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14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6-24 17:25
올해 자동차 수출액 연간 최대 980억불 달성 기대...하반기 내수는 '흐림'
현대차 울산공장 아이오닉5 생산 현장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올해 하반기 자동차 내수가 0.9%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연간 수출액이 사장 최대치인 약 980억 달러(약 136조 2100억 원)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3일, 올해 국내 상반기 자동차산업을 평가하고 하반기를 전망한 ‘2024년 자동차산업 상반기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상반기 자동차산업 동향은 내수는 경기부진으로 감소세, 수출은 북미시장의 수요 확대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상반기 내수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7% 감소한 80만 대, 수출은 2.7% 증가한 150만대로 추정했다.
완성차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372억불로 추정했다. 생산은 내수 부진과 업체별 생산라인 조정, 전년 실적에 대한 역 기저효과 등으로 1.6% 감소한 216만 대로 예상했다.
문제는 하반기다. KAMA는 경기부진 지속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국내 신규 수요가 크게 줄고 글로벌 주요시장의 견조한 성장으로 수출은 소폭 증가, 생산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 봤다.
하반기 내수는 신차(오로라1, 팰리세이드, K8F/L, 스포티지F/L 등) 출시에도 불구하고 작년 같은 기간 대비 0.9% 감소한 84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유럽시장 수요 정상화와 북미시장의 견조한 성장으로 4.2% 증가한 140만대로 전망했다.
하반기 완성차 수출액은 6.5% 증가한 375억불, 생산은 1.6% 증가한 208만대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으로는 내수가 전년대비 5.9% 감소한 165만대, 수출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286만대, 연간 완성차 수출액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약 747억불(부품 포함 980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회장은 “내수 위축으로 인한 자동차산업의 성장 동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노후차 교체지원과 개별소비세 인하, 전기, 수소전기차ㆍ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친환경차의 세액 감면 연장과 같은 내수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메르세데스 벤츠, 중국 베이징에서 레벨3 시험 주행 허가 취득
-
유럽 연합, 유로7 디젤차 입자상 물질 규제 바꾸지 않는다
-
독일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 갑자기 중단
-
중국 BAIC 아크폭스, 유럽시장 진출한다
-
유럽과 미국 전기차 시장, 앞으로 3년 동안 공급 대비 낮은 수요로 고전 전망
-
테슬라, 무선 유도 충전기 개발 중
-
캐나다, 탄소제로 규정 통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법 발표 예정
-
현대차 '아반떼ㆍ투싼'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 등급 TSP+ 획득
-
수소 트럭 언덕에서 밀었던 니콜라 창업주, 美 법원 사기 혐의 징역 4년 선고
-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내년 4월 30일 개막
-
중국 vs 동남아시아, 무역전쟁 위험성 높아진다
-
현대모비스,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신규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The Hipster)’ 공개
-
볼보의 전기 동력 미니밴 EM90의 디자인
-
혼다코리아, 대형 SUV 파일럿 앰버서더에 ‘올라운더’ 배우 송진우 선정
-
내년 글로벌 신차 판매 8830만 대 전망 '유럽 · 미국 · 중국 고르게 소폭 성장'
-
KNCAP, 수입 및 국산차 8개 모델 신차 안전성 공개 '라브4 · 트랙스 · ID.4 충격'
-
이례적으로 늘어난 현대차 수소 관련 특허… 'N 비전 74' 실제 양산 계획?
-
[아롱 테크] 교체할 일 없는 자동차 디지털 퓨즈, 자가 진단에 리셋 후 복원까지
-
佛ㆍ獨 왜 이래...현대차ㆍ기아' 전기차 보조금 중단 또는 제외 비상
- [유머] 바다 위 다리를 달려보자
- [유머] 너 모하냐? 도촬하냐?
- [유머] 아빠~ 커피 드세여
- [유머] 산책길에서 만난 멋진 남자 -_-
- [유머] 인생샷 한번 찍어보겠다는대 ㅋㅋ
- [유머] 피라미드 실제크기 체감
- [유머] 다여트할때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음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