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50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8-13 11:45
'바르면 낮아진다' 닛산, 전자기파 이용 자동차 외장 페인트 개발 중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닛산 자동차가 전자기파를 이용해 차량 실내외 온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신규 외장 페인트를 개발 중이다. 아직 개발 초기 단계지만 예비 결과만으로도 해당 페인트가 주목받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일부 외신은 닛산이 전자기파를 이용해 차량 표면과 내부 온도 모두를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외장 페인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냉각 제품 전문 회사 라디-쿨(Radi-Cool)과 협업으로 진행 중인 해당 연구는 앞서 건축용 마감재로 사용되던 것에 착안해 스프레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하고 투명한 상도료와 함께 사용 가능한 방식을 개발 중이다.

다만 일반 자동차용 외장 페인트에 비해 두께가 6배 가량 더 두껍고 2가지 미세 구성 요소를 포함하는 부분이 관건으로 해당 구성 요소 중 첫 번째는 열을 낮추는 일반적 방법인 근적외선을 반사하는 것.
또 두 번째는 태양 광선을 상쇄하는 전자기파를 생성해 차량 다른 부분으로 열 전달을 방지하는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젝트 수석 매니저 미우라 스스무 박사는 '저의 꿈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 더 시원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것은 특히 전기차 시대에 중요한데, 여름철 에어컨을 가동하는 데 따른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페인트는 예비 실험에서 특수 마감재를 사용한 차량의 온도가 12도 떨어지고 내부 또한 5도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닛산은 해당 페인트를 차량에 쉽게 도포할 수 있도록 더 얇게 만든다는 계획으로 이번 실험에 대한 페인트 성분과 전자기파 생성에 관한 구체적 설명은 없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305. 미국과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들, 생존 가능성은?
-
혼다코리아, KPGA투어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홀인원 협찬
-
미쉐린코리아, ‘플랜트 포 제로' 나무심기 봉사활동 진행
-
BMW그룹, 리막 테크놀러지와 배터리 개발 및 생산 위한 파트너십 체결
-
현대차 아이오닉 6, 독일 유력 전문지 비교 테스트 폴스타 2 제치고 1위
-
고맙다 E 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 신차 인도 지연, BMW 5시리즈 상한가
-
기아, 내수 시장까지 노리는 픽업 '타스만' 공개...KGM 렉스턴 스포츠 위협
-
현대차 아이오닉 5N, 구름 위 레이스 PPIHC 출전...폭스바겐 I.D. R 기록 깬다
-
GM 커넥티비티 '온스타' 국내 서비스 개시...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첫 적용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북미와 유럽 GT 월드 챌린지 데뷔
-
혼다코리아, 미들급 모터사이클 2024년형 'CBR500R', 'NX500' 2종 출시
-
미국 니콜라, 1분기 43대 트레 FCEV 인도
-
[EV 트렌드] 中 BYD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8월 공개...에너지 밀도 190Wh/kg
-
[EV 트렌드] 전동화 전환에 '풀고레' 마세라티 신형 순수 전기차 공개 예고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유럽과 북미 양대륙 GT 월드 챌린지 데뷔
-
벤츠, 베일에 싸인 E-클래스 파생 모델 등 5종의 신차 베이징모터쇼 첫 공개
-
실물에 가장 근접한 신형 팰리세이드 예상도 '드라마틱한 디자인 변화' 예고
-
혼다, 레이싱 DNA 강화한 CBR500Rㆍ모던 어드벤처 크로스오버 NX500 출시
-
[김흥식 칼럼] 2년 만에 뚝딱, 내공의 차이를 보여준 '샤오미와 테슬라'
-
LF 하프클럽, 신규 회원 봄나들이 쇼핑 지원 나서... “시즌 베스트 아이템 엄선”
- [유머] 중식집과 일식집의 차이점
- [유머] 졸졸 썼는데 결과는 콸콸ㅋㅋㅋ
- [유머] 교회에서도 욕은 포기못해
- [유머] 15kg 2주면 증량가능한 배우
- [유머] 어디 있개
- [유머] 1년에 10억이상 버는 미국 여성이 남편과 잘 지내는 방법
- [유머] 여자랑 대화하다 급발진해버린 포붕이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