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6
중국 정부,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정책 발표
조회 5,79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3 11:25
중국 정부,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정책 발표

중국 정부가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2024년 7월 초 중국공업정보화부는 다른 4개 정부 부처와 함께 베이징, 상하이, 충칭, 선전 등 20개 도시를 자동차-도로-클라우드 통합 적용 시범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능형 자동차를 도로변 인식 및 클라우드 기반 제어와 연결하여 자율 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은 최근 전기 버스 사업자, 차량 호출 및 렌터카 서비스를 포함한 도시 대중 교통에 자율 주행 차량 사용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상하이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푸둥신구의 지정된 도로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에 자율주행차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승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4개 업체에 실증 신청 허가를 내줬다.
이와 함께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시가 올해 첸하이에서 20대의 자율주행 미니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G 기반 지능형 교통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고 복잡한 시나리오에서 자율주행차의 안전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전 버스 그룹은 이번 달 말까지 자율주행 미니버스를 위한 4개 노선이 대중에게 개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하철역, 쇼핑 지역, 주거 단지, 중심 업무 지구, 산업 단지, 문화 및 관광 명소를 포괄하는 이 노선은 선전에서 대중 교통 회사가 운영하는 최초의 노선이라고 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자율 주행 미니버스를 무료로 체험하기 위해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정식 운행이 시작되면 티켓 요금은 1인당 1위안이다.
9인승 미니버스에는 고화질 카메라와 고급 라이다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주변 차량, 보행자, 신호등 및 도로 상황 변화를 정밀하게 식별할 수 있다. 지능형 커넥티드카 관리에 관한 선전의 규정에 따라 각 미니버스에 안전 감독관이 탑승하여 비상 시 차량을 제어한다.
지난대중교통그룹도 4대의 자율주행 미니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 버스는 지정된 지역의 공공 도로에서 시험될 예정이다. 240시간(1,000km)의 자율주행 테스트를 마친 자동차는 자율주행 실증 신청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러시치회사 블룸버그NEF는 자율주행 미니버스의 운행 경로는 로보택시보다 고정적이고 단순하며 설계 속도도 낮아 사고 확률을 낮추고 대중교통에서 대규모 상업 이용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공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지속적으로 테스트하고, 규제를 완화하고, 제조 비용을 절감하면 상용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자율주행 기술의 배포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맥킨지앤코는 중국이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와 모빌리티 서비스 매출이 50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세계 최대의 자율주행차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삼성전자, 자동차와 스마트폰 물 흐르듯 연결하는 ‘킬러앱’ 개발
-
현대차그룹, ‘H2 MEET 2024’ 참가...수소 기술 역량과 사업 비전 제시
-
중국 정부,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 추가관세 마지막까지 협상”
-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후임 물색 중
-
멈춰야 할 때 제때 멈추지 못해...기아 EV9 원격 스마트 주차 실패로 리콜
-
[김흥식 칼럼] 폭발적 성장 뒤에 숨겨진 중국 전기차 산업의 어두운 그림자
-
그랜저 · 모하비 화재 가능성 등 4개사 13개 차종 90만 대 리콜
-
'전동화 비즈니스 전체 라인업 완성' 현대차, ST1 샤시캡 · 특장 하이탑 출시
-
헤네시 '베놈 800 F-150' 공개...포드 랩터 R 압도하는 괴물 트럭 등장
-
'정부 지원금 105억 확보' 애스턴마틴, 100% 재활용 알루미늄 주조 개발
-
'소리 질러' 자동차에 노래방? 제네시스 G80 전동화 TJ 미디어 앱 탑재
-
볼보 EX90 라이다 왜 있어요? 안전 · 자율주행에서 이정표 기대
-
[영상] 빈패스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그 뒤에 숨은 불확실성
-
H2MEET 수소충전소 특별관에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 그려
-
[스파이샷] 알핀 A390,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전기 SUV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 협업 24FW 컬렉션 출시
-
올해 20주년 맞이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 개최
-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 '마티아스 부세' 임명
-
BYD, IAA 2024에서 새로운 전동 야드 트랙터 'EYT 2.0'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매출 이익률 하향 조정
- [유머] 위안부 할머니 8명 이름 삭제
- [유머] 스포 떡상한 샹크스스포
- [유머] 신뢰안가게 생긴 과학자 관상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유머] 요즘 법원 근황
- [유머] 요즘 역사교과서 근황
- [뉴스] 수해복구 현장서 숨진 베테랑 굴착기 기사... 유족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어' 울분
- [뉴스] '바쉐론 시계' 전달한 사업가 '윤석열, 대선 꿈도 안 꿔... 서울시장 나가려 했다'
- [뉴스] '테이블 밑에도 몰카가...' 제주 중소기업 대표 40대 아들, 여직원 불법촬영 논란
- [뉴스] 박나래가 만났던 '키 190cm' 전남친 의심부터 한 기안84
- [뉴스] '유재석 웃음벨' 홍진경이 유느님 생일 축하하는 방법
- [뉴스] 박하선, '♥류수영' 덕에 전 세계 2개 있는 '7성급 호텔'서 호화 여행
- [뉴스] '좀비딸'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지켰다... 400만 돌파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