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30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14 11:00
기아 K4, 북미 가격 3000만원대부터...포르테보다 비싼 가격에도 '굿'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지난 3월 '2024 뉴욕 오토쇼'를 통해 차세대 신형 세단 'K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올 하반기 북미시장 출시에 앞서 대략적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기아 K4는 북미에서 기존 '포르테(국내명 K3)' 세단을 대체하고 유럽에선 '씨드(Ceed)'를 대신한 해치백 스타일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미국 내 판매 가격이 우선 공개된 기아 K4는 탁송료를 제외하고 2만 1990달러, 한화 약 3000만 원에 시작해 이전 모델보다 2200달러 가격이 상승했다.
현지 매체는 앞서 판매되던 포르테보다 판매 가격은 한 단계 올랐지만, 많은 업그레이드가 적용되고, 소형 세단이지만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과 중형 세단급 적재 공간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지난 뉴욕 오토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K4 세단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이 주요 특징이다.
전면부는 범퍼 가장자리에 위치한 세로형 헤드램프가 넓고 당당한 자세를 보여주고, 별자리를 형상화한 스타맵 라이팅 기술은 한층 진화된 기아의 타이거 페이스를 보여준다.
측면은 엇갈린 사각형 조형을 따라 생성되는 빛의 유기적인 흐름을 통해 고급스러운 세단의 느낌을 표현하는 동시에 루프에서 후면부 끝까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패스트백 실루엣으로 시각적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차체의 가장 끝에 배치한 세로형 램프가 하단부 범퍼를 수직으로 잘라내듯 길게 이어지며 에어 디퓨저와 함께 강인한 느낌을 더한다.
실내는 준중형 세단에서 예상되는 운전자 중심 구조 이상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각각 12.3인치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및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등 약 30인치에 달하는 대화면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그 아래 사용 빈도가 높은 내비게이션 및 공조 기능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물리 버튼을 적용했다.
무엇보다 기아 K4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자연어 이해를 기반으로 복잡한 문맥을 이해하고 운전자와 자연스러운 방식의 대화가 가능하다.
기아는 고객이 고도화된 차량 이용경험이 가능하도록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여행 설계를 지원하거나 오너스 매뉴얼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하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K4 세단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 엔진과 1.6 가솔린 터보로 구성되고 2.0 가솔린 모델은 IVT 변속기와 조합해 최고 출력 149마력, 최대 토크 18.3kg.m를 발휘한다. 또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해 최고 출력 193마력, 최대 토크 27.0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한편 기아는 K4 세단의 미국 내 고객 인도를 다음달 시작할 예정으로 GT-라인은 11월, GT-라인 터보는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시승기] 더 커진 차체와 첨단 기술 앞세워 돌아온 ‘신형 팰리세이드’
-
KGM, 재무구조 개선 목적 액면가 조정 무상감자 진행...경영정상화 속도
-
[영상] 미국 자동차 시장, 관세 여파로 가격 급등 우려
-
[스파이샷] 2026년형 마쓰다 CX-5, 하이브리드 탑재 예정
-
[스파이샷] 다치아, 2026년형 산데로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중
-
벤츠 S580 4MATICㆍ아우디 등 수입차 11개 차종 1만5671대 자발적 리콜
-
'MINI EV 어벤저스' 브랜드 최초 전용 전기차 에이스맨 등 3종동시 출격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혁신 선도ㆍ글로벌 고객 확대ㆍ한계 없는 성장’비전 선포
-
타타대우모빌리티, 전국 순회 무상 점검 ‘AS 최고반장’ 캠페인 호남 지역 실시
-
메르세데스-벤츠의 강력한 퍼포먼스 즐기기 ‘AMG 및 SUV 익스피리언스’ 참가
-
BYD, 신의 눈으로 테슬라 모델 3 겨냥한다던 'Qin L EV' 출시 돌연 연기
-
[EV 트렌드] 폭스바겐 전격 선언. 차세대 골프는 전기차, 리비안과 공동 개발
-
NXP, S32K5 차량용 MCU 제품군 출시
-
FMK, 부산서 테일러 메이드 고객 행사 성료
-
KGM,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기념식 개최
-
실속형 트림 추가 '2025 포터 II 일렉트릭’ 출시... 급속 충전 47분→32분
-
금값만 3000만원, 벤틀리 '더 블랙 로스' 공개... 우핸들 단 3대 생산
-
[시승기] 혼다 2025년형 뉴 오딧세이 '30년 전통, 기본이 화려해진' 미니밴
-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 브레이크' 샤오미 SU7 울트라, 10일 만에 '반파'
-
[EV 트렌드] 볼보의 차세대 베스트셀링 SUV 예고 '언뜻 보이는 EX60'
- [유머] 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한국인들 근황
- [유머] 미래예상 어플 썼다가 갑자기 우는 딸아이
- [유머] 강호동 인생 최대 어이없는 질문
- [유머] 소파에서 당장 내려가
- [유머] 머리가 나빠 손발이 고생하는 도둑
- [유머] 사냥 시도
- [유머] 첫 실전 투입에 잔뜩 기죽은 신입
- [뉴스] '불친절 논란' 속초 오징어 난전, 이번에는 '바가지 논란'... '두 마리에 56000원'
- [뉴스] '길에서 200만원 날렸다'... 출퇴근 '왕복 2시간' 넘는 직장인들이 더 안타까운 이유
- [뉴스] '창녕 갈릭 버거' 재출시한 맥도날드가 새롭게 선보인 상큼달달 '순천 매실 맥피즈'
- [뉴스] 여름철 많이 쓰는 '모기기피제', 일부 '발암물질' 검출... 75%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
- [뉴스] '성괴 맞는데'...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성형 악플에 쿨한 반응
- [뉴스] 원티드 故 서재호, 오늘(11일) 21주기... 매니저 졸음운전에 재데뷔 2개월 만에 교통사고로 요절
- [뉴스] 이재명 대통령 '한국과 베트남은 '사돈의 나라'... 연간 10만쌍 결혼해서 특별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