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603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6-26 11:45
애스턴마틴, 특별 한정판 '발리언트' 공개… 5.2리터 트윈터보 V12 탑재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애스턴마틴이 특별 한정판 모델 '발리언트(Valiant)'를 공개했다. 발리언트는 극도의 희귀성을 지닌 트랙 중심 로드카로 745마력의 5.2리터 트윈터보 V12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맞물리고 전세계적으로 38대만 한정 생산되며 현재 전량 판매 완료된 상태다.
발리언트는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Fernando Alonso)의 개인 의뢰에서 시작됐다. 알론소는 애스턴마틴의 스페셜 모델 중 하나인 발러(Valour)를 기반으로 더 가볍고 더 익스트림하며, 좀 더 레이싱카에 가까운 차량을 원했다.

해당 의뢰로 Q 바이 애스턴마틴 소속 전문가들은 세심한 디자인과 설계로 엄격하게 제한된 특별 한정판 모델을 생산했다. Q 바이 애스턴마틴은 궁극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목표로 발리언트, 발러와 같이 섬세하게 조율된 스페셜 에디션은 물론, 빅터(Victor) 같은 완전히 독창적인 스포츠카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애스턴마틴의 11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 발러를 만나면서 더욱 레이스카에 가까운 모델에 대한 열망을 느끼게 됐다'라며, '발리언트는 Q 바이 애스턴마틴 팀과의 협력과 극한의 드라이빙에 대한 저의 열정을 바탕으로 태어난 걸작으로, 트랙과 도로를 넘나드는 짜릿한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력한 프론트 엔진을 탑재한 애스턴마틴 스페셜 한정판의 정점인 발리언트는 트랙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도로 주행을 위한 승인을 획득했다. 발리언트만의 색다른 사양은 순수한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운전자에게는 기쁨을, 가장 까다로운 운전자에게는 설렘을 선사한다.
최대 출력 745마력, 최대 토크 753Nm의 애스턴마틴 트윈 터보 차저 5.2리터 V12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로 구성된 발리언트는 전륜 410mmx38mm, 후륜 360mmx32m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기본 장착되어 페이드 현상이 없는 강력한 제동력을 보인다.
발리언트의 가장 큰 차별점은 멀티매틱 어댑티브 스풀 밸브(ASV, Adaptive Spool Valve) 댐퍼를 채용한 것으로 이를 통해 각 댐퍼가 6밀리초 이내에 32개의 개별 설정 중 하나로 동시에 조정될 수 있다.

발리언트에 적용된 멀티매틱 ASV 댐퍼는 모터스포츠 수준의 댐핑 제어와 최고 레벨 모터스포츠에서만 가능하던 주행 제어 범위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가장 다이나믹하고 한정적인 차량에만 장착된다.
발리언트 차체는 경량 카본 파이버를 광범위하게 사용해 강렬한 느낌을 전달하고 넓고 강인한 차체는 날카롭게 조형한 형상으로 안정성을 높여 다운포스를 향상시켰다. 또 최대한의 효율로 공기를 가르는 발리언트의 깊은 프론트 스플리터는 차체 앞부분을 도로에 밀착시키고, 독특한 멀티레이어 엔드 플레인은 앞바퀴 주변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유도한다.
발리언트의 가장 독특한 기능적 특징 중 하나는 깊게 파인 사이드 펜더와 21인치 마그네슘 휠에 장착된 카본 파이버 에어로 디스크다. 프론트 스플리터 엔드 플레인과 조화를 이루어 넓은 사이드 실과 뒷바퀴 앞에 위치한 위로 상승된 형태의 보텍스 제너레이터가 차체 옆면을 따라 공기 흐름을 부드럽게 하여 난류, 항력 및 양력을 감소시킨다.

실내는 외관과 마찬가지로 레이스에서 유래한 기능성과 애스턴마틴의 명성에 걸맞은 무결점 디자인, 그리고 소재 활용 능력이 조화를 이룬다. 엄격하게 2인승으로 설계된 콕핏은 노출된 새틴 마감 카본 파이버를 광범위하게 사용해 경량 소재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한다.
트랙 주행을 염두에 두고 설계한 만큼, 발리언트는 운전자의 편안함과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를 위해 맞춤형으로 다듬어진 레카로 포디움 시트와 내장형 하프 케이지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스틸 하프 케이지는 4점식 레이싱 하네스를 장착할 수 있는 앵커 포인트를 갖췄다. 레카로 포디움 시트는 탁월한 측면 및 어깨 지지력을 보이고, 혁신적인 패드로 자연 환기 기능을 갖춰 극한의 주행 시에도 편안함을 높인다.

한편 발리언트는 올해 4분기에 첫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다음달 11일 개최되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의 힐 클라임 코스에서 역동적인 시연과 함께 데뷔할 예정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305. 미국과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들, 생존 가능성은?
-
혼다코리아, KPGA투어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홀인원 협찬
-
미쉐린코리아, ‘플랜트 포 제로' 나무심기 봉사활동 진행
-
BMW그룹, 리막 테크놀러지와 배터리 개발 및 생산 위한 파트너십 체결
-
현대차 아이오닉 6, 독일 유력 전문지 비교 테스트 폴스타 2 제치고 1위
-
고맙다 E 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 신차 인도 지연, BMW 5시리즈 상한가
-
기아, 내수 시장까지 노리는 픽업 '타스만' 공개...KGM 렉스턴 스포츠 위협
-
현대차 아이오닉 5N, 구름 위 레이스 PPIHC 출전...폭스바겐 I.D. R 기록 깬다
-
GM 커넥티비티 '온스타' 국내 서비스 개시...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첫 적용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북미와 유럽 GT 월드 챌린지 데뷔
-
혼다코리아, 미들급 모터사이클 2024년형 'CBR500R', 'NX500' 2종 출시
-
미국 니콜라, 1분기 43대 트레 FCEV 인도
-
[EV 트렌드] 中 BYD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8월 공개...에너지 밀도 190Wh/kg
-
[EV 트렌드] 전동화 전환에 '풀고레' 마세라티 신형 순수 전기차 공개 예고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유럽과 북미 양대륙 GT 월드 챌린지 데뷔
-
벤츠, 베일에 싸인 E-클래스 파생 모델 등 5종의 신차 베이징모터쇼 첫 공개
-
실물에 가장 근접한 신형 팰리세이드 예상도 '드라마틱한 디자인 변화' 예고
-
혼다, 레이싱 DNA 강화한 CBR500Rㆍ모던 어드벤처 크로스오버 NX500 출시
-
[김흥식 칼럼] 2년 만에 뚝딱, 내공의 차이를 보여준 '샤오미와 테슬라'
-
LF 하프클럽, 신규 회원 봄나들이 쇼핑 지원 나서... “시즌 베스트 아이템 엄선”
- [유머] 신인감독에 이어 또 다른 배구예능 출연하는 김연경
- [유머] 선물 늦게줘도 뭐라고못할 산타
- [유머] 러닝으로 32kg 감량한 연예인 ㅎㄷㄷ
- [유머] 집사 간택 성공한 길고양이
- [유머] 은근 정확하다는 샤워순서로 보는 MBTI
- [유머] 초등학생 시험지 답안
- [유머] 피곤한 치와와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1]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