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테슬라, 트럼프의 멕시코산 자동차 관세 부과에 누에보레온 공장 건설 중단
조회 4,9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6 11:00
테슬라, 트럼프의 멕시코산 자동차 관세 부과에 누에보레온 공장 건설 중단

테슬라 일론 머스크가 2024년 7월 23일, 실적 발표회장에서 저가 전기차 생산기지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됐던 멕시코 공장에 대한 투자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가 멕시코산 자동차 수입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발언이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선거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테슬라는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주에 전기차 공장 기가팩토리 건설을 추진해 왔다. 머스크는 당분간 멕시코에 투자하는 대신 기존 공장의 생산 능력을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이 2020년에 발효되어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기업은 조건을 충족할 경우 무관세로 미국에 수출할 수 있다. 트럼프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미국 내 생산을 촉구했고, 당선되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무거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멕시코에서 생산된 차량을 미국으로 수출할 때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는 그런 트럼프에 월 4,500만 달러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고 트럼프는 유세에서 관련 발언을 자랑스럽게 언급했다. 그러나 이후 일론은 그에 대헤 부인했다.
한편 그는 인공 지능(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놓고 테슬라와 그룹 간에 이해 상충이 없다고 강조했다. 머스크가 테슬라에서 자율주행 등 AI 관련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23일 AI 분야 스타트업으로 미국에 xAI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테슬라가 xAI를 위해 확보한 AI 반도체를 우선시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그는 몇 달 전만 해도 테슬라의 데이터센터에 AI 반도체 수를 늘릴 공간이 부족했지만, 지금은 시설을 확장하고 AI 반도체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xAI는 지난 5월 60억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주주들의 승인을 조건으로 테슬라가 xAI에 투자하는 것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xAI의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이 테슬라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베트남, 전기차 충전소 전기요금 보조 계획...2050년 탄소중립 목표
-
[EV 트렌드] 테슬라, 마침내 캐나다 · 멕시코에서 사이버트럭 주문 개시
-
현대차 이어 기아와 BMW도 배터리 제조사 공개...정부, 추가 보조금 지원
-
'가격은 오르고 기능은 빠지고' 볼보, EX90 美 판매가 조용히 인상
-
'바르면 낮아진다' 닛산, 전자기파 이용 자동차 외장 페인트 개발 중
-
BYD에 이어 지커도 일본 시장 진출, 한국시장에도 2026년 출시 전망
-
BMW M비저너리 재질 시트, 차세대 지속가능 프로세스 인라이튼드 어워드 수상
-
[김흥식 칼럼]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유럽은 여권, 미국은 도어 라벨'
-
현대차, 전자잉크 LCD 디스플레이 적용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국내 최초 개발
-
맥라렌, F1 월드 챔피언십 우승 50주년 기념 'M23' 몬터레이 카 위크 전시
-
KG 모빌리티, 액티언 양산 돌입...새로운 성장 기회이자 재도약의 발판
-
BYD, 전기 SUV '위안 UP' 콜롬비아 시장에 출시
-
[영상] BMW 노이에 클라쎄 ix3와 모듈러 플랫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
벤츠, EQS SUV 중국산 배터리 논란에 中 기업도 탑재도 하지 않았다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하반기 사활 건 핵심 신차, 액티언 Vs 그랑 콜레오스
-
2024년 F1 후반전, 레드불의 연속 우승을 막을 팀은?
-
빈패스트, 카타르 시장 진출
-
전설의 명차 '드로리안', 전기차로 부활…'DMC-EV' 예약 시작
-
체리자동차, 플래그십 SUV '티고 8L' 출시…가격 12만 9,900위안부
-
ECARX, 스마트 콕핏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 [유머] 펜션 설거지 문화 논란
- [유머] 충격적인 유럽 여행중 느낀점
- [유머] 양파를 극혐하는 식당
- [유머] 한국 블랙요원 이름 없는 별 근황
- [유머] 스타링크, 빠르면 이번달부터 대한민국 서비스 개시
- [유머] ㅇㅎ)k 게임 근황
- [유머] 18년째 공사중이라는 대학교
- [뉴스] 정가은 , 택시기사 취업 도전기 공개 ... '방송 병행하며 파트타임으로 일할 예정'
- [뉴스] '요즘 이혼은 흠도 아니야'... 재혼 앞둔 서동주가 사람 만날 때마다 듣는다는 말
- [뉴스] JTBC 퇴사한 강지영, 14년 만에 MBC 돌아왔다... 라디오 DJ로 신고식
- [뉴스] 91kg까지 쪘다는 고경표... '몸무게 제한 걸려 놀이기구 탑승 불가, 평생 놀림감 됐다'
- [뉴스] '열애 중 '커플팰리스2' 찍었다?'... 결혼 발표한 채은정, '출연 진정성' 논란에 입장 밝혔다
- [뉴스] 가수 은퇴 위기 놓였던 옥택연, '9집 가수' 소지섭이 2PM 활동 계속 할 수 있게 도와준(?) 사연
- [뉴스] 형은 아버지 살해, 동생은 묻지마 살인... 충격적인 살인범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