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26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7-15 17:25
장마 끝나면 진짜 폭염, 휴가 떠나기전 반드시 챙겨야 할 자동차 점검 내역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장마철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장마가 끝나면 폭염이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고되고 있지만 휴가를 포기할 수는 없는 법, 대신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더욱 꼼꼼한 자동차 관리가 필요하다.
자동차 점검은 안전에도 직결이 되지만 잘 관리된 중고차는 차를 팔 때 좋은 가격으로 보답한다는 점에서 상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이 제공하는 ‘여름철 자동차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시원찮은 에어컨, 냉매 말고 다른 문제? 와이퍼 점검도 필수

에어컨 작동 확인 후 에어컨 바람이 적게 나오거나 시원하지 않다고 해서 무조건 에어컨 냉매를 교환하는 것보다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야 한다. 에어컨 필터나 통풍구쪽에 먼지가 쌓여 있을때나 팬 모터 수명이 다하는 등 연관 부품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정비소에 관련 점검을 요청하고 교환하는 방법도 있다.
여름에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고, 차 외부와 내부 온도 차이가 생기면 앞 유리에 습기가 차서 와이퍼 작동이 필요하기에 점검이 필요하다. 와이퍼가 잘 작동하는지 워셔액을 가득 채워 보충하고, 워셔액이 고르게 분사되는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엔진룸에서 흰 현기? 냉각 장치 점검

여름철 간혹 도로에서 엔진룸에서 흰 연기가 나는 차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차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실내가 더워지기도 하는 ‘오버히트’ 현상으로 주행이 어려워지고 큰 수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현상은 대부분 냉각 장치 이상으로 발생하기 쉽다.
평소에 시동을 건 후 주행 중 계기반의 수온 게이지가 평소보다 높이 올라가지 않는지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엔진룸 내부의 냉각수 탱크를 확인해 양, 상태, 농도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냉각수가 부족할 경우 냉각수를 보충하거나 교환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2년에서 3년마다 완전히 물을 빼고 다시 채워주는 것이 좋다.
냉각팬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도 확인하자. 시동을 건 후 엔진 소리 외에 평소 들리지 않던 ‘위잉’하는 소리를 들어본 운전자들도 있을 것이다. 자동차 차종 모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지하주차장이나 조용한 장소에서 확인하면 좋다. 그 외에도 서머스타트, 라지에이터 등의 관련 부품에 누수나 균열 등의 문제가 없는지와 벨트, 연결 호스 등의 장력이 팽팽하지 않고 처져있거나 늘어나지 않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장거리 안전 운전의 동반자...타이어, 브레이크, 베터리

장거리 주행 전 타이어 공기압 확인과 고속도로 주행을 대비해 평소보다 공기압을 10% 정도 더 주입하는 것이 좋다. 제동능력을 높이기 위해 타이어 트레드가 많이 남지 않았을 경우 타이어 교환을 추천하며, 적어도 전륜 후륜 구동방식에 따라 위치를 교환해두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 패드도 패드의 마모 정도를 전문가에게 확인 후 필요시 교환하는 것이 좋다. 운전 습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만에서 4만Km 주행 시 교환주기가 온다. 브레이크를 밟을 시 쇠소리가 난다던지 평소와 다르게 밀리는 현상이 나타나면 바로 교환해야 한다. 차종과 모델에 따라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드럼이 맞물리며 생기는 소리가 있으니 정비소에서 확인 후 교환한다.
브레이크 오일은 엔진 오일 등과 다르게 미쳐 신경을 쓰지 못하는 부분인데, 마찬가지로 함께 교환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휴가철 전기 장치를 많이 사용하는 전력 소모를 대비해 배터리 교환 주기가 도래했으면 교환하는 것이 좋다. 운전 습관이나 주행 환경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년에서 4년이 교환 주기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美 자동차 내년 팬데믹 이후 최대 실적 전망, 친환경차가 수요 이끌 것
-
메르세데스-벤츠, 드라이브 파일럿 시스템 업데이트… 독일서 자율주행 승인
-
중국, 브라질에 신에너지차 14만 대 수출… BYD 시장 점유율 73% 기록
-
아우디, 중국 창춘공장 배터리 전기차 생산 개시
-
[영상] 테슬라와 토요타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본 자동차 산업 혁신의 과정
-
[EV 트렌드] 그린 NCAP, LFP 배터리 탑재 테슬라 모델 3 '인상적 효율성'
-
[2025 미리 보는 맞수 3] 보급형 전기 SUV 대결 '볼보 EX30 Vs 기아 EV3'
-
혼다 아이콘 '프렐류드' 내년 말 출시, S+ 시프트 탑재한 하이브리드 쿠페
-
러시아의 '카마 아톰 EV' 전쟁 속 강력한 경제 제재에도 전기차 개발
-
르노 '팽' 당하나 '혼다-닛산' 합병 추진...성사되면 현대차 제치고 세계 3위
-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 부분변경 출시,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적용
-
충격적, IIHS 올해 마지막 충돌 테스트에서 등급조차 받지 못한 모델은
-
K7 내구성 부족 · 쏘렌토 HEV 안전기준 부적합 등 22개 차종 30만 대 리콜
-
안전도까지 완벽해진 中 자동차, 픽업트럭도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
[2025 미리 보는 맞수 2] 사느냐 죽는냐 '기아 타스만 Vs KGM 렉스턴 스포츠'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벤츠, 2026년형 마이바흐 S클래스 테스트 중
-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제원 온라인 유출 '전장 5050mm' 압도적 존재감
-
일상은 전기로, 벤츠 E 350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출시
-
기아 PBV 아이디어 공모전, 레저카에서 캠핑카까지 기발한 상상력 기대
-
테슬라에 유리한 규제 완화… NHTSA 지침 철폐 권고 파장
- [유머] 굉장한 안경
- [유머] 곧 그런 식으로 생각하게 될 거다 JPG
- [유머] 놔봐!! 놔보라고!!
- [유머] 하늘 갈랐다고
- [유머] 엄청난 짓을 저지른 아이
- [유머] 리트리버의 실체
- [유머] 한,중,일 남자 구분 테스트
- [뉴스] '목줄 없이 맹견 방치'... 4차례 인명사고 낸 견주가 받은 판결
- [뉴스] 김유정, 순백 원피스+블루 트위드 자태... 단아함에 러블리까지 완벽
- [뉴스] 검찰, 故이선균 수사정보 유출한 경찰관에 '징역 3년' 구형
- [뉴스] '신기할 정도로 닮았었는데'… 3년 전 결혼한 부부, 알고보니 '6촌' 관계
- [뉴스] '응급환자 이송 중' 방송까지 했는데... 차선 양보 1도 없는 경찰차 (영상)
- [뉴스] 모모랜드 출신 연우, 배우상 다 됐다... 우아함 터지는 근황 공개
- [뉴스] 올데이 프로젝트, 5개월 만에 돌아온다... 17일 '원 모어 타임'으로 컴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