 트렌드] 中 지커, 007 세단 본격 양산 56일 만에 '1만 대 생산 돌파'
-
'녹(綠)슬라' 사이버트럭에 대한 테슬라의 비공식 항변...먼지같은 오염일 뿐
-
'폭스바겐의 마지막 내연기관 신차' 2세대 완전변경 티록 혹한기 테스트 돌입
-
현대차·기아, 협력사 직원 모집부터 채용까지 논스톱 'Here We Go' 실시
- [유머] 식당에서 먹으면 손해인 반찬들
- [유머] 중식의 대가 이연복도 포기한 메뉴
- [유머] 펜션 설거지 문화 논란
- [유머] 충격적인 유럽 여행중 느낀점
- [유머] 양파를 극혐하는 식당
- [유머] 한국 블랙요원 이름 없는 별 근황
- [유머] 스타링크, 빠르면 이번달부터 대한민국 서비스 개시
- [뉴스] 만취 트럭에 치인 꿈 많던 16살 여고생... 사흘째 의식불명
- [뉴스] 화재·재난 때 사용하는 '비상발령시스템', 소방서 간부 자녀 결혼 알리는 '청첩장'으로 쓰였다
- [뉴스] '엘리베이터 앞에서 '검은 우산 + 25cm 흉기'를 든 괴한과 맞닥뜨렸습니다'
- [뉴스] 軍, 군기순찰 대상 대폭 확대... 병사들 휴대폰 단속 기준도 강화
- [뉴스] 유튜버 잡식공룡, '전남 비하' 논란에 500만원 기부... 5·18 기념재단 '반환할 계좌 알려달라'
- [뉴스] '성착취물 1000여건' 텔레그램 유포 30대... 검찰, 항소심서 징역 10년 구형
- [뉴스] 새벽, 사우나 돌며 핀셋으로 자물쇠 따 '롤렉스' 훔친 20대 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