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38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8-01 17:45
[공수전환] 7세대 그랜저 Vs 3.5세대 K8 '국민' 준대형 세단 향한 질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 상반기 현대자동차 '그랜저' 국내 판매가 총 3만 3370대를 기록하며 부동의 '국민' 준대형 세단 자리를 꿰찬 가운데 이와 경쟁하는 기아 'K8'이 하반기 신모델 출시로 그랜저와 판매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9일, 약 3년 만에 3세대 부분변경모델로 선보이는 '더 뉴 K8'을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올 상반기 국내에서 총 1만 2478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난 50.4% 판매 감소를 기록한 기아 K8은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대대적 디자인 변화를 통한 상품성 업그레이드로 그랜저 독주를 견제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티저 이미지를 통해 사전 공개된 기아 더 뉴 K8 디자인은 전면부와 후면부에 새롭게 적용한 조명을 중심으로 보다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나타낸다.
특히 전면부는 기아 신규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주행등과 범퍼 상단부를 따라 가로지르는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시각적으로 연결되며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이와 경쟁하는 현대차 그랜저는 2022년 10월, 7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출시된 이후 동급에서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을 통해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7세대 그랜저 외관은 전면부의 경우 주간주행등과 포지셔닝 램프, 방향지시등 기능을 포함한 수평형 LED 램프를 탑재하고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
측면은 2895mm에 달하는 동급 최장 휠베이스와 롱 후드 조합의 우아한 라인과 함께 프레임리스 도어, 플러시 도어 핸들을 결합한 수평적 원라인 사이드 바디로 고급스러움을 나타낸다. 후면부는 슬림한 라인의 리어 콤비램프와 함께 볼륨감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전면부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 그랜저 실내는 각각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통합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중앙 하단에 풀터치 10.25인치 통합 공조 콘트롤러와 함께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또 스티어링 휠 뒤쪽으로는 컬럼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가 새롭게 배치되고 이로 인해 여유로워진 콘솔부는 다양한 수납 공간이 자리했다.

이밖에 현대차는 지난 6월, 그랜저의 연식변경모델을 출시하며 최신 지능형 안전사양인 '차로 유지 보조(LFA) 2'를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또 블랙 그릴과 블랙 앰블럼 등 블랙컬러의 외장 요소 일부를 별도로 고를 수 있도록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사양을 전 트림 기본화 한 부분도 눈에 띈다.
또 해당 모델은 기존 제어기 OTA의 적용 범위를 공조제어기까지 확대해 차량이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고 컬럼식 기어 R단의 진동 경고 기능 기본화, 실내 소화기 장착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상품성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현대차 그랜저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총 11만 3047대가 판매돼 베스트 셀링카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600km 달리는 대형 전기트럭' 볼보트럭, FH 일렉트릭 공개
-
[EV 트렌드] 폴스타, 전기 SUV '폴스타 4' 인증 완료… 완충시 511km 주행
-
'스르륵 열리는 도어' 폭스바겐 ID.4 미국서 9만 8000여대 리콜
-
기아, 세계 1위 직격 '테슬라 팔고 EV9 구매하면 최대 1500달러 추가 할인'
-
BMW·미니·포드 등 수입차 3개사 30개 모델 자발적 시정 조치...3만 1279대
-
벤츠, 팩토리얼 에너지와 함께 EV 주행거리 80% 확장하는 전고체 배터리 공개
-
'트랙터도 패밀리룩이라는 있어' 대동 GX 트랙터,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
만트럭버스 그룹, ‘IAA 상용차 모터쇼 2024‘ 참가...전기·수소·디젤 트럭 공개
-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 챙겨야 할 것들...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도 확인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50주년 ‘2024 골프 트레펜’ 참가자 모집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ET 및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
강력한 성능 '아이오닉 6 N' 2025년 출시… 최대 641마력 듀얼 모터 적용
-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BMW 운전자 벌금 1억 8000만원 날벼락
-
[EV 트렌드] BYD 플래그십 세단 '한' 신모델 中 출시 '시작가 3300만 원'
-
美 NHTSA, 지프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78만대 엔진룸 화재 원인 조사 착수
-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Safe & Save 서비스 프로모션’ 실시
-
한자연, 미국 퍼듀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연구 협력을 위한 MOU 체결
-
이베코코리아, 상용차 정비 인재 양성 위해 국내 대학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쉐보레 X 제주 렌터카 시승 이벤트’ 개최
-
BMW 코리아, 전기차 고객 전용 ‘BMW i 소울메이트’ 멤버십 선보여
- [유머] 요즘 도로에서 안보이는차의 진실
- [유머] 남극의 셰프) 진짜 ㅈ도 없는 4화 후기.....
- [유머] 웰시코기만큼 큰다고 해서 데리고 왔는데...
- [유머] 혼자서 남자 8명과 섹스한 여사친 논란 ㄷㄷ
- [유머] 하루만에 제주 감귤 3톤 털어간 도둑
- [유머] 이동진이 생각하는 현재 한국영화계 스타파워 TOP 3
- [유머] 남자 기준 절대 후회 안하는 시술 원탑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