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09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0 17:45
[EV 트렌드] 10대 운전자를 배려한 테슬라의 신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차량 성능을 개선하며 신규 차량과 기존 차량에 다양한 편의 및 안전 기능을 제공하는 가운데 최근 일부 사용자를 중심으로 '2024.26' 업데이트를 실시해 주목된다.
테슬라의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10대 운전자를 둔 부모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수의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자녀 보호 기능이 포함된 것이다.
먼저 10대 운전자를 둔 부모는 'Chill' 모드 설정을 통해 차량의 가속과 최대 속도를 제한할 수 있다. 또 전방 충돌 경고, 자동 비상 제동, 속도 제한 경고 등 중요 안전 기능에 대한 설정도 가능하다.
이러한 설정은 별도의 PIN 번호가 없으면 운전자가 임의로 변경할 수 없어 10대 운전자를 둔 부모에게 유용할 것으로 소개됐다. 또 테슬라는 모바일 앱을 통해 야간 주행 알림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 너무 늦은 시간 운전하는 10대 자녀의 여부를 알림 메시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현지 매체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에서 80세 이상 운전자를 제외하고 젊은 운전자는 다른 어떤 연령층보다 치명적 충돌 사고를 겪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2021년 기준 15~20세 운전자 2116명이 목숨을 잃고 20만 3000명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하며 이 결과 이번 테슬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환영했다.
이 밖에 2024.26 테슬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일기 예보 기능이 차량 상태 표시줄에 추가되어 현지 기상 조건과 온도 등이 표시된다. 메뉴바는 리뉴얼되어 충전 예약 및 배터리 사전 조정 기능이 포함되고 차량 내에서 유튜브 뮤직과 아마존 뮤직도 즐길 수있다.
또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자는 공항의 특정 터미널과 같은 보다 구체적 위치 안내 서비스를 만날 수 있으며 실내 온도 조절 버튼도 사용자 편의를 위해 디자인 변화를 거쳤다.
이 밖에 운전자가 통화 중이라면 팬 속도가 자동으로 낮아지고 차량이 주차 중이라면 줌(Zoom) 회의는 자동으로 전체 화면으로 기본 설정된다.
현재까지 해당 소프트웨어가 일반에 언제 배포될 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매체는 몇 주 내 출시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 오상욱 선수 '1955 스페셜 에디션' 전달
-
'스타일·성능·효율성까지 모두 충족' 혼다, 2024년형 MSX 그롬 출시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 강화 FIA ‘3-Star 환경 인증‘ 획득
-
중고차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은 요즘 요노, ‘핫’ 선호 모델은 어떤카
-
현대차·기아, 현대제철·에코프로비엠 협력 'LFP 배터리 양극재' 신규 제조법 개발
-
도널드 트럼프, 독일차가 미국차 되길 바래… 법인세 인하 · 관세 인상
-
최신기술과 트렌드 선보이며 글로벌 수소 허브로 도약할 'H2 MEET 2024' 오늘 개막
-
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함께 SDV 사용자 경험 고도화 위해 협력
-
포르쉐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 ‘포르쉐 셀렉션 나우’ 서비스 론칭
-
포르쉐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 '드림 업 콘서트' 개최
-
中 전기 · 커넥티드카 장벽 세운 美… 전기차 전환에 '밑단'부터 지원
-
[EV 트렌드] 中 샤오미, 페라리 닮은 두 번째 신차 '테슬라 모델 Y' 경쟁
-
현대차 · 아마존의 온라인 車 판매… 신통치 않은 과정에 딜러는 '울상'
-
현대차·기아-삼성전자, 자동차와 스마트폰 물 흐르듯 연결하는 ‘킬러앱’ 개발
-
현대차그룹, ‘H2 MEET 2024’ 참가...수소 기술 역량과 사업 비전 제시
-
중국 정부,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 추가관세 마지막까지 협상”
-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후임 물색 중
-
멈춰야 할 때 제때 멈추지 못해...기아 EV9 원격 스마트 주차 실패로 리콜
-
[김흥식 칼럼] 폭발적 성장 뒤에 숨겨진 중국 전기차 산업의 어두운 그림자
-
그랜저 · 모하비 화재 가능성 등 4개사 13개 차종 90만 대 리콜
- [유머] 한국 블랙요원 이름 없는 별 근황
- [유머] 스타링크, 빠르면 이번달부터 대한민국 서비스 개시
- [유머] ㅇㅎ)k 게임 근황
- [유머] 18년째 공사중이라는 대학교
- [유머] “공휴일은 무조건 닫아라”…대형마트 강제 휴무일 못박는다
- [유머] 월 1000마원 받아도 백수 안한다는 야구선수
- [유머] 홍대 근황
- [뉴스] 정가은 , 택시기사 취업 도전기 공개 ... '방송 병행하며 파트타임으로 일할 예정'
- [뉴스] '요즘 이혼은 흠도 아니야'... 재혼 앞둔 서동주가 사람 만날 때마다 듣는다는 말
- [뉴스] JTBC 퇴사한 강지영, 14년 만에 MBC 돌아왔다... 라디오 DJ로 신고식
- [뉴스] 91kg까지 쪘다는 고경표... '몸무게 제한 걸려 놀이기구 탑승 불가, 평생 놀림감 됐다'
- [뉴스] '열애 중 '커플팰리스2' 찍었다?'... 결혼 발표한 채은정, '출연 진정성' 논란에 입장 밝혔다
- [뉴스] 가수 은퇴 위기 놓였던 옥택연, '9집 가수' 소지섭이 2PM 활동 계속 할 수 있게 도와준(?) 사연
- [뉴스] 형은 아버지 살해, 동생은 묻지마 살인... 충격적인 살인범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