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65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02 11:45
6월 車 판매 내수ㆍ수출 동반 감소, 상반기 0.4%↓...하반기 전망도 '흐림'
6월 완성차별 판매 현황(특수차 제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 시장이 폭염에도 꽁꽁얼어 붙었다. 1일 국내 완성차 실적을 종합한 결과 6월 판매 대수는 68만 5772대로 작년 같은 달 기록한 72만 407대보다 4.8% 감소했다. 6월에는 내수 부진을 만회해왔던 수출까지 감소세로 전환됐다. 내수 판매는 11만 1851대로 같은 기간 16.4%나 줄었고 수출은 57만 3921대로 2.2% 줄었다.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총 398만 1950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4%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11.8% 감소한 66만 9592대, 수출은 2.2% 증가한 331만 2358대를 각각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6월 국내 5만 9804대, 해외 29만 171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총 35만 1516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4.8% 감소, 해외 판매는 4.4% 감소했다. 상반기 실적은 206만 1883대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0.9% 감소했다.
현대차는 캐스퍼 EV 출시, 아이오닉 라인업 확대로 하반기 전기차 판매 모멘텀을 회복할 계획이다. 현대차 승용 라인업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5703대를 기록한 그랜저다. 상용차 포터는 5815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국내 4만 4003대, 해외 22만 3033대, 특수 5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26만 7536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7%, 해외는 1.7%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실적은 작년보다 1.4% 감소한 155만 1947대다.
2024년 6월 베스트셀링카 기아 카니발
기아 카니발은 8097대를 기록해 6월 내수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경우 조업일 감소와 K8 상품성 개선 모델 대기 고객 발생으로 인해 승용 모델의 전년 대비 판매량이 줄었다'라고 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수출 호조로 감소율을 최소화했다. 국내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3.2% 감소한 1901대에 그쳤지만 수출이 5.1% 증가한 4만 695대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은 2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상반기 전체 실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총 26만 9422대를 팔아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KG모빌리티는 6월 한달 내수 4102대, 수출 5256대로 총 총 9358대를 팔았다. 내수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28.8% 줄어든 반면 수출은 17.2% 증가한 5256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집계로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3.2% 감소한 5만 6565대를 기록했다.
KG모빌리티는 헝가리와 스페인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태, 중남미 시장에서 신차 론칭으로 하반기 전체 실적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내수 2041대, 수출 6961대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3.4% 늘어난 총 9002대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판매는 같은 기간 18.6%, 수출도 24.8% 증가하며 올 들어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 상반기 실적으로는 35.0% 감소한 4만 2133대를 기록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폴스타, 폴스타 3 수명 주기 평가(LCA) 발표…출고 전 과정에서 24.7톤의 탄소 발자국 기록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 출시 기념 전시장 방문 이벤트 진행
-
기아, 올리버 샘슨, 임승모 디자이너 영입
-
마세라티, “디 올 뉴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우리의 환희의 송가” 영상 공개
-
새로운 푸조 9X8 하이브리드 공개...사자 머리, 다양한 크기로 배치한 디자인
-
대형 전기 SUV 폴스타 3, 생산에서 출고 온실가스 배출량 폴스타 2보다 낮아
-
현대오토에버 신임 사장에 김윤구 전 현대차 감사실장...조직 체질 개선 주력
-
마세라티, 완전 새로운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 드라이빙 영상 공개
-
'파격적 신차 공세' 닛산, 리프 크로스오버 · 전기 쥬크 등 2026년까지 30종 출시
-
아우디, 전체 예산의 70%를 전기화와 디지털화에 투자한다
-
BMW 그룹 코리아, My BMW 및 MINI 앱에 서비스센터 간편 예약 기능 탑재
-
볼보 'XC40 다크 에디션' 즉시 출고 가능한 44대 한정판 출시
-
벤츠 코리아 '기술 혁신의 조화와 융합' 2도어 쿠페 CLE 200 쿠페 인도 시작
-
'극한 모험 위한 오프로더' 랜드로버 2024년형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
-
지프,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 콘셉트카 4종 공개...미래형 온·오프로드 제시
-
제네시스 '또 다른 결심' 초대형 전기 SUV 네오룬 · 고성능 GV60 마그마 콘셉트 공개
-
기아, 벤츠 EQ 실버 애로우 디자이너 전격 영입...유럽 디자인센터장 선임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4] 지나갔으므로 들러야 했던 '함창 굴다리식당'
-
별걸 다 파네...테슬라, 사이버트럭 콘셉트 영감 '사이버해머' 출시
-
MINI 코리아, ‘MINI 헤리티지 & 비욘드’ 개최
- [유머] 사드의 중요성
- [유머] 이민자들에게 점렴당한 요즘 유럽
- [유머] 수선비 65000원에 목숨 내놓기
- [유머] 만 18세부터 자동가입 긍정적으로 검토
- [유머] 칼로리 절반 식품의 장점
- [유머] 잠만보 인형의 숨겨진 비밀 ㄷㄷ
- [유머] 물에 빠진 아이를 방관하는 중국인
- [뉴스] '특검' 앞두고 있는 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입원
- [뉴스]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캐나다행
- [뉴스] 이혼 후 첫 생일 맞은 지연, 'Birthday Queen' 어깨띠에 타투 깜짝 공개
- [뉴스] 한국 첫 방문 외국인, 버스 앞에서 '발 동동'... 이유는 '현금'이었다
- [뉴스] 김건희 '석사' 학위 취소 가능성 커져... 숙대, '이 학칙' 개정 완료
- [뉴스] 김혜경 여사, 첫 공식 무대는 G7 환영 리셉션... '李대통령과 함께 참석'
- [뉴스] '尹 '거봐 부족하다니까... 국회에 1천명 보냈어야지' 말해' 김용현 보좌관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