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38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7-10 17:45
[EV 트렌드] 10대 운전자를 배려한 테슬라의 신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차량 성능을 개선하며 신규 차량과 기존 차량에 다양한 편의 및 안전 기능을 제공하는 가운데 최근 일부 사용자를 중심으로 '2024.26' 업데이트를 실시해 주목된다.
테슬라의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10대 운전자를 둔 부모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수의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자녀 보호 기능이 포함된 것이다.
먼저 10대 운전자를 둔 부모는 'Chill' 모드 설정을 통해 차량의 가속과 최대 속도를 제한할 수 있다. 또 전방 충돌 경고, 자동 비상 제동, 속도 제한 경고 등 중요 안전 기능에 대한 설정도 가능하다.

이러한 설정은 별도의 PIN 번호가 없으면 운전자가 임의로 변경할 수 없어 10대 운전자를 둔 부모에게 유용할 것으로 소개됐다. 또 테슬라는 모바일 앱을 통해 야간 주행 알림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 너무 늦은 시간 운전하는 10대 자녀의 여부를 알림 메시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현지 매체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에서 80세 이상 운전자를 제외하고 젊은 운전자는 다른 어떤 연령층보다 치명적 충돌 사고를 겪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2021년 기준 15~20세 운전자 2116명이 목숨을 잃고 20만 3000명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하며 이 결과 이번 테슬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환영했다.
이 밖에 2024.26 테슬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일기 예보 기능이 차량 상태 표시줄에 추가되어 현지 기상 조건과 온도 등이 표시된다. 메뉴바는 리뉴얼되어 충전 예약 및 배터리 사전 조정 기능이 포함되고 차량 내에서 유튜브 뮤직과 아마존 뮤직도 즐길 수있다.

또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자는 공항의 특정 터미널과 같은 보다 구체적 위치 안내 서비스를 만날 수 있으며 실내 온도 조절 버튼도 사용자 편의를 위해 디자인 변화를 거쳤다.
이 밖에 운전자가 통화 중이라면 팬 속도가 자동으로 낮아지고 차량이 주차 중이라면 줌(Zoom) 회의는 자동으로 전체 화면으로 기본 설정된다.
현재까지 해당 소프트웨어가 일반에 언제 배포될 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매체는 몇 주 내 출시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제네시스 G80ㆍ기아 스포티지 등 4개사 11개 차종 45만6977대 리콜
-
포드 CEO 짐 팔리, 달리는 사무실 레벨 3 블루 크루즈 2년 이내 도입 약속
-
제네시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 주도 신개념 스크린 골프 리그 후원
-
포르쉐 비장의 무기 '마칸 일렉트릭' 국내 공개...경쟁상대 없는 압도적 존재감
-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차' 중고차도 친환경차 열풍...검색량 31.3% 급증
-
[자동차 디자人] 프리미엄 소형차 ‘MINI 디자인’ 이끄는 ‘올리버 하일머’
-
[자동차와 法] 차량 결함으로 의심되는 급발진 교통사고의 문제점
-
현대모비스, 3년간 특허 3000건 출원...전동화 포함 미래기술 선도 위한 결실
-
[기자 수첩] 해외 생산 절반, 현대차 노조 파업 지금도 통할까?
-
포르쉐, '레이싱 포 채리티'로 총 91만1000 유로 기부...르망 24시로 기부 확대
-
시속 100km 자동긴급제동장치 의무화, 미국 車 업계 '기술적 한계' 호소
-
중국 장청자동차, AI적용된 커피 OS 3 공개
-
BMW, 1시리즈 고성능 버전 M135 xDrive 유럽 출시
-
이것은 쿠페인가 해치백인가?
-
만트럭, 자발적 리콜 총 4204대로 95.4% 완료 마지막 한 대까지 리콜 완료 '총력'
-
볼보자동차, 스웨디시 아웃도어 감성 한정판 캔들 디에스앤더가 ‘스우디시’ 공개
-
기아, 진유석 선임 오토컨설턴트 30번째 ‘그랜드 마스터’... 연 평균 약 167대 판매
-
제네시스 고성능용? 현대차, 기발한 '스티어링 휠 LED 디스플레이'특허 출원
-
타타대우, 디지털 기반 원격 협업 프로그램 도입...하이테크 팀 실시간 기술 지원
-
[김흥식 칼럼] 독일 자동차가 가장 큰 시장을 잃게 될 위기에 처했다.
- [유머] 중식집과 일식집의 차이점
- [유머] 졸졸 썼는데 결과는 콸콸ㅋㅋㅋ
- [유머] 교회에서도 욕은 포기못해
- [유머] 15kg 2주면 증량가능한 배우
- [유머] 어디 있개
- [유머] 1년에 10억이상 버는 미국 여성이 남편과 잘 지내는 방법
- [유머] 여자랑 대화하다 급발진해버린 포붕이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