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20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8-13 11:45
현대차 이어 기아와 BMW도 배터리 제조사 공개...정부, 추가 보조금 지원
기아 전기차 모델별 배터리 제조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속속 공개하고 있다. 현대차가 가장 먼저 제조사를 공개한데 이어 기아와 BMW도 12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조사 정보를 공개했다.
기아는 홈페이지에서 총 12개 모델의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공개했다. 기아는 2023년 4월 이후 생산하는 레이 EV, 2022년 6월 이후 니로 EV에 중국 CATL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나머지는 모두 SK온, LG 에너지 솔루션 배터리라고 밝혔다.
BMW는 10개 전기차 가운데 iX1, iX3는 CATL, 주력 모델인 i4와 i5, i7등 나머지 모델에는 삼성 SDI 배터리를 탑재했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인천 화재로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공포감의 빌미를 제공한 메르세데스 벤츠는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BMW 전기차 모델별 배터리 제조사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 의무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정부는 13일 국무조정실장 주재 차관 회의를 열고 배터리 제조사 정보 공개 의무화를 포함해, 내달 발표할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어제(12일) 열린 회의에서는 전기차 제조사가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면 2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관용차의 지하 충전 및 주차도 일부 제한하는 방안도 나왔다.
배터리 이슈로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출시 계획에도 차질이 있을 전망이다. 하반기 출시 일정을 잡았던 쉐보레 이쿼녹스 EV는 국내 출시를 연기했고 현대차 캐스퍼 EV, 폴스타의 폴스타4, 포르쉐 타이칸 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기차 모델별 배터리 제조사
하반기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주요 전기차 가운데 폴스타4(CATL)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들은 국내 제조사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도 관심사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곳은 중고차다. 중고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주행 거리가 3000km도 되지 않은 신차급 전기 중고차가 쏟아져 들어오고 있지만 구매 문의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억' 소리나는 플래그십 SUV, 폭스바겐 3세대 부분변경 '투아렉' 국내 출시
-
현대차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신기술' 글로벌 메가 허브 인천국제공항에 구현
-
중고 전기차도 캐즘 영향...아이오닉 5ㆍ모델 Y 등 시세 하락
-
한국타이어 초고성능 ‘벤투스 S1 에보 Z', 메르세데스-AMG GT 쿠페에 공급
-
[EV 트렌드] 보급형 전기차 무한 확장, 기아 'EV4 해치백' 스파이샷 포착
-
중국 자동차 소비자. '스마트 드라이빙 기능은 필수'
-
맥라렌, 향후 30년동안 내연기관 공존할 것으로 전망
-
BMW, 중국 선양에 부품 센터 확장 건설 개시
-
정말로 중요한 운전석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
르노코리아 '뉴 그랑 콜레오스', 디자인ㆍ성능 등 높은 평가 8월 '이달의 차' 선정
-
볼보 XC90, 엄격해진 美 IIHS 충돌 안전테스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획득
-
현대차, 고객 정보 몰래 팔았다 美서 집단 소송...차주 동의없이 거래 주장
-
아우디, 중국시장용 EV에 4링 엠블럼 없앤다
-
[EV 트렌드] 리비안 CEO...테슬라 모델 Y와 R2 비교 말라, 유일무이 제품
-
KPGA 투어 신설 대회 총 상금 10억원 ‘2024 렉서스 마스터즈’ 8월 29일 개최
-
현대차 신형 싼타페 미국서 '제멋대로' 2열 에어백 문제… 5만 여대 리콜
-
수입차, 7월 2만 1977대...BMW 최다, 반전 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
한국 양궁 퍼펙트 골드 신화, 현대차그룹 진심 가득한 40년 후원 결실
-
'무법지대' 개인형 이동장치, 단독 사고 치사율 5.6배...면허 절실
-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 선수들 노력 이상으로 잘할 수 있도록 도운 것 뿐
- [유머] 회사 커피믹스 가져가던 직장인들 회령으로 고소당함
- [유머] 빵집에서 일하다 너무 속상한 썰
- [유머] 비트코인 1만개로 피자 사먹고도 후회따윈 없다!
- [유머] 곽튜브가 여행가본 나라 중 가장 물가가 비싼 나라
- [유머] 부산 경상에서만 버스 타던 사람이 서울 경기 버스타면 생기는 일
- [유머] 물어보살) 크게 싸운 친구 2명을 화해시키고 싶다는 나머지 친구들
- [유머] 사람들이 MBTI에 빠질수밖에 없는 이유!심리학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