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08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9 17:45
기아, 3세대 부분변경 K8 출시 '사실상 신차 수준 변화'...3736만 원부터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내외장 디자인을 완전히 바꾼 3세대 부분변경 'K8'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4월 3세대 모델 출시 후 약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선보이는 신차는 디자인 고급감을 한층 높이고 차급에 걸맞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본화 및 신규 편의 사양 추가 등으로 상품성을 향상시킨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신형 K8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주행등과 정교한 수직 조형으로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연결됐다.
또 준대형 세단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입체적 형상의 범퍼에는 하단부에 가로로 긴 크롬 장식을 적용해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했다.
측면은 프런트와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25mm 늘리고 볼륨감 있는 후드 디자인 적용으로 날렵하고 역동적인 비례감을 연출했다.
또 후면은 신규 범퍼 디자인으로 풍부한 볼륨감을 구현하고, 하단부 크롬 장식과 시그니처 라이팅, 램프 중앙부 수직 조형이 적용된 리어 콤비 램프로 전면과 통일감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신형 K8에는 총 3가지 패턴의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와 현대차그룹 최초로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에 패턴 점등을 더한 다이내믹 에스코트 라이트가 적용됐다.
신형 K8 실내는 새로운 소재로 고급감을 높이고 수평적 공간감과 우아한 조형미를 강조한 부분이 특징이다.
크래시 패드 중앙에서 시작해 1열 양쪽 도어까지 감싸듯 이어지는 실버 라이닝 다크 우드그레인 내장재는 기하학적 패턴의 스피커 그릴과 조화를 이루며 고급감을 더한다.
또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양쪽에 적용돼 실내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하는 다이나믹 앰비언트 라이트는 과속 안내, 어린이 보호구역 진입, 음성인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점등된다.
센터 콘솔에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지문 인증 시스템, 현대차그룹 최초 이중 사출 인쇄 방식 컵홀더 커버가 적용되고 열선 및 자외선 살균 기능이 포함된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를 신규 적용해 탑승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신차는 다양한 주행 편의 사양을 적용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준대형 세단에 걸맞은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먼저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전방 카메라로 인식한 노면 정보와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를 활용해 과속 방지턱 통과 등의 주행 상황에서 쇽업소버 감쇠력을 최적 제어해 보다 안락한 승차감을 전달한다.
또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및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주행 중 차량 속도가 변화할 때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제어해 차량 상하, 전후 움직임을 줄여 안정감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신형 K8에는 메르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와 연계한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신규 탑재로 더욱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고 전방 상황에 맞춰 상향등을 부분 소등 제어하는 지능형 헤드램프 탑재로 야간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이 밖에 기아는 신차에 정밀도가 높아 주행 보조 기능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정전식 센서 기반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와 기존 토크 제어 방식에서 조향각 제어 방식으로 변경해 성능을 개선한 차로 유지 보조 2를 기본 적용했다.
또한 안전 사양으로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 10에어백 시스템을 탑재하고 후방 노면에 조명을 투사하는 후진 가이드 램프, 뒷좌석 시트벨트 버클 조명, 트렁크 리드 비상 조명을 장착했다.
이 밖에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차량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자연어 음성 인식, 퀵 컨트롤,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e 하이패스, 무선 폰 프로젝션, 세차 및 발레 모드 등을 지원한다.
한편 기아는 신형 K8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 모델을 이달 중 고객 인도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주요 부처 인증인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 출고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K8 국내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3736만~4550만 원, 3.5 가솔린 4048만~4837만 원, 3.5 LPG 3782만~4166만 원, 그리고 1.6 터보 하이브리드 4372만~5167만 원으로 책정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한ㆍ미ㆍ일 경제대화' 후원...정재계 주요 리더와 상호이익 논의
-
현대차, 전기차 구매에서 매각까지 맞춤 지원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 출시
-
최대 60% 종경사, 기아 전천후 군용차 캡샤시...방산 전시회 'MSPO' 참가
-
애스턴마틴 플래그십 신형 '뱅퀴시' 공개...V12트윈터보 835마력 발휘
-
8월에도 내수 · 수출 동반 '약세' 국내 완성차 판매 전년비 6.4% 감소
-
'케즘 이겨낸 캐스퍼 EV 돌풍' 현대차 지난달 연중 최다 전기차 판매 달성
-
'그릴 변화에 주목' 볼보, 부분변경 XC90 디자인 온라인 사전 유출
-
'한편의 영화라도?' 테슬라 로보택시 이벤트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개최
-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내년 1분기 공개… 4분기 7인승 버전도 추가
-
[EV 트렌드] 양산 요구 빗발쳤던 현대차 'N 비전 74' 2030년 이전 출시 확정
-
현대차ㆍ기아 '혁신과 창의적 디자인'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등 다수 획득
-
르노코리아, 2024년 8월 총 8,451대 판매
-
KGM, 8월 내수, 수출 포함 총 8,128대 판매
-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Baja 부문 성황리 마무리
-
1980년과 2024년의 피아트 판다의 디자인
-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바하 부문, 한양사이버대학교 터보달팽이 팀 그랑프리
-
현대차그룹, 추석 연휴 협력사에 2조 3843억 조기 지급...최대 14일 앞당겨
-
르노코리아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혜택 이달 종료...추석 귀성 여비 지원
-
월터의 증손자 '크라이슬러 잊혀질 위기, 인수하겠다' 제안에 스텔란티스 'NO'
-
한국지엠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ㆍKG 모빌리티 15년 연속 무분규 타결
- [유머] 이집트학을 전공한 친구
- [유머] 일찍 깨달아야 했던것들
- [유머] 도로에서 미니카 놀이
- [유머] 자신감 GIF
- [유머] 제주도 전체 수출품목 1위 ㄷㄷㄷ
- [유머] 5살의 나 vs 지금의 나
- [유머] 집사야... 이 녀석 교육 안시키냐?
- [뉴스] 사직 전공의 16명, 국가·병원 손해배상 청구소송 패소... 퇴직금도 기각 당해
- [뉴스] 캄보디아 국경 인근 베트남서 한국인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해외 보이스피싱 연관성 수사
- [뉴스] 코로나19 백신 '피해보상' 문턱 낮춘다... 23일부터 청구 및 이의신청 가능
- [뉴스] '브라질전은 대참사'... 신문선 교수, 홍명보호 향해 따가운 일침 날렸다
- [뉴스] 한국인 납치 사건 여파에... 캄보디아 관광업계 '자국민 교육부터하라'
- [뉴스] 구독자 이벤트 열었다가 소속사 샌드박스 실수로 '개인정보 유출' 논란 휩싸인 유명 먹방 유튜버
- [뉴스] '평생 노래 못할 뻔'... '이 병' 때문에 앨범 못 냈다 고백한 나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