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88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12 11:45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인도량 소폭 감소...중국과 전기차 부진 영향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폭스바겐 그룹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을 비롯해 스코다와 세아트, 아우디, 포르쉐, 벤틀리와 람보르니기 등 12개(중복 제외)의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그룹 전체 상반기 판매 대수는 지난해 대비 0.6% 감소한 434만 8000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년도 인도량과 비슷한 수준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서유럽 시장 강세와 북미와 남미 지역 성장으로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라고 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및 남미 지역에서 각각 7.9%, 15.4%, 서유럽에서는 2.3% 인도량이 증가했다. 반면 중국 인도량은 7.4%, 아태지역에서는 15.5% 감소했다. 서유럽에 이어 폭스바겐 그룹의 두 번째 시장인 중국 시장 부진이 전체 실적 감소로 이어졌다.
주요 브랜드별로는 폭스바겐이 0.2% 감소한 220만 대, 아우디는 8.2% 감소한 83만 3000대, 스코다는 3.8% 증가한 44만 600대를 각각 기록했다. 포르쉐는 6.8%, 벤틀리는 전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22.8%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상반기 전 세계 전기차 인도량은 31만 7200대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다. 반면 서유럽 지역 전기차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고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증가한 13만 6000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그룹은 하반기 폭스바겐 ID.7 투어러, 아우디 Q6 e-트론,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그리고 순수 전기 모드 주행 거리가 최대 143km에 달하는 2세대 PHEV를 출시해 서유럽 등 주요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한ㆍ미ㆍ일 경제대화' 후원...정재계 주요 리더와 상호이익 논의
-
현대차, 전기차 구매에서 매각까지 맞춤 지원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 출시
-
최대 60% 종경사, 기아 전천후 군용차 캡샤시...방산 전시회 'MSPO' 참가
-
애스턴마틴 플래그십 신형 '뱅퀴시' 공개...V12트윈터보 835마력 발휘
-
8월에도 내수 · 수출 동반 '약세' 국내 완성차 판매 전년비 6.4% 감소
-
'케즘 이겨낸 캐스퍼 EV 돌풍' 현대차 지난달 연중 최다 전기차 판매 달성
-
'그릴 변화에 주목' 볼보, 부분변경 XC90 디자인 온라인 사전 유출
-
'한편의 영화라도?' 테슬라 로보택시 이벤트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개최
-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내년 1분기 공개… 4분기 7인승 버전도 추가
-
[EV 트렌드] 양산 요구 빗발쳤던 현대차 'N 비전 74' 2030년 이전 출시 확정
-
현대차ㆍ기아 '혁신과 창의적 디자인'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등 다수 획득
-
르노코리아, 2024년 8월 총 8,451대 판매
-
KGM, 8월 내수, 수출 포함 총 8,128대 판매
-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Baja 부문 성황리 마무리
-
1980년과 2024년의 피아트 판다의 디자인
-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바하 부문, 한양사이버대학교 터보달팽이 팀 그랑프리
-
현대차그룹, 추석 연휴 협력사에 2조 3843억 조기 지급...최대 14일 앞당겨
-
르노코리아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혜택 이달 종료...추석 귀성 여비 지원
-
월터의 증손자 '크라이슬러 잊혀질 위기, 인수하겠다' 제안에 스텔란티스 'NO'
-
한국지엠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ㆍKG 모빌리티 15년 연속 무분규 타결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유머] 지붕 위에서 스케이트 보드 타기
- [유머] 강심장만 가능한 작업
- [뉴스] '존경하는 이재명 대통령께'... 장차관 국민추천제에 '셀프 추천서' 작성 후 임명된 산림청장
- [뉴스] '라이터로 벌레 잡다가'... 상가 주택 불낸 20대 여성, 9명 중경상
- [뉴스] AOA 출신 권민아, W코리아 저격... '언니가 유방암, 술파티 괴로워'
- [뉴스] APEC 홍보영상 촬영하던 李 대통령 '움찔'하게 만든 '돌고래 유괴단' 감독의 한마디
- [뉴스] 범죄단지 탈출해 대사관 간 한국인, 근무시간 아니라는 이유로 '문적박대' 당했다
- [뉴스] 미국서 돌아온 정책실장 '관세협상 '실질적 진전' 있었다... 율 필요한 쟁점 1~2가지 남아'
- [뉴스] 120억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부부 사기단, 송환 명단서 빠졌다...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