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토요타, 하이브리드 중심 멀티패스웨이 강화한다
조회 4,91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22 13:25
토요타, 하이브리드 중심 멀티패스웨이 강화한다

토요타자동차는 배터리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는 전략적 방향을 밝혔다. 이는 전 CEO 아키오 토요타가 장기적으로 배터리 전기차로의 전환을 주장했던 입장에서 변화한 것이다. 아키오는 올해 1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배터리 전기차의 점유율이 30%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토요타는 이제 배터리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전기차, 탄소중립 연료 등 다양한 기술을 포함하는 '멀티패스웨이'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잠재적으로 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까지 고려한 포괄적 접근으로, 기존 가솔린 엔진 모델의 축소와 함께 진행된다.
이에 따라 2026년형 RAV4의 재설계가 계획되었으며, 이는 토요타의 새로운 전략에 따른 것이다. 특히 미국에서 RAV4 판매의 약 절반이 하이브리드 버전인 점을 감안한 결정이다. 영국과 호주에서는 이미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만 판매 중이다.
토요타는 2025년부터 캠리의 라인업을 하이브리드 버전으로만 구성할 예정이며, 랜드 크루저와 시에나 미니밴 역시 비슷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는 토요타가 전기차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과 높은 가격 등으로 인한 시장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미국의 탄소 배출 규제가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유리하게 작용한 점도 이러한 전략 전환의 배경으로 보인다. 2027년형부터 2032년형까지 적용될 새로운 배기가스 배출 기준에 따라,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에 저탄소 합성연료를 사용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다. 토요타는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전체 판매의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가 66% 증가한 반면, 배터리 전기차 판매는 15,107대에 그쳤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폭스바겐, 골프 탄생 50주년 기념 레이스카 녹색 지옥 '뉘르부르크링 24' 우승 노려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1959년 영광을 다시 한번 ‘뉘르부르크링 24시’ 출격
-
화웨이 CEO, 신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는 롤스로이스 능가할 것
-
캐딜락 ‘아틀리에 리릭’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방문
-
고령운전자 사고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최소한의 규제부터....
-
‘페라리 12칠린드리,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 공개
-
볼보자동차코리아, 장애 어린이 가족 및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성료
-
'타협없는 12기통 사랑' 페라리, 2인승 프론트 미드 '12칠린드리' 韓 최초 공개
-
은색은 줄고 회색은 늘고, 자동차 10대 중 8대 '검정과 흰색' 회색조 차지
-
재규어 TCS 레이싱, 상하이 E-프리 더블 포디움 달성...팀 순위 1위 굳히기
-
스마트, 중국 공장 누계 생산 10만대 돌파
-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 글로벌 해운사 CMA CGM ‘런데일 호’ 진수식 참여
-
전기 SUV 최초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밴' 출시...최대 300kg 적재
-
[EV 트렌드] 테슬라 배터리 성능 3년 후 65%로 뚝 '주행 거리 도달한 적 없다'
-
전기차 캐즘이라는데, 전기 택시 13배 증가...LPG 3분의 1 충전비 효과
-
캐딜락, 7000만 원대 엔트리 순수 전기차 '옵틱' 제원 공개...가을 생산 목표
-
럭셔리 전기차 '캐딜락 리릭' 본격 마케팅 돌입, 판매 가격 1억 696만 원
-
현대차, 美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자동차 어워드 7개 모델 최다 선정
-
여기저기 日 욱일기 붙이고 도심 활보한 벤츠 차량에 분노...처벌법 만들어야
-
지구를 더럽히는 주범 'SUV' 지난해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량 20% 차지
- [유머] 한국 블랙요원 이름 없는 별 근황
- [유머] 스타링크, 빠르면 이번달부터 대한민국 서비스 개시
- [유머] ㅇㅎ)k 게임 근황
- [유머] 18년째 공사중이라는 대학교
- [유머] “공휴일은 무조건 닫아라”…대형마트 강제 휴무일 못박는다
- [유머] 월 1000마원 받아도 백수 안한다는 야구선수
- [유머] 홍대 근황
- [뉴스] 정가은 , 택시기사 취업 도전기 공개 ... '방송 병행하며 파트타임으로 일할 예정'
- [뉴스] '요즘 이혼은 흠도 아니야'... 재혼 앞둔 서동주가 사람 만날 때마다 듣는다는 말
- [뉴스] JTBC 퇴사한 강지영, 14년 만에 MBC 돌아왔다... 라디오 DJ로 신고식
- [뉴스] 91kg까지 쪘다는 고경표... '몸무게 제한 걸려 놀이기구 탑승 불가, 평생 놀림감 됐다'
- [뉴스] '열애 중 '커플팰리스2' 찍었다?'... 결혼 발표한 채은정, '출연 진정성' 논란에 입장 밝혔다
- [뉴스] 가수 은퇴 위기 놓였던 옥택연, '9집 가수' 소지섭이 2PM 활동 계속 할 수 있게 도와준(?) 사연
- [뉴스] 형은 아버지 살해, 동생은 묻지마 살인... 충격적인 살인범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