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99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20 11:45
가장 미국적인 차 3년 연속 테슬라 모델 Y 1위...기아 스포티지 22위로 최상위
미국산 자동차 지수(AMI) 1위부터 5위, 지난해 순위에서는 테슬라가 1위부터 4위까지를 모두 차지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생산 차량 위주로 선정하는 카즈닷컴 '미국산 자동차 지수(American-Made Index. AMI)'에서 테슬라 모델 Y가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AMI는 최종 조립 위치와 미국과 캐나다 부품 비율, 엔진과 변속기의 원산지, 그리고 미국인 고용 여부 등을 평가해 산정한다.
올해 400개 모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테슬라는 모델 Y가 1위에 오른데 이어 모델 S(4위), 모델 X(9위)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반면 주력인 모델 3는 21위에 그쳤다. 중국 등 해외 생산 차량의 미국 판매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10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테슬라가 상위권에 대거 포진해 있지만 지난해 순위와는 상당한 변화가 있다. 테슬라는 작년 AMI에서 사이어트럭을 제외한 4개 라인업이 1위부터 4위까지를 모두 차지했다. AMI는 지난 2019년 지프 체로키가 1위에 오른 이후 테슬라가 매년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에는 혼다 패스포트, 3위는 폭스바겐 ID.4가 이름을 올렸다. 전체 10위권 안에 테슬라 이외의 미국 업체는 8위에 오른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유일했다. 혼다는 패스포트와 함께 오딧세이(5위), 릿지라인(6위) 3개로 테슬라와 함께 상위 10위권에 가장 많은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스포티지가 22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쏘렌토(33위), 싼타크루즈(38위), 투싼(48위), 텔루라이드(51위), 싼타페(68위)도 100위 목록에 포함됐다.
AMI는 최근 미국 자동차 소비자 56%가 미국산 자동차 구매를 원하고 있다는 카즈닷컴 설문 조사 결과와 맞물려 향후 현지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10% 이상의 추가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답해 현지화 지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전 예약 7000대 넘어
-
폭스바겐코리아, 고객들의 이야기 전하는 #당신의폭스바겐 이벤트 실시
-
319. 20세기 말 일본차보다 더 강한 중국차의 세계화
-
'소프트 클로즈 오토매틱' 손가락 절단...美 법원, BMW에 26억 배상 판결
-
테슬라, 사이버트럭 파워트레인 변경 예정 '효율성 · 안정성' 개선 목적
-
모진 풍파에도...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사전 예약 7000대로 선전
-
中 전기차 48% 관세 장벽 '유럽 소비자 더 많은 비용 지불하게 될 것'
-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경험 ‘4D 라이드’ 리뉴얼
-
정의선 프로젝트, 한-튀르키예 우호의 상징 앙카라 한국공원 재단장
-
[칼럼] 자동변속기 'D' 모드 사고, 잠시 짬을 내면 딸 수 있는 운전 면허 탓
-
한국타이어,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 국내 최초 전기 경트럭 전용 'e 밴트라' 출시
-
'극한 성능으로 무장'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올 뉴 디펜더 OCTA 공개
-
현대차그룹,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캠페인 영상 ‘사륙, 사칠’ 공개
-
그 백종원 말고, 현대차 백종원 영업이사 누적 판매 5000대 '판매거장' 선정
-
로맨스 · 스릴러 · 코미디로 소개하는 '현대 SUV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
[EV 트렌드] 포르쉐도 못 견디는 전기차 '케즘'… 타이칸 수요 감소로 생산 중단
-
자동차 수출액 사상 최대, 상반기 370억 달러...하이브리드카 등 고부가 차량 증가
-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변정규 미즈호은행 전무 금융지식 강연
-
볼보그룹코리아, 협력사 간 상생협력ㆍ동반 성장 도모 ‘2024 협력사의 날’ 개최
-
BMW 코리아, 소형 SAC ‘X2 M35i xDrive' 등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 출시
- [유머] UFC 대참사
- [유머] 누가 헤르미온느 보고 백인이래
- [유머] 응급실 앞에서 좌절하는 보호자
- [유머] 군인한테 장사하는 사람들이 숙박비 피시방 요금 올린 이유
- [유머] 갤 S25 울리가 사람 살림
- [유머] 여군출신 버튜버 방송 팬카페 후기 방송 후기
- [유머] 방어력 제로 고양이
- [뉴스] 김무성 '국힘, 尹에 저항 못해 여기까지 온 것... 환골탈태해야'
- [뉴스] 李 대통령, 오는 18일 재판... 조국혁신당, 법원 향해 '재판, 즉각 중단하라'
- [뉴스] 남궁민 '故최진실 덕에 연예인...부족한 나에게 유일하게 따뜻했던 사람'
- [뉴스] '예능 대부' 이경규, 약물 운전 혐의... 경찰 수사 중
- [뉴스] [속보] 대통령실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 대기발령'
- [뉴스] '당장 구해주세요'... 태풍 앞둔 바다 위에서 양식장 지키는 '깡마른' 백구 (영상)
- [뉴스] '배우 복귀시켜 줘'... 스캔들 또 언급하며 공개 호소하는 김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