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90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9-04 18:00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와 파트너팀 HoR,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첫 승리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가 파트너 팀 HoR과 함께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스(COTA)에서 열린 론스타 르망 경기에서 멋진 승리를 거두며, 애스턴마틴의 신형 모델이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HoR팀은 드라이버 이안 제임스(영국), 알렉스 리베라스(스페인), 다니엘 만치넬리(이탈리아)가 클래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6시간 동안 진행된 이 레이스에서 총 164바퀴 중 160바퀴를 선두로 이끌었다. 알렉스 리베라스는 이 경기에서 LMGT3 클래스 최속 랩 타임도 기록했다.
팀 대표 이안 제임스는 북미에 거주중으로 COTA 서킷을 잘 알고 있어,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이끌며 완벽한 더블 스틴트를 선보였다. 두 번째 스틴트에서도 라이벌인 람보르기니의 압박을 견뎌내며 선두를 유지했다.
이탈리아 드라이버로는 최초로 애스턴마틴을 타고 WEC 레이스에서 우승한 다니엘 만치넬리는 상대팀이 주춤하는 기회를 이용해 선두를 유지하며 상대팀과의 거리를 넓혔다. 다니엘 만치넬리가 알렉스 리베라스에게 선두 자리를 넘겨줄 때, HoR팀과 가장 가까운 상대팀 간의 격차는 20초 이상 벌어진 상태였다.
리베라스는 지난 주말 VIR에서 열린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신형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로 포디움에 오른 후, 이번 경기에서도 완벽한 더블 스틴트를 선보이며 차량을 안전하게 결승선에 도착시켰다.
이번 승리는 2012년부터 WEC가 COTA에서 경기를 치르기 시작한 이후 애스턴마틴이 모든 클래스에서 거둔 열 번째 승리다. 또한, WEC 시리즈 전체에서 애스턴마틴이 기록한 53번째 우승이기도 하며, 이로 인해 애스턴마틴은 모든 제조사 중 세 번째로 많은 우승 기록을 가진 브랜드가 됐다. 이번 승리로 애스턴마틴 팀은 총 123번 포디움에 올랐고, 북미 팀이 COTA에서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oR 팀에게 이번 승리는 최근 이어온 성공에 추가된 또 하나의 성과다. HoR은 IMSA의 GTD 프로와 GTD 클래스에 참가해 왓킨스 글렌(미국)에서 우승하고, 세 번 더 포디움에 올랐다. GTD 클래스에서는 모스포트(캐나다)에서 우승하고, 지난 주말 VIR(미국)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SRO의 피렐리 GT4 아메리카에서도 우승하며, 올해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애스턴마틴과 함께 승리를 거뒀다.
HoR 팀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81점을 기록하며 LMGT3 순위에서 4위를 유지하고 있다. 남은 두 경기, 일본과 바레인에서 최대 65점을 더 획득할 수 있는 상황에서, 2위와의 점수 차이는 단 9점이다.
WEC는 이제 일본으로 이동해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6시간의 후지 레이스와 챔피언십의 마지막 전초전 라운드를 치른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예고된 관세 전쟁' 테슬라, 캐나다에서 최대 900만 원 인상
-
[영상] 37년간 상상도 못했던 자동차업계를 보게 될 것! (Feat.채영석 국장)
-
'중국산 전기차 공세 시작' BYD 아토 3, 사전 계약 7일 만에 1000대
-
'우락부락' 국내 최초 도심형 전기 픽업 '무쏘 EV' 올 1분기 출시 확정
-
르노 그룹, 한국 시장 판매량 증가 비롯해 2024년 전 세계 시장에서 226만 대 판매
-
현대차,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 매출 46조 원, 영업이익 2.8조 원 기록
-
[영상] 레벨 2부터 레벨 3까지, 자율주행의 대중화 시점은 언제?
-
르노그룹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적중, 작년 1.3%증가한 226만대 기록
-
현대차, 작년 영업이익 5.9% 감소... 연간 배당 주당 1만 2000원
-
타타대우모빌리티, 판매 네트워크 공격적 확장... 2월 5개소 신규 오픈
-
MZ 세대 주머니 꽉 닫았다...작년 신차 판매 2013년 이후 최저
-
현대차,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 추진
-
[EV 트렌드] 전동화 시대 소환되는 역사속 전설의 자동차 '시트로엥 2CV'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로 '2025 데이토나 롤렉스 24' 우승 도전 출사표
-
기아 쏘렌토 7만 5000대 미국서 리콜 '헤드램프 · 테일램프 다 꺼져'
-
한국타이어,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고성능 타이어 4종 독점 공급
-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올해 18억 기부
-
'12V 배터리 오류' 포터 II ·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11개 차종 34만 대 리콜
-
‘공예의 내일:경계를 허물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공모
-
[시승기] '파워는 기대 이상, 연비는 아쉬워'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
- [유머] 고양이를 화나게 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한국 지하철에서 에어드랍 4번 받은 일본인.jpg
- [유머] 고속도로 길막 레전드
- [유머] 왕 게임
- [유머]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
- [유머] 원숭이 아저씨의 대모험
- [유머] 굉장한 안경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