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210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8-27 11:25
[칼럼] '우리 배터리 100% 충전해도 안전?' 불안감을 호도하는 현대차

[김필수 칼럼]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로 '전기차 포비아'가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다. 전기차 지하주차 및 충전 시설은 지상 공간이 부족한 우리에게 어쩔 수 없는 숙명적인 조건이지만 이러한 현상이 우리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트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전기차 화재 요인을 확실히 제거하고 혹여 또다시 지하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진화해 확산을 막는 완벽한 방안이 요구된다.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완성차 업체가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잘못된 상식으로 호도하는 일도 있다.
특히 자사 배터리는 100% 충전을 해도 안전하고 과충전은 있을 수 없다는 식으로 소비자들이 오해를 할 수 있게 하는 일이 대표적 사례라 하겠다. 과충전은 100% 이상 충전한다는 뜻보다는 원하는 충전율을 채우지 못하고 무리하게 지속적으로 충전을 한다는 의미가 크다.
전기차 화재는 과충전과 과방전, 배터리셀 불량, BMS 불량, 전기차 운전자의 과도한 운전으로 인한 스트레스 누적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여기에 융합적으로 피로가 누적되고 과충전이 반복되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문제는 전기차 화재는 열폭주 등으로 온도가 높고 전소되면서 원인불명의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결국 책임소재가 불명확하게 되면서 논란의 여지가 커지는 경우도 많다고 하겠다. 따라서 현재의 핵심은 지하 공간에서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직접적이고 확실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중 하나가 충전율 조정이다. 지하공간에서 100% 충전하지 말고 낮게 충전하여 운행하라는 지침이다. 충전율 하락 조정은 확실히 열폭주를 줄이고 에너지 집중도를 낮추며, 화염 전이 속도를 늦출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해양수산부가 전기차를 카페리 등 선박에 실을 때 50% 미만으로 충전율을 낮추게 하고 국제 물류 분야에서 신형 전기차를 실어 나을 때 암암리에 30% 미만 충전율을 고수하는 이유다.
현대차도 4년 전 코나 전기차가 화재가 자주 발생하자 충전율을 80~90%로 낮출 것을 공식적으로 권장했다. 환경부가 과충전 방지 장치가 없는 전국 아파트의 완속 충전기에 대해 보조금을 조정한 것도 같은 이유다.
약 5년 전 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인 ESS에 22건 이상의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이후 더 이상 비슷한 사고가 보고 되지 않는 것도 충전율을 80~90%로 낮게 조정한 덕분이다.
충전율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대차그룹과 BMW 등은 자사 전기차는 100% 완충을 해도 위험하지 않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는 매우 부적절한 것으로 불안감을 해소하기보다는 자사의 전기차는 무조건 안전하다는 주장에 불과하다.
지금으로서는 지하공간 전기차 충전율을 80% 정도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완성차 업계가 '우리 전기차는 100% 충전해도 안전하다'라고 홍보할 때가 아니다. 그렇다면 연이어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의 원인은 무엇이란 말인가. (외부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에어 서스펜션 기능 그대로...차량 높이 위아래로 최대 60mm 자동 조절하는 장치
-
국내 업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기술 하나면 '반값 전기차' 가능하다
-
카리아드(CARIAD), 폭스바겐그룹 위한 앱 스토어 출시
-
국내서 안팔려 단종된 현대차 소형 세단의 최근 근황 '6세대 신차 디자인 유출'
-
르노코리아자동차, 2월 내수 2,218대, 수출 4,932대
-
쌍용자동차, 2월 내수 수출 포함 총 10431대 판매
-
GM 한국사업장, 2023년 2월 총 26,191 판매
-
기아, 2023년 2월 25만 4,027대 판매
-
'퀘스트' 추가한 르노코리아 뉴 QM6 출시… 가격 보고 사양 보면 대체 불가 가성비
-
[기자 수첩] 남한 면적 98배, 미국 전기차 주행 거리도 닛산 리프 정도면 충분
-
'품격 높인 가성비 대형 SUV'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고객 인도 돌입
-
2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 판매 전년비 10.1% 상승 '르노코리아 유일 마이너스 성적표'
-
경차 부활 신병기 'EV9 닮은 LED 램프' 기아 3세대 모닝 두 번째 부분변경 대기 중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차세대 모델 비용 현재 절반으로 낮출 것...모델 2는?
-
[오토포토] 포드의 간판급 픽업 '신형 레인저' 한국 사양 특징은?
-
기아 또 현대차 추월 '선의의 경쟁'에 현대차그룹 미국 시장 역사상 최고의 2월
-
BMW 뉴 740d xDrive 국내 공식 출시 '정지상태에서시속100km 단,5.8초'
-
'EV트렌드 코리아2023' 현대차와 기아 등 100개사 참가...15일 서울 코엑스 개막
-
[EV 트렌드] 여전히 공급망 문제, 뜻 대로 안되는 리비안...올해 목표 5만 대로 낮춰
-
'별' 스러운 기아 EV9 티저 공개, 강렬한 조명과 반듯한 선으로 확실한 존재감 예고
- [유머] 평범한 mbti j 성향의 연고 정리방법
- [유머] 남자들이 진짜 긁히는 말
- [유머] 국밥vs중식 평생 무료
- [유머] 자전거 경량화 시키면 잘 나가요?
- [유머] 아파트를 팔고 쓰러져 가는 한옥을 리모델링해서 이사 간 가족
- [유머] 박나래, 1일 1논란…3년간 100억 벌고 20억 탈세 의
- [유머] 잘생겼다 소리 듣고 연예인 연습생 했는데 세상의 벽을 느껴버림
- [지식] 스포츠토토의 VR과 AR로 인해 변동할 변화를 미리 만나보기 [2]
- [지식] 안전놀이터의 기본 개념 및 안전놀이터를 이용하는 현명한 방법 [4]
- [지식] 토토사이트 배팅 한도가 과도하게 높다면 의심해보자 [2]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3]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