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04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30 17:00
의도하지 않게 北 김정은이 과시한 '렉서스 LX' 도강 퍼포먼스...국내 출시 예정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렉서스 LX를 타고 수해 지역을 돌고 있다. 차량의 바퀴가 완전히 물에 잠긴 모습이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북한 압록강 인근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수 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북한 매체들은 고립된 주민들이 군 헬기를 타고 안전 지대로 대피했다는 소식과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차량을 타고 현장을 지휘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 위원장이 탄 차량의 바퀴가 완전히 잠겨 있다. 사진에 등장하는 차량은 렉서스의 플래그십 SUV 'LX'다.
통상 자동차는 바퀴가 절반 정도 잠겼을 때 침수될 위험성이 많고 심각한 고장으로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타이어의 중간 부분까지 물이 차면 시동을 끄고 대피하도록 권고한다.
김 위원장이 타고 있는 렉서스 LX는 당장 차를 버리고 탈출해야 하는 수준인 3분의 2를 넘어 타이어의 상단부까지 물이 차오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김 위원장이 현장에서 차량 운행을 계속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LX의 도강 성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렉서스가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는 LX의 도강 높이는 약 700mm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강 성능을 갖춘 모델은 900mm의 제원을 가진 랜드로버 디펜더로 알려져 있다. 트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렉서스 LX의 21인치 타이어 외경이 약 900mm라고 봤을 때 사진상으로는 한계치를 초과했다.
거구의 김 위원장을 태운 차량이 이런 상황에서 끝 까지 주행을 이어 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의도하지 않게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렉서스 LX의 도강 능력이 관심을 끌게 됐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렉서스 플래그십 MPV 'LM400h'에 이어 플래그십 SUV 'LX'의 국내 출시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하이브리드 버전을 출시해 벤츠 GLS, BMW X7,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과 경쟁하겠다는 계획이다.
렉서스 LX 700h는 3.5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전기 모터와 배터리로 구성된 i-FORCE MAX 하이브리드 시스템 그리고 10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합산 최고 출력 486마력을 발휘한다. LX는 차체 크기가 전장 5092mm에 달하는 대형 럭셔리 SUV로 국내 출시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소형 상용 ST1 샤시캡 특장 업체 대상 제품 소개 및 프로젝트 사례 공유
-
창립 10주년 맞는 제네시스, 캘리포니아 디자인 센터 내년 1분기 오픈
-
[EV 트렌드] 中 샤오미, 올해 판매 목표 13만 대로 상향 조정... 강력한 수요 영향
-
전방에 사고...현대차·기아-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교통 정보 서비스 개발
-
타타대우모빌리티, 트럭도 한파 대비...찾아가는 'AS 최고반장’ 캠페인
-
현대차그룹, 이동약자를 위한 모빌리티 지원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 자동차 분야 40대 직업전환 훈련 본격화
-
현대차·기아,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모비스, CEO 인베스터 데이서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밸류업 방향 제시
-
현대모비스, 2027년까지 매출 연평균 8%↑, 영업이익률 5~6% 달성
-
늑장 리콜로 천문학적 벌금 낸 포드, 美 NHTSA 또 2건의 결함 조사
-
중고차 가치하면 '도요타와 렉서스' 美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 9개로 최다
-
테슬라, 자율주행 규제완화 소식에 주가 장중 9% 상승
-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사업은 손실, 자동차사업은 수익
-
찬카이 항과 전기차, 글로벌 물류 판도 바꾸는 중국의 전략
-
삼성SDI, CES 2025 혁신상 4개 수상
-
온세미 하이퍼럭스 센서, 스바루의 차세대 AI 통합 아이사이트 시스템에 채택
-
연말 할인율 최대 상승. 아우디 11월 판매조건 정리
-
롤란드 버거,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 64%”
- [유머] 유재석이 표정관리 못 한 순간
- [유머] 러시아 상위 1% 명문대생에서 K팝 아이돌이 된 걸그룹 멤버.jpg
- [유머] 사드의 중요성
- [유머] 이민자들에게 점렴당한 요즘 유럽
- [유머] 수선비 65000원에 목숨 내놓기
- [유머] 만 18세부터 자동가입 긍정적으로 검토
- [유머] 칼로리 절반 식품의 장점
- [뉴스] '특검' 앞두고 있는 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입원
- [뉴스]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캐나다행
- [뉴스] 이혼 후 첫 생일 맞은 지연, 'Birthday Queen' 어깨띠에 타투 깜짝 공개
- [뉴스] 한국 첫 방문 외국인, 버스 앞에서 '발 동동'... 이유는 '현금'이었다
- [뉴스] 김건희 '석사' 학위 취소 가능성 커져... 숙대, '이 학칙' 개정 완료
- [뉴스] 김혜경 여사, 첫 공식 무대는 G7 환영 리셉션... '李대통령과 함께 참석'
- [뉴스] '尹 '거봐 부족하다니까... 국회에 1천명 보냈어야지' 말해' 김용현 보좌관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