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48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8-20 11:25
트럼프 '집권하면 전기차 보조금 폐지, 머스크가 원하면 내각 기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2017.01~2021.01), 그는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정책을 '미친 짓'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IRA) 폐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IRA는 미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와 기준을 초과한 배터리를 탑재한 경우에만 연간 7500달러(약 1000만 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각) 펜실베이니아주 요구 선거 유세 후 로이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기차 세액 공제는 터무니없다'라며 '종료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세금 공제나 세금을 통한 인센티브는 좋은 것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전기차를 좋아하지만 가솔린차도 좋아하고 하이브리드카도 좋아하며 앞으로 나올 떠 다른 차도 좋아한다'라며 어떤 차를 구매할 것인지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강조 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중에도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에 대해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오히려 확대 시행돼 왔다.
현지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담은 미 재무부의 규정을 완전히 뒤집어 버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자신을 지지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 대해 '자신이 원한다면 내각에 참여하거나 자문 역할을 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또한, '미국 디트로이트 3사의 해외 생산차, 멕시코에서 생산한 차량의 미국 수입을 제한하는 관세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 폐지를 실행하면 테슬라의 경쟁력은 크게 약화하겠지만 일론 머스크는 큰 자리를 차지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 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억' 소리나는 플래그십 SUV, 폭스바겐 3세대 부분변경 '투아렉' 국내 출시
-
현대차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신기술' 글로벌 메가 허브 인천국제공항에 구현
-
중고 전기차도 캐즘 영향...아이오닉 5ㆍ모델 Y 등 시세 하락
-
한국타이어 초고성능 ‘벤투스 S1 에보 Z', 메르세데스-AMG GT 쿠페에 공급
-
[EV 트렌드] 보급형 전기차 무한 확장, 기아 'EV4 해치백' 스파이샷 포착
-
중국 자동차 소비자. '스마트 드라이빙 기능은 필수'
-
맥라렌, 향후 30년동안 내연기관 공존할 것으로 전망
-
BMW, 중국 선양에 부품 센터 확장 건설 개시
-
정말로 중요한 운전석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
르노코리아 '뉴 그랑 콜레오스', 디자인ㆍ성능 등 높은 평가 8월 '이달의 차' 선정
-
볼보 XC90, 엄격해진 美 IIHS 충돌 안전테스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획득
-
현대차, 고객 정보 몰래 팔았다 美서 집단 소송...차주 동의없이 거래 주장
-
아우디, 중국시장용 EV에 4링 엠블럼 없앤다
-
[EV 트렌드] 리비안 CEO...테슬라 모델 Y와 R2 비교 말라, 유일무이 제품
-
KPGA 투어 신설 대회 총 상금 10억원 ‘2024 렉서스 마스터즈’ 8월 29일 개최
-
현대차 신형 싼타페 미국서 '제멋대로' 2열 에어백 문제… 5만 여대 리콜
-
수입차, 7월 2만 1977대...BMW 최다, 반전 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
한국 양궁 퍼펙트 골드 신화, 현대차그룹 진심 가득한 40년 후원 결실
-
'무법지대' 개인형 이동장치, 단독 사고 치사율 5.6배...면허 절실
-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 선수들 노력 이상으로 잘할 수 있도록 도운 것 뿐
- [유머] 아무도 관심없는 실시간 여자국대 평가전ㄷㄷㄷ
- [유머] 야 너는 복받은줄 알아
- [유머] 요즘 도로에서 안보이는차의 진실
- [유머] 남극의 셰프) 진짜 ㅈ도 없는 4화 후기.....
- [유머] 웰시코기만큼 큰다고 해서 데리고 왔는데...
- [유머] 혼자서 남자 8명과 섹스한 여사친 논란 ㄷㄷ
- [유머] 하루만에 제주 감귤 3톤 털어간 도둑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