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AR 시장,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자율주행과 함께 성장 전망
조회 5,47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16 18:00
AR 시장,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자율주행과 함께 성장 전망

자동차 산업에서 증강현실(AR)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헤드셋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AR 기술을 통해 증강 GPS 내비게이션, 경고 시스템, 그리고 저조도 조건에서의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AR 헤드셋은 유지보수 및 제조 현장에서 교육 시간을 단축하고, 품질 관리와 업데이트를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의 AR 기술 발전은 메타버스 개념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메타버스는 사용자들이 가상 시나리오에서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가상 세계를 의미하며, AR 기술이 이를 실현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SLAM(동시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 얼굴 인식, 모션 트래킹 등 AR 관련 기술이 필수적이다.

몇몇 자동차 회사들은 이미 메타버스를 탐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BMW는 NVIDIA와, 현대차는 Unity와 협력하여 공장의 3D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초기 계획 단계에서부터 생산 라인의 수정 및 조정을 협력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된다.
2021년, WayRay는 AR 기술을 적극 활용한 '메타버스 온 휠즈'로 불리는 콘셉트카 'Holograktor'를 개발했다.
GlobalData의 2023년 4분기 기술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AR 기술이 과대평가되었지만 그 활용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21%는 AR이 모든 약속을 실현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AR 기술이 산업에 진정한 파괴적 영향을 미치는 시기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으며, 25%는 AR이 결코 산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21%는 AR의 파괴적 잠재력이 느껴지기까지 5년에서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AR 기술은 자동차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AR을 통해 차량의 안전성을 높이고, 더욱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며, 차량 제조와 유지보수 과정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자율주행차의 등장으로 AR 기술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GlobalData에 따르면, 첫 완전 자율주행차는 2030년 이전에 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를 통해 자동차 창문이 가상 세계를 보여주는 화면으로 활용될 수 있다.
AR 기술은 또한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판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기술자들은 AR을 통해 수리 및 유지보수 지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가상 시승을 통해 차량을 체험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AR 도입에 앞장서고 있는 자동차 제조사로는 BMW, 현대차, 메르세데스-벤츠, 르노, 폭스바겐, 니오 등이 있으며, 미쓰비시와 스즈키는 뒤처지고 있다. 공급업체 중에서는 NVIDIA, 비스티온, 퀄컴, 인비식스, 인텔, 파나소닉, LG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보그워너, 아이신, 닛폰 시트 글래스는 뒤처지고 있다. AR 전문 벤더로는 AGC, Wayray, Holoride, Blippar, Stradvision, Varjo, DigiLens 등이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첫 전용 전기차 EV5… 글로벌 판매로 기대감 고조
-
'세련된 컬러감으로 다시' 쉐보레,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 그란카브리오 엔트리 출시 '프리마 에디치오네' 한정 제공
-
폴스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3년 연속 1위 수상
-
BMW, 창립 30주년 기념 '컨버터블 · 쿠페 · 세단' 온라인 한정판 5종 출시
-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도' 람보르기니 1분기 판매 역대 최고
-
기아, 인도 전략형 3열 미니밴 '카렌스 클라비스' 완전 공개
-
폴스타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스페이스 수원’ 오픈…고객 접점 확대 속도
-
단종됐던 볼보 간판급 왜건 XC7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로 부활
-
현대차, 혁신의 속도만큼 중요한 것은 치밀한 전략
-
폴스타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스페이스 수원’ 공식 오픈
-
전기차의 그늘 속, 다시 주목받는 하이브리드…토요타가 강한 이유
-
한국앤컴퍼니,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설립
-
탑기어 '2025 올해의 전기차'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의외의 브랜드
-
일평균 31대씩 팔린 中 전기차 'BYD 아토 3' 지난달 543대 출고
-
BYD, 日 소형 전기차 시장 공략 '신모델 투입'으로 엄청난 위협
-
포드, 트럼프 경고에도 머스탱 마하-E 가격 인상 추진... '관세 충격' 현실화
-
KGM, 호주 AFL 명문 콜링우드 구단 스폰서십 체결... 현지 시장 경쟁력 강화
-
포드 추격하는 BYD, 순위 급상승... 4월 수입차 판매 전월 대비 14.8% 감소
-
'전기 부품 밀봉 불량' 현대차, 美 팰리세이드 차주에게 야외 주차 권고
- [유머] 요즘 일본에 설치중이라는 새쓰레기통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유머] 송도신도시 총기사건
- [유머] 세계 4대 성인의 가르침
- [유머] 넷폴릭스 표지사기
- [유머] 김종국 식단
- [유머] 엔마왓슨 면허정지
- [뉴스] 쯔양, 카라큘라 '2천만원' 공탁금 거부... '끝까지 책임 물겠다'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이자놀이 매달리지 말라'... 금융권 협회장 긴급 협의
- [뉴스] '데뷔 19년'만에 단독 팬미팅 진행한 '빅뱅' 태양...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 [뉴스] '아기 버리고 튄 친부 XXX 찾습니다'... 서민재, 남자친구 신상 공개
- [뉴스] '러닝 크루면 러닝만 하시라'... 동호회 내 '이성 관계'에 일침 날린 진태현
- [뉴스] '슈퍼주니어' 신동, 차 안에서 자다가 죽을 뻔한 경험 공개
- [뉴스] 제주도서 요가강사로 깜짝 변신한 '소녀시대' 유리, 수익금 '전액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