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23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0 17:00
'7억 동남아 시장으로 확장' 中 지커,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진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동남아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현재 글로벌 25개국에 진출한 지커는 올 연말까지 50개국 이상으로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9일, 카뉴스차이나 등 외신은 지커가 지난 주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PT Premium Auto Prima', 말레이시아 'Sentinel Automotive Sdn'과 업무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이는 곧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지커의 인도네시아 1호 전시장은 자카르타에 입점할 계획으로 이후 수라바야, 반둥 등 주요 도시에서도 추가 전시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말레이시아 1호 전시장은 쿠알라룸푸르에 문을 열고 이후 셀랑고르, 페낭 등 주요 도시에 올 연말까지 추가 전시장이 들어선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시장에는 우핸들 버전의 지커 X SUV와 지커 009 MPV 모델이 우선 판매된다. 앞서 지커는 지난 7일, 자사 첫 우핸들 버전이 중국 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돌입했고 올 3분기 부터 해외 배송이 시작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8월, 브랜드 설립과 함께 세단형 순수전기차 '001'을 시작으로 '007', '009'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 중인 지커는 지난 3월, 007 세단의 중국 내 판매에 돌입해 56일 만에 1만 대 생산 이정표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현재 지커는 글로벌 25개국에 진출한 상황으로 올 연말까지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라틴 아메리카 등을 포함한 50개국 이상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커는 현재 한국에서도 신규 직원 채용에 나서는 등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미국 인구 조사국에 따르면 동남아시아는 7억 명의 거대 시장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인 인도네시아 등은 완성차 제조사 사이에서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 전월 대비 16% 늘어난 총 1만 8616대 차량을 판매한 지커는 올해들어 5월까지 누적 판매 6만 7764대를 기록해 판매 목표의 29.46%를 달성 중이다.
지커는 5월 말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총 392개 전시장을 보유하고, 1076개 충전소를 건설했다. 여기에 더해 초급속 충전소를 올해 1000개, 2026년에는 1만 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창사이래 최대 실적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사상 첫 무디스 신용 등급 'A’ 획득
-
온세미,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 자동차 부문 매출 전년 대비 29% 증가
-
전기차 보조금 줄이고 배터리 효율성에 맞춰 차별 지급...최대 550만 원
-
현대차 인도법인 기업 공개 추진, 시가 총액 300억 달러 전망...현지 사업 강화
-
EV 트렌드 코리아 2024, 국내 대표 EV 산업 전시회 3월 6일 코엑스 개최
-
애플 비전 프로 쓰고 테슬라 오토파일럿으로 달리고...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짓
-
중국, 2024년 전 세계 전동화차 판매 2,000만대 예상
-
볼보그룹, 2억 1,000만 달러에 프로테라 인수
-
폭스바겐 '중국산 ID.6 獨 역수입' 발끈, 딜러 고소하고 전량 폐기할 것
-
'컬러부터 평범하지 않아' BMW 코리아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
르노, 닛산 버리고 스텔란티스의 품으로?...소문이라지만 된다면 현대차 제치고 3위
-
페라리, 한국 유망 차세대 공학도 이탈리아 본사 초청...타국 학생 초정 처음
-
볼보트럭 FH16, 최대 출력 780마력 D17 엔진 장착...바이오 연료 운행 가능
-
현대차, 엔트리 트림도 쓸 만해진 '2024 코나' 출시...가격 인하 또는 동결
-
기아, 스포티지만 4239대, 포드 푸마 제치고 英 시장 월간 베스트셀러 1위
-
[김흥식 칼럼] 현대차, 앨마배마 공장 노조 결성을 막아 낼 수 있을까?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설 연휴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295. 현대차그룹의 SDV와 수소 시대라는 화두에 대한 기대와 우려
-
한국타이어, 모노마스와 협업 ‘아이온 모노’ 콘셉트로 ‘아이온 기술력 홍보
-
美 경찰, 현대차ㆍ기아 '애플 에어태그ㆍ갤럭시 스마트태그' 무상 제공 왜?
- [유머] 모두 변태 식습관 하나씩 있지 않아요
- [유머] 전남대 헤르미온느 최신근황
- [유머] 대만 맥도날드 근황
- [유머] 백종원 논란에도 재평가 못 받는 인물
- [유머] 국가 예싼으로 비트코인 몰빵한 엘살바도르 근황
- [유머] 편의점 사장 알바생에 1800만원 피해
- [유머] [냥뇽툰] 새벽 1시에 눈 찔려서 응급실 간 만화.manhwa(1)
- [뉴스] '제빵왕 김탁구' 윤시윤, TV 출연 뜸하더니 진짜 '제빵왕' 됐다
- [뉴스] 팬들이 준비한 '생일 카페' 참석했다가 '앞으로 방문 안해' 입장 밝힌 허남준... 이유 봤더니
- [뉴스] 영화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 홍보 위해 방한하는 스칼렛 요한슨, '유퀴즈' 출연한다
- [뉴스] 120만 한일 혼혈 유튜버 '성폭행'으로 신고한 여성 BJ... '무혐의' 처분 나오자 올린 사과문
- [뉴스] '암 투병 한 엄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냐 '... 박태환이 고된 훈련 견디며 운동했던 이유
- [뉴스] 더보이즈 선우, '먹금' 발언 논란에 사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해'
- [뉴스] UDT 시절 '지옥주 훈련' 하면서 5일씩 굶어봤다는 '핸썸가이즈' 덱스,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