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62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30 11:00
람보르기니, 상반기 인도량 5558대 영업이익 전년비 14.1% 증가 '역대급 실적'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올 상반기 인도대수, 매출, 영업이익 측면에서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상반기 총 5558대를 인도하며 16억 2100만 유로, 한화 약 2조 43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4억 5800만 유로로 2023년 동기간 대비 14.1% 증가했다. 수익성은 28.2%를 기록하여 고객의 수요와 이에 따른 균형 잡힌 생산 및 인도대수, 재무 전략이 성공적이었음을 증명했다.
대륙 별로는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가 2498대, 미주 지역이 1849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211대를 인도하며 균형 잡힌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 별로는 미국이 1621대로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으며, 독일(595대), 영국(514대), 일본(354대), 중국, 홍콩 및 마카오(337대), 이탈리아(268대), 한국 시장은 그 뒤를 이어 KAIDA 기준 195대로 상반기 기준 8위를 기록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해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PHEV)인 레부엘토 2년치 계약 물량을 이미 확보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의 경우, 올해 12월로 예상되는 단종 시기 전까지 전체 생산량을 주문한 상태이다. 지난 4월 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폭스바겐 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우루스 SE’ 역시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약 1년치 계약 물량을 이미 확보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오는 8월 16일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지난 5월 기술 사양을 선공개한 우라칸의 후속 모델, 코드명 람보르기니 634을 지난해 최초의 완전 전기차 모델인 콘셉트카 란자도르를 선보였던 장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634는 람보르기니의 하이브리드화 과정을 완성하는 새로운 HPEV(High-Performance Electrified Vehicle, 고성능 전기화 차량) 슈퍼 스포츠카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V8 트윈 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800마력(CV), 최대토크 74.4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CEO 스테판 윙켈만은 “2024년 상반기에 달성한 성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제품 라인업 확장을 주요 목표로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통해 중추적인 단계를 거치고 있다. 이 과정에는 상당한 자원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럭셔리 슈퍼 스포츠카 부문에서 혁신과 성장을 지속하고 선도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PGAㆍDP월드투어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역대 최대 규모
-
기아, 한국전력공사와 직무 특성 반영한 PBV 모델 개발 및 무공해차 전환 협력
-
GM, 2024 DIFA 참가... 콜벳 8세대ㆍ리릭 등 고성능 모델로 모빌리티 방향 제시
-
'내달 국내 출시 확정' 기아, 5세대 부분변경 스포티지 티저 공개
-
'이례적 뒷심 발휘'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구입의향 6주 연속 상승
-
'불타고 멈추고' 현대차 · 벤츠 · BMW 등 4개사 33개 차종 19만 대 리콜
-
BMW 모토라드, ‘경찰청장배 오토바아 경진대회’ 모터사이클 정비 지원
-
포르쉐 코리아 창립 10주년, 타이칸 터보 'K-에디션' 국내 최초 공개
-
현대차·기아, 美 카즈닷컴 '최고의 전기차' 5개 중 4개 부문 싹쓸이
-
볼보 S90, 컨슈머인사이트 ‘올해의 차’ 유럽 브랜드 세단 부문 1위
-
ES 300hㆍ라브4, 컨슈머인사이트 올해의 차 수입 세단 및 SUV 선정
-
[EV 트렌드] 테슬라, 사이버트럭 '레인지 익스탠더'...내년 중반 출시 연기
-
예측 불가능,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11월 더블 라운드 진행
-
현대차·기아, 로보틱스 시장 선도 위한 발걸음 '양팔로봇 경쟁력 강화'
-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3개 대륙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
벤츠 2025년형 EQS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로 감성 UP'...배터리는?
-
BMW, 2시리즈 그란쿠페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르노, 2024 파리오토쇼에 육해공 네 가지 전기차 컨셉 공개
-
프랑스, 2025년 전기차 보조금 30% 줄인다
-
스텔란티스, EU 배출 목표 달성 위해 내연기관차 생산 줄인다.
- [유머] 싱글벙글 보법이 다른 일론 머스크
- [유머] 자상한 형
- [유머] 전단지 알바 누나
- [유머] 여자들이 조심해야되는 사람
- [유머] 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한국인들 근황
- [유머] 미래예상 어플 썼다가 갑자기 우는 딸아이
- [유머] 강호동 인생 최대 어이없는 질문
- [뉴스] '아이들' 민니, 인기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태국판 여주 발탁
- [뉴스] '사야♥' 심형탁, 자녀계획 공개... '넷까지 낳자는 거 셋까지 낳기로 합의'
- [뉴스] '소녀시대' 권유리, 제주서 낙마 사고... '말에게 내팽개쳐져 머리까지 박았다'
- [뉴스] '재혼 준비' 22기 정숙, 홀로 빛난 웨딩촬영... 10기 상철 '내가 잘할게'
- [뉴스] 김민경, 사격 국가대표 꿈 접었다... '폐 끼칠까 봐, 방송 병행 못 해'
- [뉴스] 이규한, 솔비 향한 직진 고백 '결혼할 생각 있냐'
- [뉴스] '아르바이트 하면 수급비 깎인다'... 일 포기하는 청년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