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친환경 철강 사용으로 CO2 배출량 2030년 6.9Mt 줄일 수 있다.”
조회 7,19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7-17 11:25
“친환경 철강 사용으로 CO2 배출량 2030년 6.9Mt 줄일 수 있다.”

녹색 수소 및 전기 용광로로 만든 철강 또는 스크랩으로 생산된 철강은 2030년에 유럽에서 자동차 생산의 CO2 배출량을 6.9Mt까지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분석이 나왔다고 유럽환경 NGOT&E가 발표했다. 이는 연간 350만대 화석 연료 자동차의 배출량을 줄이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자동차 생산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컨설팅 회사 리카르도의 새로운 연구를 기반으로 한 T& E의 분석에 따르면 40% 친환경 강철로 전환하면 2030년 전기차의 스티커 가격에 57유로만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2040년까지 100% 친환경 철강으로 전환하면 CO2 가격 책정과 친환경 철강 생산 비용 하락으로 인해 기존 철강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비용이 8유로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저탄소강 생산에 필요한 수십억 유로의 투자를 확보하는 것은 생산업체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오프테이크 시장을 확보하는 데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동차 부문은 현재 유럽연합에서 철강의 17%를 소비하기 때문에 이러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 T&E는 국회의원들에게 자동차 업체가 2030년부터 신차에 친환경 철강을 더 많이 사용하도록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유럽에서 친환경 철강을 주도하는 시장을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촉구했다.
유럽은 2030년까지 연간 최대 172Mt의 저탄소강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리카르도의 생산 발표 추적을 기반으로 밝혔다. 이는 2022년에 36Mt를 소비한 자동차 부문의 총 철강 수요를 충족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한다. 이 연구는 또한 경량화로의 전환이 향후 10년 동안 자동차 부문에서 철강 사용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T&E는 2030년까지 신차에 사용되는 철강의 최소 40%가 친환경적이어야 하며, 2035년에는 75%, 2040년에는 100%로 증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모든 신차에서 달성할 수 있는 평균 목표를 제시하여 프리미엄 모델을 통해 초기 비용을 흡수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목표는 현재 입법자들에 의해 개정되고 있는 EU ELV(End-of-Life Vehicles) 규정을 통해 도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200만원 가격 인하 단행
-
北 김정은, 러 푸틴 선물 '아우루스 세나트 리무진' 받고 벤츠와 헤어질 결심?
-
만트럭버스코리아, 고객만족도 향상 위한 ‘세일즈 & CSM 킥 오프 미팅 2024‘개최
-
현대차 '최대 160만 충전 크레딧' 끝까지 책임지는 EV 에브리 케어 출시
-
국토부, 19개 차종 5만 4792대 리콜...테슬라 모델 3 '계기판 글씨 작다'
-
'자율주행 고도화' 현대차ㆍ기아, KAIST와 차세대 라이다 공동연구실 설립
-
슬기로운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보조금 전액 수준으로 가격 인하
-
지리 갤럭시, 올해 3개 모델 출시
-
BYD, 인도네시아에 8개 쇼룸 동시오픈
-
애스턴마틴, 고성능의 정점을 보여주는 신차 3종 공개
-
한온시스템, 히트펌프 솔루션으로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문제 해결
-
콘티넨탈 타이어에 담긴 지속가능성 전략
-
현대차 5개 차종만 전기차 보조금 전액 지원, 수입차ㆍ인산철 대부분 줄어
-
현대차ㆍ기아, 美 중형 SUV 점유율 20.7%...포드 제치고 도요타도 넘었다.
-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대변신 예고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적용
-
모터스포츠 본고장 영국 실버스톤에서 공개된 애스턴마틴 신차 3종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에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전기모드로 96km 주행'
-
폭스바겐, ID7투어러 출시
-
미국 리비안, 저가 SUV R2 유럽시장에도 출시한다
-
테슬라 멕시코 기가팩토리 3월 착공?
- [유머] 산책길에서 만난 멋진 남자 -_-
- [유머] 인생샷 한번 찍어보겠다는대 ㅋㅋ
- [유머] 피라미드 실제크기 체감
- [유머] 다여트할때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음
- [유머] 실시간 길냥이 참교육 인증
- [유머] 탐나는 청년일세
- [유머] 프리랜서 직업의 고충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