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중국 정부,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정책 발표
조회 6,97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7-23 11:25
중국 정부,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정책 발표

중국 정부가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2024년 7월 초 중국공업정보화부는 다른 4개 정부 부처와 함께 베이징, 상하이, 충칭, 선전 등 20개 도시를 자동차-도로-클라우드 통합 적용 시범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능형 자동차를 도로변 인식 및 클라우드 기반 제어와 연결하여 자율 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은 최근 전기 버스 사업자, 차량 호출 및 렌터카 서비스를 포함한 도시 대중 교통에 자율 주행 차량 사용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상하이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푸둥신구의 지정된 도로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에 자율주행차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승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4개 업체에 실증 신청 허가를 내줬다.
이와 함께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시가 올해 첸하이에서 20대의 자율주행 미니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G 기반 지능형 교통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고 복잡한 시나리오에서 자율주행차의 안전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전 버스 그룹은 이번 달 말까지 자율주행 미니버스를 위한 4개 노선이 대중에게 개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하철역, 쇼핑 지역, 주거 단지, 중심 업무 지구, 산업 단지, 문화 및 관광 명소를 포괄하는 이 노선은 선전에서 대중 교통 회사가 운영하는 최초의 노선이라고 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자율 주행 미니버스를 무료로 체험하기 위해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정식 운행이 시작되면 티켓 요금은 1인당 1위안이다.
9인승 미니버스에는 고화질 카메라와 고급 라이다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주변 차량, 보행자, 신호등 및 도로 상황 변화를 정밀하게 식별할 수 있다. 지능형 커넥티드카 관리에 관한 선전의 규정에 따라 각 미니버스에 안전 감독관이 탑승하여 비상 시 차량을 제어한다.
지난대중교통그룹도 4대의 자율주행 미니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 버스는 지정된 지역의 공공 도로에서 시험될 예정이다. 240시간(1,000km)의 자율주행 테스트를 마친 자동차는 자율주행 실증 신청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러시치회사 블룸버그NEF는 자율주행 미니버스의 운행 경로는 로보택시보다 고정적이고 단순하며 설계 속도도 낮아 사고 확률을 낮추고 대중교통에서 대규모 상업 이용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공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지속적으로 테스트하고, 규제를 완화하고, 제조 비용을 절감하면 상용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자율주행 기술의 배포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맥킨지앤코는 중국이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와 모빌리티 서비스 매출이 50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세계 최대의 자율주행차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완벽한 변신' PPE 플랫폼 신규 적용한 아우디 'Q6 E-트론' 완전공개
-
기아,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핵심 인재 12개 부문 19개 직무 채용
-
현대차,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등 18대 차량 지원
-
수입차 판매량 급감, 봄과 함께 할인폭 확대
-
BMW 코오롱 모터스, 구미 통합센터 새로 단장해 오픈
-
폭스바겐 브랜드 그룹 코어, 볼륨 브랜드 간 긴밀한 협력으로 2023년 실적 및 수익 개선
-
'왜 자동차 충돌 테스트는 64.3km/h 이하에서 실시?' IIHS 명쾌한 답변
-
르노코리아, 부산시 미래차 생산 투자양해각서 체결...향후 3년간 1180억 원 투자
-
NTSB, 치명적 사고 낸 포드 '머스탱 마하-E' 주행보조시스템 조사 착수
-
[EV 트렌드] '눈오는 밤길 주행에 취약' 테슬라 사이버트럭 헤드램프 불만 속출
-
현대차기아, 전기차 화재대응 첨단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소방기술 법제화 추진
-
'전기차 가격 전쟁 참전' 中 샤오펑, 1800만 원대 저가형 브랜드 론칭 계획
-
현대차 '신형 싼타크루즈' 예고된 변화… 신선한 디자인으로 상품성 업그레이드
-
[김흥식 칼럼] 피바다, 학살...살벌한 美 대선 '그가 되도 고민 안 돼도 고민'
-
미국 교통안전위원회, ADAS 기능 채용된 포드 머스탱 마하E 관련 사고 조사 중
-
다임러트럭 북미법인, 전기 프라이트라이너 eM2 납품
-
테슬라, FSD 베타버전 12.3 직원 대상 릴리스
-
전기택시의 멀미 특성, 소비자의 부정적인 요소를 확실히 줄여라!
-
[EV 트렌드] BMW, 노이어 클라쎄 X 티저 공개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로 800km'
-
테슬라, 로보택시로 가는 'FSD v12' 정식 업데이트 시작...사용 후기는 '평범'
- [유머] 설날 이후 무조건 주식을 사야하는 이유
- [유머] 레전드 고독사 사건
- [유머] 출근하는 2030 직장인들 진짜 특징
- [유머] 전자렌지에 돌린 초코파이류
- [유머] 실제로 보면 허무하다는 유럽의 3대 관광지
- [유머] 그대 먼저 헤어지자 말해요
- [유머] 한국에선 잘안보이지만 해외에서 매우 유명한 누텔라 비스킷
- [지식] 메이저사이트와 일반사이트의 차이점! 안전하게 선택하는 방법 [2]
- [지식] 먹튀검증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이유와 방법! 먹튀검증 의 중요성! [1]
- [지식] 먹튀검증사이트에서 추천하는 안전놀이터에 주목해야하는 이유 [1]
- [지식] 최신 먹튀검증 방법 먹튀사이트 no! 안전한 배팅의 시작! [2]
- [지식] 스포츠토토의 배당률, 토토사이트 배당에 대한 모든것! [1]
- [지식] 토토사이트와 온라인 카지노의 기본 개념 및 주요 차이점
- [지식] 메이저놀이터 인기 순위와 평가 기준, 어떻게 결정되는가?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