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73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6-18 17:25
美, 전기차 충전소 공격 도둑 극성...테슬라 슈퍼차저 케이블 몽땅 잘려 나가기도
유튜브 캡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주요 도시의 전기차 충전기가 충전 케이블을 노린 도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구리를 노린 도둑들이 충전 케이블을 잘라가는 일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구리 가격은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선물 기준 1파운드당 3.5달러 수준이었지만 올해 5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급등했다. 도둑들이 훔친 전기차 충전기 케이블 가치는 개당 50달러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도난당한 충전기 케이블을 복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이보다 많다. 최근 X(SNS)에는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 케이블이 몽땅 잘려나간 영상이 게시됐다. 예리한 절단기로 잘려나간 충전 케이블은 10개나 됐다.
유튜브 캡처
충전기 케이블이 외부로 노출돼 있고 충전소가 대부분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범죄 증가의 이유가 됐다. 미국 최대 전기차 공공 충전 네트워크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Electrify America)는 '충전기 파손 행위가 과거에도 있기는 했지만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했다.
문제는 자가 충전 시설이 없는 전기차 운전자는 공공 충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차량 운전을 포기하는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이다. 테슬라 슈퍼차저 케이블 도난 영상에는 '차량 주행을 못하게 되면서 모든 것이 엉망이 됐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미국에서는 자동차 촉매변환기의 백금을 노린 절도 사건이 끓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기차 충전 케이블 도난 행위가 증가하면서 촉매변환기 도난처럼 지속하고 확산하지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미니 컨트리맨 E,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 367km'
-
BMWㆍ키스 협업, 독창적 스타일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BMW, 국제 제재 위반 러시아에 신차 100대 팔아... 회사, 연루 직원 해고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
[영상] 새로운 자동차 산업의 규칙: 현대차, 폭스바겐, 혼다-닛산의 선택
-
[2025 미리보는 맞수 6] 기아 스포티지 Vs KGM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경쟁
-
영국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카이주' 공개... 호주 맞춤형 에디션 모델
-
BMW M, 첫 전기 고성능 차량 'M3 EV' 개발 착수
-
스텔란티스, 겨울 주행 위한 '휠 하우스 히팅 기술' 특허 출원
-
폭스바겐, 독일 공장 폐쇄 대신 3만 5,000명 감축 합의
-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강화
-
현대모비스, 임직원 아이디어 축제 '엠필즈 페스타' 개최… 5년간 총 4200건
-
일상은 전기차, BMW 5시리즈 최초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
'거침없는 하이킥' 테슬라 시총, 세상 모든 제조사 다 합친 것의 절반 육박
-
내년 글로벌 신차, 1.7% 증가한 8960만 대... 전기차는 '캐즘'에도 30%↑
-
이 체구에 이 사양은 반칙...기아, 콤팩트 SUV '시로스' 세계 최초 공개
-
사이버트럭 올해만 7번째, 美 NHTSA 테슬라 모델 Y 등 70만 대 리콜
- [유머] 만3천명이 투표한 취침 시간
- [유머] 각 나라별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 [유머] 호주산 소고기만 유독 가격이 저렴한 이유
- [유머] 연대 경영 vs 1천억 일시불
- [유머] 이중 두 가지를 받는 다면..
- [유머] 누나 레전드
- [유머] 룰렛 저작권 사태
- [뉴스] 결혼한 곽튜브, 유튜브 수익 예전 같지 않다는데... '현실' 봤더니
- [뉴스] 서울 아파트, 사상 첫 시가총액 1800조원 돌파... 코스피 절반 넘었다
- [뉴스] '우승하면 시집갈게요'... 곽민선, ♥송민규에게 '트로피' 프러포즈 받았다
- [뉴스] 남양주서 횡단보도 없는 도로 건너던 40대 부부, 오토바이에 치여... 아내 의식불명
- [뉴스] 방송인 전현무, 생일 기념 의미있는 나눔... 연세대 의료원 1억원 기부
- [뉴스] 연세대에 이어 고려대서도 '집단 부정행위' 발각... '시험 전면 무효'
- [뉴스] 서울시-국세청, 강남 악질체납자들 집 4곳 덮쳤더니... 14억원어치 '현금다발·명품백·귀금속'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