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68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6-18 17:25
美, 전기차 충전소 공격 도둑 극성...테슬라 슈퍼차저 케이블 몽땅 잘려 나가기도
유튜브 캡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주요 도시의 전기차 충전기가 충전 케이블을 노린 도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구리를 노린 도둑들이 충전 케이블을 잘라가는 일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구리 가격은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선물 기준 1파운드당 3.5달러 수준이었지만 올해 5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급등했다. 도둑들이 훔친 전기차 충전기 케이블 가치는 개당 50달러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도난당한 충전기 케이블을 복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이보다 많다. 최근 X(SNS)에는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 케이블이 몽땅 잘려나간 영상이 게시됐다. 예리한 절단기로 잘려나간 충전 케이블은 10개나 됐다.
유튜브 캡처
충전기 케이블이 외부로 노출돼 있고 충전소가 대부분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범죄 증가의 이유가 됐다. 미국 최대 전기차 공공 충전 네트워크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Electrify America)는 '충전기 파손 행위가 과거에도 있기는 했지만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했다.
문제는 자가 충전 시설이 없는 전기차 운전자는 공공 충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차량 운전을 포기하는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이다. 테슬라 슈퍼차저 케이블 도난 영상에는 '차량 주행을 못하게 되면서 모든 것이 엉망이 됐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미국에서는 자동차 촉매변환기의 백금을 노린 절도 사건이 끓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기차 충전 케이블 도난 행위가 증가하면서 촉매변환기 도난처럼 지속하고 확산하지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EV9 모델 2만 2,883대 리콜… 시트 볼트 누락 가능성
-
쉘 리차지, 쉘 스카이 소프트웨어 단종 발표… 전 세계 충전 네트워크 투자 집중
-
2025년 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SAIC, 이집트 맨소르 그룹과 MG 차량 현지 생산 협력 체결
-
상하이폭스바겐, 2025년 신차 출시 계획 발표
-
리오토,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 1,400개소 돌파
-
BYD 팡쳉바오, 첫 전기 SUV ‘TAI 3’ 2025년 1월 출시
-
'전기차 생산기지로 전환'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생산 설비 업데이트
-
르노코리아를 춤 추게한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열풍에 압도적 성과
-
中 샤오펑, 내달 CES 2025에서 수직이착륙 기체 품은 전기 미니밴 공개
-
현대차, 2025년 스타리아 일렉트릭 출시 '84kWh 배터리 탑재 전망'
-
강제 노동 음해라더니, BYD 브라질 공장 충격적인 숙소 현장 공개
-
쿠페 추가하니 역대급 '제네시스 GV80' 11월 현재 전년비 50.7% 증가
-
中 전기차 올해 1200만대, 10년 후 1800만대로 전체 비중 50% 전망
-
美 NHTSA, 韓 국토부가 제안한 '뒷좌석 안전벨트 경보 장치' 의무화
-
계절에 민감한 중고차, 최적의 시기는 새해 전날과 첫날...피해야 할 때는?
-
작업자 깜빡 실수? 기아 EV9, 2만 3000대 시트 볼트 조립 불량 리콜
-
올해도 다사다난, 2024년 국내 자동차 10대 이슈
-
현대차·기아,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 구축
-
보쉬 그룹, 로버트 보쉬 코리아 신임 사장 선임
- [유머] 하늘 갈랐다고
- [유머] 엄청난 짓을 저지른 아이
- [유머] 리트리버의 실체
- [유머] 한,중,일 남자 구분 테스트
- [유머] 만화로 보는 일본 사형수 최후의 1시간
- [유머] 아내가 매트를 깔았던 이유
- [유머] 무고로 인생 망한 남교사
- [뉴스]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할까요?'... 서울시민에 물었더니 98% '찬성'
- [뉴스] 양주 대형마트서 화재 발생... 직원·손님 긴급 대피
- [뉴스] 고민시, '학폭 의혹' 정면 대응 후 2개월 만에 SNS로 근황 전했다
- [뉴스] 결정사 믿고 '연봉 3억' 남편과 결혼한 여성... 이혼 중 밝혀진 충격 반전
- [뉴스] 영화 '친구'의 실제 모티브됐던 부산의 두 조폭, 지금까지도 활개치고 있다
- [뉴스] '성적 좋으면 다야?'... 서울대, '학폭 전력자' 2명 최종 탈락시켰다
- [뉴스] 교사가 만취운전해도 교단 복귀... 솜방망이 징계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