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중국 바이두 로보택시 도로 위에서 많은 오류 드러나
조회 4,50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5 11:00
중국 바이두 로보택시 도로 위에서 많은 오류 드러나

중국 기술 기업 바이두의 아폴로 고에 등장하는 로보택시의 오작동, 또는 기술적인 미숙함으로 인해 중국 내에서 다양한 의견이 재기되고 있다. 짧은 동영상 플랫폼에서 중국 중부 후베이성의 성도인 우한에서 로보택시가 도로의 빈 비닐봉지 앞에 멈춰 서서 교통 체증을 일으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두 자동차가 서로 마주 보며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더 심각한 사건으로 로보택시가 보행자를 보지 못한 후 교통사고를 당한 것도 있다.
아폴로 고의 중국 이름은 ‘뤄보 콰이파오’로, 로봇이 빠르게 달린다는 뜻이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멍청한 로봇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전했다. 때문에 중국 내 전문가들도 진정한 의미에서 로보택시가 대규모로 사업을 운영하려면 최소 10년이 걸릴 것이라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고 한다.
기술적인 문제 외에도 우한의 택시 운전사들은 바이두의 로보택시가 대대적인 할인으로 승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등 사회적인 이슈도 풀어야 할 숙제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중국에서도 사고로 부상이나 사망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자동차 생산자 또는 무인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법적 대리인 등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로보택시 회사들은 이에 대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지 않다.
현재까지 중국 네 20개 이상의 도시에서 자율주행 시험 지원 정책을 도입했으며, 60개 이상의 기업이 자율주행 시험 면허를 취득했다. 이런 숫적 증가와는 달리 책임 소재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블룸버그NEF는 중국은 2040년까지 약 1,200만 대의 세계 최대 규모의 로보택시 차량을 운영할 것이며, 미국이 약 700만 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운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불법운행 줄인다, 국토부 식별 어려운 이륜차 번호판 개선방안 공청회
-
'억' 소리나는 플래그십 SUV, 폭스바겐 3세대 부분변경 '투아렉' 국내 출시
-
현대차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신기술' 글로벌 메가 허브 인천국제공항에 구현
-
중고 전기차도 캐즘 영향...아이오닉 5ㆍ모델 Y 등 시세 하락
-
한국타이어 초고성능 ‘벤투스 S1 에보 Z', 메르세데스-AMG GT 쿠페에 공급
-
[EV 트렌드] 보급형 전기차 무한 확장, 기아 'EV4 해치백' 스파이샷 포착
-
중국 자동차 소비자. '스마트 드라이빙 기능은 필수'
-
맥라렌, 향후 30년동안 내연기관 공존할 것으로 전망
-
BMW, 중국 선양에 부품 센터 확장 건설 개시
-
정말로 중요한 운전석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
르노코리아 '뉴 그랑 콜레오스', 디자인ㆍ성능 등 높은 평가 8월 '이달의 차' 선정
-
볼보 XC90, 엄격해진 美 IIHS 충돌 안전테스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획득
-
현대차, 고객 정보 몰래 팔았다 美서 집단 소송...차주 동의없이 거래 주장
-
아우디, 중국시장용 EV에 4링 엠블럼 없앤다
-
[EV 트렌드] 리비안 CEO...테슬라 모델 Y와 R2 비교 말라, 유일무이 제품
-
KPGA 투어 신설 대회 총 상금 10억원 ‘2024 렉서스 마스터즈’ 8월 29일 개최
-
현대차 신형 싼타페 미국서 '제멋대로' 2열 에어백 문제… 5만 여대 리콜
-
수입차, 7월 2만 1977대...BMW 최다, 반전 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
한국 양궁 퍼펙트 골드 신화, 현대차그룹 진심 가득한 40년 후원 결실
-
'무법지대' 개인형 이동장치, 단독 사고 치사율 5.6배...면허 절실
- [유머] 밀레니엄의 구원자 만화
- [유머] 산악 행군중 쓰러진 병사
- [유머] 녹차 아이스크림 색깔의 비밀
- [유머] 본인이 올린 239억 건물 자랑하는 사람
- [유머] 은근히 많다는 3040 금수저
- [유머] 국민연금 요약
- [유머] 짱구 인생에서 가장 당황했던 순간.jpg
- [뉴스] 민주당, 차기 당대표 누가 될까... 4선 정청래·3선 박찬대 거론돼
- [뉴스] 2년 만에 국내 팬들과... 이준영, 7월 단독 팬미팅 개최
- [뉴스] 9살 연상인 여가수한테도 가차없는 '하오걸' 김하온... 살벌한 연습 현장 공개된다
- [뉴스] 에스파 6월 27일 컴백 확정... 신곡 'Dirty Work'으로 돌아온다
- [뉴스] '혼자 드레스코드 연락 못받았나요?'... 혼자 '화이트 정장' 입고 등장한 소지섭
- [뉴스] '이솔이♥' 박성광, 대박 소식 전했다... 시술 2주 만에 '원형탈모' 극복
- [뉴스] 김문수 턱걸이 영상 본 '국힘' 출신 김상욱... '당권 도전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