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6
피엠그로우,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인 ‘WattSafe’출시
조회 6,62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8-13 17:25
피엠그로우,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인 ‘WattSafe’출시

최근 연이어 전기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기차 화재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전기차 화재 예방에 활용할 수 있는 전기차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전문업체인 피엠그로우는 배터리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배터리 이상징후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 ‘와트세이프(WattSafe)’를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와트세이프’ 시연회는 16일 서울 서초동 데이터엔지니어링 연구소에서 열린다.
전기차 화재 원인으로는 주차·충전 중 배터리 결함과 과충전, 외부 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 등 다양하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예방과 사후 조치에 관한 여러가지 대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배터리 안전 관리 서비스’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피엠그로우는 전기차 화재도 자동차 고장의 영역으로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고 보고 배터리에서 발생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여 배터리의 충전 상태(SOC), 노화 상태(SOH), 전력 상태(SOP), 안전 상태(SOS) 등의 다양한 Sox(State-of-x) 지표를 실시간으로 추정하고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피엠그로우는 전기차에서 발생되는 온도, 전압, 전류 등의 데이터와 그 편차까지 수집한 후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으로 실시간 분석하는 기술을 통해 전기차의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예측하는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피엠그로우의 안전관리 기술은 이 회사가 축적해 온 배터리 제조 및 배터리 데이터 분석 기술에 기반을 둔다.
이 회사는 2010년부터 배터리팩을 제조해 왔고, 2017년부터 모든 자사 출고 배터리의 데이터를 수집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전기버스, 택시, 렌터카 등 다양한 차종의 배터리 구독서비스를 진행하면서 현재까지 25개 차종에 대해서 누적 8천만km 이상의 운행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다.
피엠그로우가 출시하는 '안전 알림 서비스'는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함으로써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장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다.
피엠그로우는 지난 3월 독일의 품질·안전 인증업체인 티유브이노르트코리아(TUV Nord Korea)로부터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성능 진단 인증을 획득하였다. 지난 5월에는 차량에 장착된 데이터 수집장치를 통해 배터리를 비롯한 전기차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잔존수명을 진단하는 '와트에버(WattEver) 서비스'를 런칭 했다.
이 서비스는 현재 국내 대표적 중고차 플랫폼 기업인 H사와 최대 중고차 경매 전문기업인 A사 등에서 채택되어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또한 이러한 기술을 탈거한 배터리 검사에도 적용해서 ‘와트프루프(WattProof)’라는 국가공인(민간검사기관 1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배터리 진단검사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피엠그로우 박재홍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의 실시간 상태 정보를 획득하면 배터리의 잔존 수명 예측과 고장 예측이 가능하다. 이미 피엠그로우는 직접 배터리팩 제조 및 구독 서비스 모델을 통해서 25개 차종에 대해서 8천만km 이상의 실시간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서, 잔존 수명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트세이프’도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의 이상 징후를 예측하는 서비스이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경우도 일종의 고장에 대한 조치를 미루면서 생기는 하나의 현상이므로 충분히 실시간 상태 정보를 통해서 적어도 수일전에는 예측이 가능하다. 긴급 이슈라 하더라도 수시간 전에는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험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다.'
한편, ‘와트세이프’ 서비스는 오는 26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안전 알림 서비스’앱을 설치해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www.pmgrow.co.kr) 안내에 따라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가입시에는 차량에 실시간 데이터 수집 장치인 ‘와트박스(WattBox)’를 설치하고, 이후부터는 설치한 전용 앱을 통해서 관리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사막을 달려야 트럭! 타타대우모빌리티 막시무스와 더쎈, 중동 시장 론칭
-
르노, 전동화 호조 1분기 판매량 6.5%↑... 한국, 그랑 콜레오스 효과로 선전
-
[김흥식 칼럼] 상하이오토쇼, BMW의 메인은 왜 자동차가 아니었을까?
-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도입… 이사회 독립성·투명성 강화
-
하만, 느끼고 생각하는 자동차...미래 커넥티드카 생태계 주도 Ready!
-
기아,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경신… 10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
[칼럼] 중국산 버스도 주는 보조금, 국산 준중형 전기 트럭은 왜 안 주나
-
SK온, 美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배터리 공급...2도어 전기 픽업트럭에 탑재
-
닛산,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PHEV 픽업 '프론티어 프로' 공개
-
현대차, 美 관세 대응 전담조직 신설… 투싼 일부 생산 미국으로 이전
-
트럼프 행정부,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발표… 테슬라 로보택시 상용화에 탄력
-
기아, 2025년 1분기 매출 역대 최고치 경신… 전기차·하이브리드 확대
-
[시승기] '풀하드웨어' 최첨단 장비 가득, 5세대 부분변경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
[EV 트렌드] '18분이면 충전 끝' 스텔란티스, 고체 배터리 탑재 전기차 예고
-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안심 가격 보장제 실시...위탁판매 및 가격 정찰제
-
[2025 상하이오토쇼] 벤틀리, 컨티넨탈 GT · 플라잉스퍼 아주르 라인업 공개
-
KGM, 드라이브 페스타 '토레스 하이브리드' 120시간 스페셜 시승 실시
-
현대차·기아, 협력사 채용 지원 동반성장 프로그램 '2025 Here We GO!' 실시
-
기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코트디부아르 지역 청년 대상 IT 교육센터 개소
-
폭스바겐, 쿠페형 전기 SUV 'ID.5' 국내 인도 개시… 복합 434km 긴 주행거리
- [유머] 연대 경영 vs 1천억 일시불
- [유머] 이중 두 가지를 받는 다면..
- [유머] 누나 레전드
- [유머] 룰렛 저작권 사태
- [유머] 시골 배달비 만원이 넘네??
- [유머] 국방부가 뽑은 간식 top5
- [유머] 요즘 전역하면 생기는 목돈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