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55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8-13 11:45
'바르면 낮아진다' 닛산, 전자기파 이용 자동차 외장 페인트 개발 중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닛산 자동차가 전자기파를 이용해 차량 실내외 온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신규 외장 페인트를 개발 중이다. 아직 개발 초기 단계지만 예비 결과만으로도 해당 페인트가 주목받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일부 외신은 닛산이 전자기파를 이용해 차량 표면과 내부 온도 모두를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외장 페인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냉각 제품 전문 회사 라디-쿨(Radi-Cool)과 협업으로 진행 중인 해당 연구는 앞서 건축용 마감재로 사용되던 것에 착안해 스프레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하고 투명한 상도료와 함께 사용 가능한 방식을 개발 중이다.

다만 일반 자동차용 외장 페인트에 비해 두께가 6배 가량 더 두껍고 2가지 미세 구성 요소를 포함하는 부분이 관건으로 해당 구성 요소 중 첫 번째는 열을 낮추는 일반적 방법인 근적외선을 반사하는 것.
또 두 번째는 태양 광선을 상쇄하는 전자기파를 생성해 차량 다른 부분으로 열 전달을 방지하는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젝트 수석 매니저 미우라 스스무 박사는 '저의 꿈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 더 시원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것은 특히 전기차 시대에 중요한데, 여름철 에어컨을 가동하는 데 따른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페인트는 예비 실험에서 특수 마감재를 사용한 차량의 온도가 12도 떨어지고 내부 또한 5도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닛산은 해당 페인트를 차량에 쉽게 도포할 수 있도록 더 얇게 만든다는 계획으로 이번 실험에 대한 페인트 성분과 전자기파 생성에 관한 구체적 설명은 없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GM 슈퍼 크루즈, 한국 도로 총길이 10배 '120만km' 자율 주행 가능해졌다.
-
[EV 트렌드] 기아 전기 픽업 '타스만' 막바지 단계… 레인저와 혹한기 테스트 중
-
한자연,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교류의 장 마련
-
'이 정도면 미니버스' 캐딜락, 전장 5.77m 롱버전 에스컬레이드 IQL 개발
-
韓, 중국산 수입국 3위 '전기차' 중심...지난해 신규 등록 내수 3.9% 증가
-
'스뎅을 썼나' 테슬라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차체 여기저기 녹 발생 논란
-
어때 끝내주지!, 현대모비스, 벤츠ㆍBMW 스웨덴 초청 혹한기 성능 과시
-
'환갑' 아메리칸 머슬카 아이콘, 포드 7세대 '머스탱' 출시... 5990만원부터
-
기본 30만km, 압도적으로 오래 탈 수 있는 차 12개 중 7개가 이 브랜드
-
혼다코리아, 어코드 하이브리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선정 기념 특별 프로모션 실시
-
프랑스, 환경 보너스 4,000유로로 축소
-
현대오토에버 스마트 홈 플랫폼, 누적 적용 10만 세대 달성
-
HD현대, 대형액화수소운반선 개발 박차
-
현대차ㆍ테이트 미술관 전시 프로젝트, 현대 커미션 2024년 작가 '이미래' 선정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레이싱카 공개...진정한 최첨단 GT 레이서
-
'순정은 싫어' 수입차 인포테인먼트 절반 사용 안해...국산차 70% 사용
-
美 PGA 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호스트 타이거 우즈 복귀전
-
현대차 WRC, 강렬한 레드로 분위기 확 바꾼 N 로드카 'i20 N Rally1' 공개
-
[뜨거운 희망을 찾아] 양승덕의 국밥 기행 feat. BMW X5...거창한 출사표
-
따뜻한 라떼 한잔 하실래요? 테슬라 사이버트럭 활용법...커피 로드스터
- [유머] 산책길에서 만난 멋진 남자 -_-
- [유머] 인생샷 한번 찍어보겠다는대 ㅋㅋ
- [유머] 피라미드 실제크기 체감
- [유머] 다여트할때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음
- [유머] 실시간 길냥이 참교육 인증
- [유머] 탐나는 청년일세
- [유머] 프리랜서 직업의 고충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