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56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8-13 11:45
'바르면 낮아진다' 닛산, 전자기파 이용 자동차 외장 페인트 개발 중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닛산 자동차가 전자기파를 이용해 차량 실내외 온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신규 외장 페인트를 개발 중이다. 아직 개발 초기 단계지만 예비 결과만으로도 해당 페인트가 주목받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일부 외신은 닛산이 전자기파를 이용해 차량 표면과 내부 온도 모두를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외장 페인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냉각 제품 전문 회사 라디-쿨(Radi-Cool)과 협업으로 진행 중인 해당 연구는 앞서 건축용 마감재로 사용되던 것에 착안해 스프레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하고 투명한 상도료와 함께 사용 가능한 방식을 개발 중이다.

다만 일반 자동차용 외장 페인트에 비해 두께가 6배 가량 더 두껍고 2가지 미세 구성 요소를 포함하는 부분이 관건으로 해당 구성 요소 중 첫 번째는 열을 낮추는 일반적 방법인 근적외선을 반사하는 것.
또 두 번째는 태양 광선을 상쇄하는 전자기파를 생성해 차량 다른 부분으로 열 전달을 방지하는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젝트 수석 매니저 미우라 스스무 박사는 '저의 꿈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 더 시원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것은 특히 전기차 시대에 중요한데, 여름철 에어컨을 가동하는 데 따른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페인트는 예비 실험에서 특수 마감재를 사용한 차량의 온도가 12도 떨어지고 내부 또한 5도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닛산은 해당 페인트를 차량에 쉽게 도포할 수 있도록 더 얇게 만든다는 계획으로 이번 실험에 대한 페인트 성분과 전자기파 생성에 관한 구체적 설명은 없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겨울철 복병 노면 결빙 교통사고, 일반 교통사고 대비 치사율 1.7배 높아 주의
-
25년형 모델 할인율 상승, 벤츠 12월 판매조건 정리
-
중국 BYD, 2025년 말 유럽에서 소형차 생산 개시
-
GM 크루즈, 로보택시 포기하고 개인용 자율주행에 집중한다.
-
[영상] 탄소중립의 길목에서: 전기차, 환경규제, 그리고 정치적 암초
-
[영상] 디자인의 힘, 기아 더 뉴 스포티지 1.6T 시승기
-
마세라티 '이탈리아 정체성 강조' 110주년 맞이 GT2 스트라달레 최초 공개
-
현대모비스, 하이 테크 넘어선 인간 친화적 ‘휴먼 테크’ 기술 CES 2025 공개
-
포르쉐 타이칸 터보 K-에디션, '월드 럭셔리 어워드' 수상...독창적 럭셔리 구현
-
볼보자동차 XC90ㆍXC60, ‘노벨 위크’서 노벨상 수상자들 공식 의전차 제공
-
BMW, 신형 X3 판매 시작과 동시에 '서스펜션 균열 우려' 미국에서 리콜
-
[EV 트렌드] 中 BYD, 돌핀 · 아토 3 유럽산 첫 전기차로 낙점
-
[기자 수첩] 폭설에 내려앉은 선루프, 보상 거부한다는 황당한 제보
-
전기차 배터리 가격 7년 만에 최대 폭 하락...곧 가솔린차보다 저렴해질 것
-
진짜 보급형 순수 전기차 나온다...테슬라, 내년 3만 달러 미만 '모델 Q' 개발
-
[EV 트렌드] 전기차도 운전 하기 나름, 실험으로 증명한 40% 연장법
-
중국 BYD, 2025년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한다
-
유럽 최대 정당 EPP, 'EU,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철회 요구'
-
애스턴마틴,최초의 양산형 미드 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공개
-
전기차 격변의 중국에서도 인정,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 [유머] 산책길에서 만난 멋진 남자 -_-
- [유머] 인생샷 한번 찍어보겠다는대 ㅋㅋ
- [유머] 피라미드 실제크기 체감
- [유머] 다여트할때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음
- [유머] 실시간 길냥이 참교육 인증
- [유머] 탐나는 청년일세
- [유머] 프리랜서 직업의 고충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