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24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04 12:00
포르쉐, 부분변경 타이칸 국내 인증 완료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대 441km'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를 대표하는 간판급 순수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부분변경모델이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인증을 완료했다. 해당 모델은 기존 93kWh에서 105kWh로 증가된 배터리와 각종 시스템 개선을 통해 주행가능거리가 이전보다 눈에 띄게 향상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르쉐 부분변경 타이칸은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최근 타이칸 터보, 타이칸 터보 S 등 2종의 환경부 인증을 우선 마무리했다.
이 결과 가장 주목되는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의 경우 이전 세대보다 눈에 띄는 향상이 주목된다.
먼저 타이칸 터보의 경우 상온 기준 도심 445km, 고속 435km, 복합 441km를 나타낸다. 이는 이전 복합 284km에서 약 55.28% 개선된 것.
또 상위 타이칸 터보 S는 도심과 고속에서 각각 441km, 435km를 기록하고 복합 438km로 인증을 완료해 역시 이전에 비해 51.5% 늘어난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지난 2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신형 타이칸은 2019년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모델로 더욱 강력한 파워, 향상된 충전 속도, 늘어난 주행가능거리 등 전반적 상품성 향상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이번 부분변경과 함께 포르쉐는 최상위 터보 버전의 디자인을 더욱 날카롭게 가다듬어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꾀하고 전트림 최신 세대의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한다.
신형 타이칸은 총 3가지 모델이 순차 출시될 예정으로 가장 먼저 스포츠 세단 버전이 선보이고 이어 오프로드 패키지를 탑재한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실용성을 강조한 타이칸 스포츠 투리스모 등으로 글로벌 판매된다.
각 모델은 후륜 및 4륜 구동 중 선택 가능하고 총 4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이 제공된다. 포르쉐는 이번 부분변경 타이칸 글로벌 공개에 앞서 전 세계 도로에서 약 360만km 테스트를 거쳐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포르쉐 타이칸의 글로벌 누적 판매가 15만 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신형 타이칸 모델별 구체적 성능은 우선 기본 후륜 구동 버전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4.5초로 기존보다 0.6초 순발력이 향상됐다. 또 타이칸 모델 중 가장 빠른 터보 S는 최고 출력 939마력과 함께 기존보다 0.3초 단축한 100km/h 도달까지 2.3초의 순간 가속력을 발휘한다.
포르쉐는 이번 신형 타이칸 터보 버전의 성능 업그레이드를 위해 후륜에 현재 버전보다 최대 107마력으로 향상된 출력을 더하고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장착된 차량에는 운전자가 한 번에 최대 10초 동안 최대 94마력 일시적 부스트를 제공하는 '푸시 투 패스' 버튼을 신규 추가했다.
이 밖에도 신형 타이칸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되고 4륜 구동 모델의 경우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 또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포르쉐에 따른면 신형 타이칸은 충전 속도 또한 개선된다. 800V 시스템은 이전보다 50kW 향상된 최대 320kW 충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신형 타이칸에 새로운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적용을 통해 기존 93kWh 배터리팩에서 105kWh로 용량 증가를 통해 가능했다.
이 밖에 포르쉐 신형 타이칸은 새로운 전후면 램프 디자인을 선보이고 보다 다양한 외장 컬러를 통해 선택의 폭을 확장한다. 또 실내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한 신규 디지털 계기판과 애플 카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더욱 유용한 통합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 의원들,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 제재 촉구
-
인셉시오 테크놀로지, ZTO 익스프레스에 자율주행 대형트럭 400대 납품 완료
-
[영상] 좋은 차라는 건 분명하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시승기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론스타 르망 6시간 레이스 복귀
-
한국타이어, 혼다자동차 ‘2023 우수 공급업체’ 2개 부문 수상
-
[영상] 지프의 첫번째 전기차, 어벤저 론지튜드 시승기
-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A 트리플 크라운' 달라진 위상...국내 경제 활성화 기대
-
무조건 열폭주?...'오해'로 가득한 전기차 화재 '상식'으로 해소해야
-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EU의 10% 추가 관세 계획에 강하게 반발
-
제27회 청두 모터쇼, 1600여 대 차량 전시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 사임, 신임 CEO에 마이클 로쉘러
-
태국 신차 시장, 7월 판매량 21% 급감
-
[영상] 테슬라, 한계에 도달했나? 시장 변화와 미래 전망
-
현대차, 120조 원 투자로 전기차·수소 사회 전환 가속화 현대웨이 발표
-
9월 중고차 성수기, 국민 아빠차 ‘디젤 카니발’ 시세 상승...수입 SUV 소폭 하락
-
현대차, 연구직 및 생산직 신입ㆍ인턴 6개분야 채용 공고...9월 잡페어 개최
-
[기자 수첩] 차세대 TMED-Ⅱ 탑재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기대감
-
현대모비스 '인공지능ㆍ가상현실' 8개 테마 42종 모빌리티 신기술 공개
-
현대차, 시장 선도 모빌리티와 에너지 두 축 중장기 미래 전략 '현대 웨이'공개
-
GM 전기차, 삼성 SDI 각형 배터리 탑재...2027년 양산 목표 美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 [유머] 방시혁 민희진 사건 때문에 군 복무 동안 불면증을 앓은
- [유머] 사망 사고낸 70대
- [유머] 무시무시한 댕댕이
- [유머] 위조지폐 걸린 40대
- [유머] 흉기 들고 카페 종업원 살해 시도
- [유머] 서양인 쉐프놀음이 같잖다는 코미디언
- [유머] 정량보다 더 드렸습니다
- [뉴스] '티아라' 함은정, 14년전 '똑단발' 그대로 재현하며 리즈 갱신
- [뉴스] 이봉원, '건강 이상' ♥박미선 떠올리며 울컥... '애 엄마가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 [뉴스] '이건 뭐 사면 줘요?'... 최화정 83만원 명품백 '비닐봉지' 취급한 제작진
- [뉴스] 김밥·햄버거 등 직장인 인기 점심메뉴 30개 일제히 가격 '상승'
- [뉴스] '류수영♥' 박하선, 복권 당첨됐다... '꿈을 연달아 꿔서'
- [뉴스] '텍사스 옥수수 농사꾼인 줄'... 쿨 이재훈, 뜻밖의 근황 공개
- [뉴스] '테슬라 차주'된 데프콘... '머스크 형 이제 나도 식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