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47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7-10 11:45
월간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130만 대 기록 '승용차 시장에서 20% 점유율 확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가 지난 5월 기준 130만 대를 기록하며 유럽 등 일부 시장 둔화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현지시간으로 8일, EV 볼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132만 대를 기록하며 승용차 시장 점유율에서 전년 동월 16%에서 20%로 상승했다.
이들 중 순수전기차는 전체 친환경차 판매에서 약 66% 점유율을 차치하고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7%에 달할 정도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역시 전년 대비 37% 증가로 약 45만 대 수준을 기록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시장은 글로벌 친환경차 총 판매에서 60% 이상을 차지하고 5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33%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반면 유럽은 10% 하락했으며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는 전년 대비 18% 증가를 나타냈다.
중국, 유럽, 북미를 제외한 그 밖에 시장에서도 친환경차 판매는 눈에 띄는 상승을 펼쳤다. 멕시코, 칠레, 말레이시아에서 친환경차 판매는 2배 이상 늘어나고, 브라질은 3배 증가를 보였다. 또 러시아는 중국 브랜드 수출에 힘입어 전년 대비 549%의 엄청난 친환경차 폭증을 기록했다.
이 밖에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글로벌 친환경차 누적 판매는 560만 대를 기록하며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17% 점유율을 나타냈다. 참고로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차 총 판매는 약 1370만 대 수준으로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16% 점유율을 보였다.

관련 업계는 올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가 1500~2000만 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5월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친환경차는 테슬라 '모델 Y'가 차지했다. 모델 Y는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한 8만 9120대 판매에 머물렀지만 여전히 부동의 판매 1위를 지켰다. 이어 BYD 송은 6만 3371대 판매로 2위, BYD 진 플러스 4만 9294대로 3위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부분은 베스트셀링 상위 10개 목록 대부분을 중국 친환경차 브랜드 모델이 차지하고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테슬라 2종 역시 중국에서 생산된다는 것.

5월 브랜드 별 판매는 BYD가 31만 4760대로 판매량 1위를, 이어 테슬라 14만 683대로 2위, 한 달간 4만 5615대를 판매한 BMW는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개월 간 BYD는 친환경차 100만 대 판매를 기록한 유일한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테슬라는 여전히 순수전기차 판매량에서 최고 자리를 유지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148페이지 분량의 테슬라 보고서 'FSD 사용하면 백만 마일당 사고 0.21건'
-
애스턴마틴,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라인업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전시
-
'슈주' 최시원의 선택,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홍보대사로 위촉
-
6월 車 판매 내수ㆍ수출 동반 감소, 상반기 0.4%↓...하반기 전망도 '흐림'
-
우리 차 못 팔게 해 달라...BMW가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제기한 사연
-
유럽 코브라 프로젝트, 코발트 프리 배터리 개발
-
맥도날드와 월마트, BEV와 FCEV 세미트럭 확대
-
6월 국내 5사 판매실적, 내수수출 동반 하락
-
GM 전 브랜드 아우르는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신축 오픈...최첨단 시설 갖춰
-
기아, EV 라인업과 혁신적 모빌리티 기술 체험형 전시부스 인천공항 오픈
-
[김흥식 칼럼] 임영웅의 '드릉드릉'과 르노코리아의 '집게 손'
-
中 자동차, 2030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33% '더 빠른 개발 · 낮은 생산비'
-
MINI 코리아, 4세대 ‘뉴 MINI 쿠퍼 S 3-도어’ 모델 국내 공식 출시
-
철로 인식 못했던 테슬라 '오토파일럿' 이번에는 길로 착각해 마구 달렸다.
-
[EV 트렌드] 주당 1300대? 의도치 않게 드러난 테슬라 사이버트럭 실적
-
르노코리아, 2024년 6월 총 9,002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23.4% 상승
-
KG 모빌리티, 6월 총 9,358대 판매, 전월 대비 15.1% 증가
-
한국앤컴퍼니, 씨엔티테크와 ‘로켓십(Rocketship) IR 경진대회’ 개최
-
현대차그룹, 아세안 시장 공략 가속화... 인도네시아 공장 가동률 해외 1위
-
폭스바겐, ID.패밀리 등 신차에 인공지능 기반 ‘챗GPT’ 기능 본격 탑재
- [유머] 여캠이 된 아이돌을 보고 현타온 팬..
- [유머] 소주 7000원 식당 기적의 계산법
- [유머] 신동엽이 말하는 알콜중독자가 아닌이유
- [유머] 찐남매 텐션
- [유머] 하하가 정형돈 결혼식에 못간 이유..
- [유머] 나노 바나나 2 근황 ㄷㄷ
- [유머] 갈배가 유사품 사이에서 살아남은 이유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