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077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9-04 10:45
하루 21만명 찾는 인천공항의 색다른 볼거리 '기아 EV3와 제네시스 G70'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 3일 오전, 여름 성수기를 지났다지만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은 여전히 세계 곳곳을 향하는 바쁜 걸음의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다양한 편의 시설 뿐 아니라 대형 디지털 광고판이 밀집한 해당 출국장은 터키 이스탄불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이어 세계 3대 공항을 향한 인천공항의 포부를 드러내듯 다국적 브랜드 광고를 찾아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여름 성수기 인천공항 국제선의 일평균 이용객은 지난해 여름 성수기와 비교해 19.4% 증가한 21만 명으로 수준으로 기록될 만큼 다양한 인파가 몰리고 또 그 광고 효과 또한 기대 이상을 발휘한다.
이런 가운데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중앙을 차지한 H구역과 G구역에는 각각 화려한 아트월을 배경으로 국산 완성차를 대표하는 신차가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먼저 H구역에는 지난 7월 말부터 기존 기아 'EV9'에서 'EV3'로 전시 차량이 변경되고 EV3에 대한 국내외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실제 현장에서도 다수의 여행객이 실차를 자세히 관람하는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인천공항에 위치한 해당 체험형 전시부스에는 2021년 차량을 전시한 이후 꾸준한 리뉴얼을 거치며 방문객들이 차량을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도록 개방감을 극대화함으로써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 해당 전시부스는 저명한 서 아키텍스(Suh Architects) 건축사 사무소가 기아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설계하고 여행객들이 여행을 시작하며 영감을 가져갈 수 있도록 'Movement to Inspiration(움직임에서 영감으로)'이라는 전시 콘셉트를 반영해 제작해 특별함을 더했다.

부스 벽면은 세밀하게 타공된 스테인리스 재질의 거울인 '슈퍼미러(Super mirror)'와 LED 스크린이 결합된 더블스킨(Double Skin) 구조로 설계된 해당 부스는 독창적 구조로 방문객들은 평범한 거울을 보다가 갑자기 거울 뒤에 숨겨져 있던 화면에서 영상이 송출되는 비일상적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슈퍼미러의 각 면은 삼각형 모양으로 배열돼, 다양한 각도에서 공간을 반사하며 전시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하고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창출한다. 슈퍼미러 뒤 공간에 숨겨져 있는 LED 스크린에서는 동적인 아트워크가 송출되고, 이는 세밀하게 타공된 부분을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끈다.
또 해당 전시부스에는 전문 도슨트가 상주해 차량 정보, 브랜드 및 부스 디자인 등에 대한 편안하고 자세한 설명을 이어가는 부분도 주목된다.

이어 G구역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G70' 차량이 전시되고 해당 부스 역시 전시 차량 뒤편에 구축된 초대형 '플립닷 아트월'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5곳의 주요 도시(서울, 뉴욕, 두바이, 모스크바, 시드니)의 상징적 건축물, 현지시각, 제네시스 관련 이미지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런 화려한 아트월을 배경으로 차량의 실내외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부분은 해당 공간의 특별함을 더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독일 일부 공항의 경우 이같이 지역을 대표하는 완성차 브랜드 차량 전시를 간혹 만날 수 있지만 차량 외부에서만 볼 수 있을 뿐 관련 정보가 부족한 부분이 아쉬운데 기아와 제네시스 전시 부스는 이런 면에서 더욱 비교된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아부다비, 전기차 충전 인프라 대규모 확장
-
한국앤컴퍼니㈜, 2025년 1분기 매출 3,887억 원·영업이익 1,269억 원
-
339. 인공지능 기술 발전은 기후 재앙 속도를 높인다.
-
한국앤컴퍼니, 1분기 호실적…배터리, 전체 매출 약 70%로 성장 견인
-
기아 타스만 최대 12년 유지, 스타일링 변화와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
'현대차ㆍ기아' 英 시장 점유율 1위, 1등은 아니지만 가장 많이 팔린 SUV 덕분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다채로운 매력 알릴 ‘골플루언서’ 모집
-
콘티넨탈, 레이더 센서 2억 개 생산 돌파 …안전성 및 자율주행 시대 선도
-
이제 서른 살. BMW 코리아,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큰 잔치 벌인다
-
랠리 머신 '디펜더 다카르 D7X-R' 테스트 완료, W2RC 질주 준비 끝
-
중국 브랜드 전기차, 인도네시아 급성장... 현대차ㆍ일본 브랜드 '초비상'
-
'뉴욕에 펼친 한국의 숲' 제네시스,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몰입형 전시 개최
-
[칼럼] 연두색 번호판은 실패한 정책, 부를 상징하는 소비 수단으로 변질
-
만우절 농담이 아니었어... 미니 컨트리맨 ‘사막을 달리는 괴물’로 변신
-
폴스타, 전기차 부문 고객충성도 대상 3년 연속 1위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미국산 부품 비중 50% 넘어야… 자동차 업계 '촉각'
-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첫 전용 전기차 EV5… 글로벌 판매로 기대감 고조
-
'세련된 컬러감으로 다시' 쉐보레,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 그란카브리오 엔트리 출시 '프리마 에디치오네' 한정 제공
-
폴스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3년 연속 1위 수상
- [유머] 의외로 현실에서 가능한 것
- [유머] 자영업자 썰 특징...
- [유머] 형제가 돈 주면서 방에 불 꺼달라 하면 한다 vs 만다
- [유머] 갤럭시 ai로 울집 강아지 그려달라고 해봄
- [유머] 화장이 중요한 이유
- [유머] 결혼 후 와이프 복장 터진다는 조합
- [유머] 급하게 차린 고양이의 생일상
- [지식] 안전놀이터의 기본 개념 및 안전놀이터를 이용하는 현명한 방법 [1]
- [지식] 토토사이트 배팅 한도가 과도하게 높다면 의심해보자 [2]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3]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