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67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7-22 17:25
'중국의 애플카' 샤오미, 시속 200km까지 5.9초 'SU7 울트라' 공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자사 첫 순수전기차 'SU7' 공개와 함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중국 샤오미(Xiaomi)가 '2024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SU7 판매 돌입과 함께 선풍적 인기로 세계의 관심을 이끈 가운데 해당 모델의 고성능 버전을 추가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샤오미는 'SU7 울트라'로 명명된 신차를 공개하고 해당 모델이 정지상태에서 200km/h 도달까지 5.9초의 폭발적 가속력을 지녔다고 소개했다.
지난 베이징 모터쇼 컨퍼런스 이후 공식 무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샤오미의 레이 준 CEO는 SU7 울트라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어린 시절 보았던 패스트 & 퓨리어스, 탑 기어 등에서 영감을 얻었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세계 5대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가 되는 것'이며 '세계 1위 자동차 제조사와 경쟁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 가장 빠른 상위 30개 모델 중 절반이 A사 경쟁사 제품'이라고 설명하고 폭스바겐그룹과 포르쉐 같은 브랜드를 간접 지칭했다.
레이 준 CEO는 끝으로 '우리는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 10년 안에 우리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가장 빠른 4도어 전기차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공개된 SU7 울트라는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신규 전기 모터 3개가 탑재되어 1548마력의 최고 출력을 생산한다. 또 후면에는 'V8s'로 알려진 샤오미의 가장 강력한 전기 모터 2개가 탑재되어 각각 최대 548마력을 발산한다.
또 샤오미는 SU7 울트라가 최대 1330kW 상당의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고성능 레이싱용 배터리를 탑재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1.97초, 200km까지 5.96초, 300km까지는 15.07초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350km/h로 제한된다.

샤오미는 SU7 울트라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해당 모델은 와이드 바디 키트, 프론트 스포일러, 특이한 디자인의 브레이크 덕트, 리어 스포일러 및 리어 스플리터가 추가됐다.
또 SU7 울트라 차체의 거의 모든 패널은 탄소 섬유로 제작되어 차체 무게는 1900kg에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프로토타입에 머무른 SU7 울트라의 실제 양산 계획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샤오미는 오는 10월 경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 해당 모델의 주행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포르쉐 전동화의 정점, 700마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 국내 출시
-
머스크, 정치 기부 줄이고 CEO 5년 연장…투자자들은 안심할까
-
일론 머스크, 정치 후원 축소 선언…테슬라 CEO로 5년 더 재임 의지 밝혀
-
토요타, 차세대 RAV4 공개…독자 OS '아린' 첫 탑재로 SDV 전환 본격화
-
정부, 미국 관세 대응 위해 바이오·자동차 산업 긴급 지원책 발표
-
미국, 멕시코산 자동차에 평균 15% 관세 적용
-
르노, 기술 협력 통해 전기차 시대 대응…데 메오 CEO 발언 주목
-
'PHEV, 전기 모드로 150km' 도요타, 6세대 신형 RAV4 세계 최초 공개
-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 KSQI 우수 콜센터 22년 연속 선정...서비스 역량 입증
-
[EV 트렌드] '돌발 시 원격 대처' 테슬라, 내달 텍사스 오스틴서 로보택시 운행
-
이 가격 실화? 도요타, 테슬라 모델 Y 절반 수준 2000만원대 'bZ5' 공개
-
타타대우모빌리티, 협력사 상생협력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
-
한국타이어 웨더플렉스 GT,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
-
'화재 발생 가능성' 기아 · BMW 인기 모델 등 14개 차종 1만 6577대 리콜
-
현대차, 2026년형 그랜저 출시... '아너스' 트림 신설로 선택지 확대
-
'중국 판매량의 0.1%' GM, 미 · 중 관세 전쟁 여파로 대중국 수출 중단
-
BMWㆍ벤츠 비켜라… 중국 프리미엄 시장 압도한 ‘듣보잡’ 브랜드 '아이토'
-
와 이게 라이다야? 볼보 EX90, 스마트폰 카메라 들이 댔다가 영구적 손상
-
현대차·기아, 워커힐과 손잡고 ‘모빌리티 친화 호텔’ 구축 추진
-
GMC, 2026년형 허머 EV 공개…‘킹크랩’ 오프로드 모드 및 양방향 충전 지원
- [유머] 피라미드 실제크기 체감
- [유머] 다여트할때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음
- [유머] 실시간 길냥이 참교육 인증
- [유머] 탐나는 청년일세
- [유머] 프리랜서 직업의 고충
- [유머] 제발 좀 믿어달라는 배우
- [유머] 동물농장 보는 고양이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