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79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7-11 11:00
'포르쉐는 알루미늄부터 다르다' 하이드로 협력 확대로 탄소배출 감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지난 해 협약서를 체결한 노르웨이 알루미늄 제조회사 '노르스크 하이드로'와 함께 저탄소 알루미늄 공급을 구체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포르쉐는 1kg 당 4kg 미만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생태 발자국을 가진 저탄소 알루미늄을 차량 생산에 광범위하게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드로의 원자재 생산에는 재생 에너지가 사용되고 수력 발전으로 생산된 재생 가능한 전기 에너지로 노르웨이에서 1차 알루미늄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채굴부터 원자재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의미하는 탄소 발자국이 기존 1차 알루미늄 생산 평균 대비 약 75% 낮은 수준이다.

두 기업은 총 배출량 감축은 물론 가정부터 상업, 산업, 기관 시설에 이르기까지 사용 후 폐기된 스크랩의 2차 활용 증대도 목표로 한다. 하이드로는 2027~2028년까지 재활용 비율이 최소 75% 이상인 저탄소 알루미늄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포르쉐와 하이드로는 재활용 소재 비율이 더 높은 알루미늄을 사용할 수 있는 영역도 테스트 중이다.
포르쉐 AG 조달 부문 이사회 멤버 바바라 프렌켈은 '하이드로와 협업은 밸류 체인 전반에 걸친 탈탄소화를 향한 포르쉐에게 중요한 이정표'라며 '하이드로의 투명한 공급망은 책임 있는 조달 방식에도 기여한다'라고 말했다.
노르스크 하이드로 회장 겸 CEO 에이빈드 칼레빅은 '포르쉐와 같은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과의 협력은 알루미늄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우리의 목표를 지지해 준다'며 '포르쉐와 하이드로는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탈탄소화와 자원 선순환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및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량 소재 알루미늄은 전기차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알루미늄은 타이칸의 전체 중량에서 약 30%를 차지하며, 프런트 및 리어 에이프런을 제외한 차량 전체 외관이 알루미늄으로 구성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뛰어난 핸들링 SUV 전용 올시즌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 유럽 출시
 - 
                                    
                                        
                                        기아, 스포티지 부분변경 '완전 새로운 실내외' 파워트레인도 업그레이드
 - 
                                    
                                        
                                        유럽도 '전기차 포비아' 테슬라에서 시작한 불로 차량 200대 전소
 - 
                                    
                                        
                                        과충전, 전기차 화재 직접 원인 아니다...벤츠 화재, 셀 내부 결함 가능성 주목
 - 
                                    
                                        
                                        [칼럼] 국산 배터리, 중국산보다 안전하다는 정보도 없고 증거도 없다
 - 
                                    
                                        
                                        BMW, 136만 대 리콜...中 규제총국 '타카타 에어백' 잠재적 위험 지적
 - 
                                    
                                        
                                        캐딜락, V 시리즈 미래를 담은 순수 전기 '오퓰런트 벨로시티' 콘셉트 공개
 - 
                                    
                                        
                                        쉐플러, 전 세계에 5,00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 추가 설치 계획 발표
 - 
                                    
                                        
                                        시트로엥, 호주 시장 철수 발표
 - 
                                    
                                        
                                        웨이모 로보택시, 과도한 경적 문제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실시
 - 
                                    
                                        
                                        AR 시장,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자율주행과 함께 성장 전망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에디션 노르딕 글로우' 세계 최초 공개 예정
 - 
                                    
                                        
                                        KG 모빌리티, 유럽 판매법인 출범 및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
 - 
                                    
                                        
                                        BMW 그룹,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인간형 로봇 시험 운영 완료
 - 
                                    
                                        
                                        [EV 트렌드] 뉘르부르크링에서 실체를 드러낸 폭스바겐 3000만원 대 'ID.2'
 - 
                                    
                                        
                                        KG 모빌리티, 유럽 판매법인 출범 및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글로벌 광폭 행보
 - 
                                    
                                        
                                        국내 판매 테슬라 배터리 제조사는 '파나소닉 · LG 에너지솔루션 · CATL'
 - 
                                    
                                        
                                        7월, 글로벌 EV · PHEV 판매 전년비 21% 증가 '유럽 나홀로 감소'
 - 
                                    
                                        
                                        현대차·기아, 업계 최초 '전기차 BMS' 핵심 기술 공개...15년 축적 노하우
 - 
                                    
                                        
                                        캐딜락 리릭, 지나치게 민감한 ABS 소프트웨어 미국서 2만 1000대 리콜
 
- [유머] 왕 게임 
 - [유머]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 
 - [유머] 원숭이 아저씨의 대모험 
 - [유머] 굉장한 안경 
 - [유머] 곧 그런 식으로 생각하게 될 거다 JPG 
 - [유머] 놔봐!! 놔보라고!! 
 - [유머] 하늘 갈랐다고 
 
- [뉴스] 조규성, 20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 달았다... 홍명보호, 11월 A매치 소집명단 공개 
 - [뉴스] 가족에게는 여행 간다더니... 70대 남성, 부산역 광장서 분신 사망 '정치적 불만' 
 - [뉴스] 킥보드 사망사고 낸 중학생 부모 '아이가 잘못한 건 맞지만... 업체도 책임있어' 
 - [뉴스] 이천수, '호형호제'하던 지인에 고소당했다... '1억 빌리고 안 갚아' 
 - [뉴스] 박중훈, '혈액암 재발' 안성기 근황 전해... '힘없이 가녀리게 웃으셔서 마음 아팠다' 
 - [뉴스] '영화계 거장' 신성일, 폐암으로 세상 떠나... 오늘(4일) 7주기 
 - [뉴스] 성시경, 10년 지기 매니저 뒤통수에 '가족처럼 생각... 괴롭고 힘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