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폭스바겐, 경제 악화 속 독일 공장 폐쇄 계획 논의
조회 7,655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9-04 10:45
폭스바겐, 경제 악화 속 독일 공장 폐쇄 계획 논의

폭스바겐이 독일 내 공장의 첫 번째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 올리버 블루메 최고경영자(CEO)는 경영진에게 현재의 어려운 경제 환경과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 그리고 독일의 국제 경쟁력 저하를 고려할 때, 폭스바겐이 이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블루메 CEO는 전임자 헤르베르트 디이스에 비해 합의 형성을 중시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문제에서는 경영 방침에 큰 영향을 미치는 노동조합과 처음으로 크게 대립하게 되었다. 직원들을 대표하는 노동평의회는 이사회가 독일 내 대형차 공장과 부품 공장 각각 한 곳의 폐쇄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 계획에 대해 '강력한 저항'을 예고했다.
4일 오전에 열리는 노동평의회 회의에서, 아르노 안트리츠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토마스 셰퍼 최고브랜드책임자(CBO)가 직원들에게 이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노동평의회 의장이자 금속산업노조 IG 메탈 소속인 다니엘라 카발로는 이 협의에 블루메 CEO도 참여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경영진에게는 '매우 불편한' 회의가 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약 68만 명의 직원을 보유한 폭스바겐은 1994년 이후 유지해온 고용 보장 프로그램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2029년까지 인력 감축이 금지되어 있었다. VW는 노동평의회와 모든 가능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셰퍼는 '상황은 매우 긴박하며, 단순한 비용 절감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스파이샷] 폭스바겐 타이론
-
전기차 전용 타이어, 정말 필요할까? 한국타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
-
中 지리 플랫폼에 韓 SK온 배터리 '폴스타 4' 7월 국내 출시...1회 충전 610km
-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 고별작 ‘우라칸STJ’ 출시...더 이상 울림은 없다!
-
'펀 투 드라이브가 우울증 해소에 도움?' 아이오닉 5N으로 실험해 봤더니
-
기아 EV9 '신박한 디스플레이' 美 NBA 응원 팀별 상징으로 꾸미는 업데이트
-
마세라티 한국법인 7월 스타트, 첫 모델 2도어 스포츠카 '그란투리스모' 낙점
-
현대차그룹, 신소재 선도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모빌리티 혁신 주도
-
한자연, 미국 버클리대 PATH 연구소와 협력자율주행 및 VRU 안전도 향상 기술 협력을 위한 MOU 체결
-
현대차그룹,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
-
‘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 4개 색상 에디션120대 한정 출시
-
한국앤컴퍼니,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4년 연속 1위
-
타타대우상용차, 고군분투 우수 딜러 및 대리점 시상 ‘2024 딜러 컨퍼런스’ 개최
-
니오, 반고체 배터리 탑재한 ET7 실주행에서 '최대 1070km 달렸다'
-
로드스터 아이콘 SL에 특별함을 입힌 ‘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 에디션 출시
-
현대모비스, 양산 가능 핵심 기술 14종 북경모터쇼 참가로 中 공략
-
글로벌 전기차 최대 이벤트 'EVS37' 세계적 석학과 기업 참여...24일 코엑스
-
[EV 트렌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풀고레' 플랫폼 변수로 출시 연기
-
스파크ㆍXM3ㆍ티볼리 중고차 때아닌 특수...소비 심리 위축으로 가성비 모델 강세
-
특장 시장 공략 강화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 세미나 2024‘ 역대 최대 규모 개최
- [유머] 인류가 해결 못할 질병 1탑
- [유머] 인류가 해결 못할 질병 1탑
- [유머] 이 세상 외모가 아닌 20대 전지현
- [유머] 여직원 고백 공격의 최후
- [유머] 집에서 제삿밥 만든 외국인
- [유머] 한국인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라면
- [유머] 살다보니 식탁이 걷는 것도 보네ㅋㅋㅋ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2]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 [지식] 스포츠토토 실시간 중계 배팅의 모든것 [1]
- [지식] 먹튀검증 커뮤니티 사이트의 역사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