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7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05 11:45
기아 EV3 '잘 팔린 이유가 있었네' 나이ㆍ성별 가리지 않고 구매 1순위
기아 EV3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하이브리드카를 앞세워 친환경차 경쟁에서 현대차를 제치고 선두로 치고 나온 기아가 순수 전기차 부문에서도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다.
전체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에 있지만 기아는 신차 EV3가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전기차 경쟁에서도 현대차를 앞서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33.8% 감소한 5만 3805대를 파는데 그쳤다. 같은 기간 현대차는 45.1% 감소한 2만 5548대로 급감했지만, 기아는 18.7%(2만 8257대) 감소에 그치며 누적 실적이 현대차를 앞서고 있다.
기아는 8월에만 6398대의 전기차를 팔아 국내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아 전기차 성장을 주도한 모델은 EV3다. EV3는 8월 4436대가 팔리며 국내 완성차 전체 전기차 수요의 약 70%를 차지했다.
EV3에 대한 관심은 전기차 캐즘, 포비아도 막지 못할 전망이다. 자동차 시장 전문 분석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신차 구입 의향 조사에 따르면 EV3는 전 연령대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으며 2위 모델과 격차를 크게 벌렸다.
신차 구입 의향(AIMM)은 향후 2년 이내 신차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어떤 모델을 선택할 것인지를 묻는 조사다.
최근 조사에서 EV3 구입 의향은 20.5%로 나타났다. 향후 2년 이내 구입할 생각이 있는 소비자 10명 가운데 2명이 EV3를 선택하겠다고 답한 것이다.
2위 현대차 아이오닉 9(12.5%), KG모빌리티 액티언(9.7%), 캐스퍼 일렉트릭(9.4%) 등을 큰 차로 따돌렸다.
EV3를 구입하겠다고 답한 유형이 남녀는 물론 전 연령대에 고르게 나타난 것도 주목해야 한다. EV3 구매 의향은 남성이 22.2%, 여성도 16.2%로 1위에 올랐다.
2위 아이오닉 9의 남성 구입 의향은 13.3%, 여성은 10.3%로 조사됐다. 연령대별 조사에서도 EV3는 전 연령대에서 1위를 기록했다. EV3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차량의 연료타입별 조사에서도 모두 1위에 올랐다.
특히 수입차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도 향후 2년 이내 EV3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17.4%로 가장 높아 남성과 여성, 모든 연령대를 포함 압도적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3000만 원대로 출시' 폭스바겐, 엔트리급 순수전기차 티저 공개
-
타타대우상용차, 30주년 기념 '맥쎈'과 '더쎈' 한정판 출시...프리미엄 옵션 추가
-
'스바루ㆍ도요타ㆍ마쓰다' 전기차 말고 내연기관으로 탄소 중립 실현 목표
-
포르쉐 스포츠카 신형 911 최초 공개 '일렉트릭 터보 차저 T-하이브리드 탑재'
-
[시승기] 화물차 아닌가? 현대차 ST1 카고, 대형 전기 SUV 못지 않은 승차감
-
전기 안 쓰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제조사 주장보다 실제 연료비 배 이상 지출
-
현대차, 자율주행ㆍ로보틱스 차세대 인재 양성 '미래모빌리티학교' 모집
-
The smarter E AWARD 2024, 혁신적인 재생 에너지 솔루션 공개
-
샤오펑 AEROHT, 선전 중심 업무 지구에서 플라잉카 비행 시연
-
덴자, 20만 번째 차량 주문 달성 기념식 개최
-
BMW, 이탈리아에서 '컨셉 스카이탑' 공개
-
'중국이 벤츠와 BMW도 제쳤다' 글로벌 판매 10위권 첫 진입한 중국 車
-
'차별화된 프리미엄' 2만 4000명에게 주어진 특별 혜택… BMW 엑설런스 클럽
-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ㆍ코엑스, 7월 국내 최초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개최
-
우리만 몰랐던 쏘나타의 숨겨진 본능, 쉐보레 카마로와 벌인 드래그 레이스 결과는?
-
테슬라, 안방서도 2개월 연속 판매 감소...현대차ㆍ기아 2위로 부상
-
전설적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를 기리는 맥라렌 MCL38 F1 레이스카 리버리
-
스텔란티스 CEO,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과의 경쟁 심화 예고
-
맥라렌, 2024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아일톤 세나 기리는 독창적 리버리 공개
-
보그워너, 샤오펑과 전기모터 사업 추가 체결
- [유머] 마누라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및 장,단점
- [유머] 바다의 보물
- [유머] 자네의 능력은 뭔가?
- [유머] 키가 큰 신관님
- [유머] 콜라를 가열하면 벌어지는 일
- [유머] 마늘 조금에 필적하는 버터 조금
- [유머] 싱글벙글 보법이 다른 일론 머스크
- [뉴스] '김건희 집사' 김예성, 인천공항서 체포... 특검 사무실로 즉시 압송
- [뉴스] '서희건설, 김건희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제공 자수'... 특검, 증거인멸 규명
- [뉴스] 경북 상주 중학교 씨름부에서 감독이 학생 폭행 의혹... '세면대 부딪혀' 거짓 해명까지
- [뉴스] '원조 빼빼로' 포키, 일본서 3D 상표권 인정 받았다... 한국 롯데 빼빼로의 운명은?
- [뉴스] 유튜브 조회수만 661만 뷰... '골든' 커버 영상 중 압도적으로 1위한 '이 가수'
- [뉴스]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 미나♥류필립 '모두가 불행할 거라 생각했던 17살 차이 결혼...'
- [뉴스] '신당 수익 미신고' 논란 일은 '무속인' 정호근 '면세 사업으로 착각해... 탈세 의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