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04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7 11:25
로터스 에메야, 10~80% 충전 단 14분...현존 전기차 가운데 최고속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로터스 '에메야(Emeya)'가 공공 충전 네트워크를 사용해 기록적인 충전 시간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로터스에 따르면 에메야는 400kW DC 초급속 충전기를 사용해 14분 만에 전력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는 현존하는 전기차 중 가장 빠른 충전 기록이다. 이번 급속 충전은 최근 '2023 아시아 P3 충전 지수'를 발표한 독일의 자동차 컨설팅 기업인 P3그룹에 의해 검증됐다.
에메야는 벤츠 EQS, BMW i7, 테슬라 모델 Y,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기아 EV9, 현대 아이오닉 6, 니오 ET5, BYD 아토 3 등 글로벌 전기차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 결과 가장 빠른 충전 EV로 1위를 차지했다.
로터스자동차는 운전자에게 장거리를 포함한 필요한 곳 어디든 갈 수 있는 확신을 제공함으로써 전기차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충전 시험에서 에메야는 402kW의 최대 충전 전력에 도달했고, 331kW의 평균 충전 전력에 도달하며 다른 전기차의 최대 충전 전력에 비해 월등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18.7kWh/100km의 WLTC 기준 효율과 합산할 경우 충전 시작 후 10분 안에 최장 310km를, 20분 안에는 최장 458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여기에 더해 로터스는 고객의 전기차 이용 경험을 개선하고 완전히 통합된 충전 생태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체 앱, 충전 카드, 최대 300V의 초고속 DC 충전기를 포함한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보쉬 및 모빌라이즈 파워 솔루션과 협력해 소비자가 어디에 있든 충전기를 쉽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고 있다. 로터스 전기차 고객은 보쉬 충전망을 통해 영국을 포함한 유럽 30개국에 걸쳐 70만개 이상의 공용 충전기를 쓸 수 있다. 모빌라이즈는 가정을 기본 충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 로터스는 자체 충전 솔루션으로 충전 인프라에 대한 신뢰도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초고속 450kW DC 충전기, 전원 캐비닛 및 최다 4대의 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모듈식 장치를 포함한 충전 솔루션 제품군을 개발했으며 에메야, 엘레트라 등에 최첨단 800V 충전 시스템을 반영했다.
한편 로터스 에메야는 2028년까지 글로벌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가 되겠다는 브랜드 비전에 따라 개발된 전기 하이퍼 GT 모델이다. 로터스의 풍부한 디자인 노하우와 스포츠카 수준의 성능을 갖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통해 럭셔리 전기차의 외관과 핸들링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에메야는 오는 3분기에 영국을 포함한 유럽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유럽권과 함께 주요 시장으로 평가받는 한국 시장은 올 하반기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그룹 코리아, BMW·MINI 고객 대상 ‘안심 케어 프로그램’ 실시
-
롤스로이스모터카, ‘컬리넌 시리즈 II’ 및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 세계 최초 공개
-
테슬라의 중국생산 EV 판매, 4월 전년 대비 18% 감소
-
테슬라, 기가캐스트 도입 연기
-
[공수전환] 전기차 '케즘' 돌파할 가성비 대결, 테슬라 모델 3 Vs 기아 EV3
-
롤스로이스, 비스포크를 통한 럭셔리 코드로 개성 표현 ‘컬리넌 시리즈 II’ 최초 공개
-
[칼럼] 급발진 의심사고 잘잘못 가릴 '페달 블랙박스' 제조사가 장착해야
-
한국타이어, 가정의 달 맞이 타이어 무료 교체 및 경품 이벤트 진행
-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출시
-
정숙성과 승차감의 발전, 2024 테슬라 업그레이드 모델3 RWD 시승기
-
[EV 트렌드] 중국 내 전기차 판매 전년비 33% 증가로 반등 '테슬라는 역주행 중'
-
'가성비, 끝까지 간다'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출시…판매가 2838~3550만 원
-
기아, 1991년 프라이드로 시작해 33년 만에 EV6 GT 라인으로 150만대 달성
-
현대차ㆍ기아ㆍ랜드로버ㆍ폭스바겐 11개 차종 7738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출시 '27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시작가 340만원↑
-
'2열 안전까지 완벽' 제네시스 G90ㆍG80 美 TSP+ 획득...쏘나타ㆍ싼타페 실패
-
오토플러스, 세계 최초 ‘EVPHEV 정비 부문’ 2년 연속 글로벌 기관 인증
-
중국 자본 자동차업체 1분기 해외 판매 40% 증가
-
영국, 전기차 사용자 94%가 주행거리 불안 경험하지 않아
-
미국 공화당, IRA 혜택 줄이는 엘리트 차량법 발의
- [유머] 남자아이돌 전 여친 성관계 영상으로 군대 보내버리겠다 협박
- [유머] 용돈150만원 달라는 대학생딸 때문에 고민인 공무원
- [유머] 현재 백사태를 10년 전에 알아본 사람
- [유머] 왜곡 없는 실제 세계지도
- [유머] 은가누랑 30초 싸우고 살면 150억 지급
- [유머] 300만원 여행 갔다가 앓아 누운 여행 유튜버
- [유머] 사장 아들이 낙하산으로 들어왔다
- [뉴스] 도주하는 불법체류자 발견하고 '참교육'한 경찰의 남다른 이력
- [뉴스] '10일짜리 황금연휴...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될까?'
- [뉴스] 야무지게 먹고 남은 돈가스에 '머리카락' 집어넣어 환불 요구한 여성
- [뉴스] 민주 박지원 '조국 사면?.... 정부·여당은 검토하지 않아'
- [뉴스] '친한계' 김종혁 '권성동, 尹에게 '쓴소리' 했다고?... 세상이 우습나, 꿈 깨길'
- [뉴스] '이건 왜 띠지가 반대로'...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한 편지지의 포장이 유독 서툴렀던 이유
- [뉴스] 김민석 '내 사건 담당했던 검사, 청문회 증인 불러도 좋아'... 자신감 드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