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08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1 11:25
[EV 트렌드] 폴스타, 전기 SUV '폴스타 4' 인증 완료… 완충시 511km 주행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스웨덴 출신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폴스타 2'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순수전기차 '폴스타 4' 관련 부처 인증을 완료하고 내달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코리아는 최근 폴스타 4의 국내 인증을 최종 완료하고 내달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할 계획이다.
롱레인지 싱글 모터 사양이 우선 판매되는 해당 모델의 국내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상온에서 도심 530km, 고속 488km, 복합 511km로 인증이 완료됐다. 참고로 저온 기준으로는 도심 402km, 고속 466km, 복합 431km를 나타낸다.
폴스타 4는 리어 윈도우를 없앤 혁신적 발상을 바탕으로 2열 탑승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날렵한 쿠페 스타일을 유지하는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또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이 파일럿 팩을 포함 6690만 원으로,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26개 국가 중 가장 낮은 부분도 주목된다.
신차 디자인은 기존 '토르의 망치'를 대신하는 듀얼 블레이드 헤드램프를 최초로 도입하고 낮은 프론트와 접이식 도어 핸들, 프레임리스 윈도우,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 리어 에어로 블레이드, 리어 라이트 바를 통해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했다.
또 실내는 비즈니스 라운지 수준의 넉넉한 공간감을 특징으로 각각 2m와 3m에 이르는 넓은 전폭과 긴 휠베이스를 통해 광활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와 전자식 리클라이닝 시트와 결합해 2열 탑승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리어 뷰 미러는 루프에 탑재된 후방 카메라가 전달하는 실시간 정보를 고화질로 표현하며, 일반적인 미러보다 훨씬 더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하고 필요시 디지털 피드를 비활성화하면 일반적인 미러가 되어 후방 탑승자를 확인할 수도 있다.
폴스타 4는 전기차 전용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840mm, 전폭 2008mm, 전고 1534mm에 휠베이스 2999mm의 차체 크기를 나타낸다. 여기에 셀 투 팩 기술을 통해 부피와 무게 대비 용량이 큰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히트펌프를 기본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200kW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롱레인지 듀얼 모터는 544마력과 686N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3.8초 만에 돌파한다. 세 단계로 조절 가능한 세미-액티브 서스펜션과 50:50의 균형잡힌 무게 배분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행상황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거리는 WLTP 기준 590km이다.
또한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 모터는 후륜 구동 방식으로 272마력과 343Nm 토크를 발휘하며 완충시 최대 주행거리는 WLTP 기준으로 620km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국내 판매 가격은 6690만 원이며, 롱레인지 듀얼모터 가격은 7190만 원으로 책정됐다.
앞서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2026년까지 5개의 럭셔리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8곳의 폴스타 스페이스를 구축하는 등 대대적인 브랜드 강화 전략을 추진할 것이며, 그 시작점에 폴스타 4가 있다'라며 '폴스타 4는 내연기관을 포함한 동급 모델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디자인, 탑승 공간, 그리고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0] 2025-05-30 14:25 -
이베코, 신선물류 특화 ‘데일리’ 냉장ㆍ냉동차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0] 2025-05-30 14:25 -
[시승기] 실용과 공간 활용의 절묘한 조합, 폭스바겐 '뉴 아틀라스'
[0] 2025-05-30 14:25 -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30 14:25 -
'속도 위반' BYD코리아,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아토 3’ 인도
[0] 2025-05-30 14:25 -
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가동…“국내 부품 공급 체계 대전환”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퓨처 헤리티지’ 전시·공연 개최…전통문화 계승 지원
[0] 2025-05-30 14:25 -
전기차 캐즘 속 실속형 모델은 선전”…캐스퍼 일렉트릭 4.7% 상승
[0] 2025-05-30 14:25 -
[EV 트렌드]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의 핵심 '고전압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0] 2025-05-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 모빌리티,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 ‘액티언’ 제공...홀인원 경품 차량 4대 지원
-
'2024 포드 기술경진대회' 개최, 포드 테크니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교류 증진
-
지엠한마음재단,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 제공
-
[시승기] 그랑 콜레우스...르노 코리아, 땀 흘린 노력의 대가로 보여준 진가
-
수입차 최초 배터리 제조사 공개한 BMW '프로액티브 케어'로 안심도↑
-
미국에너지부, “2023년 청정 에너지 인력 채용 25만개 증가
-
미 의원들,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 제재 촉구
-
인셉시오 테크놀로지, ZTO 익스프레스에 자율주행 대형트럭 400대 납품 완료
-
[영상] 좋은 차라는 건 분명하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시승기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론스타 르망 6시간 레이스 복귀
-
한국타이어, 혼다자동차 ‘2023 우수 공급업체’ 2개 부문 수상
-
[영상] 지프의 첫번째 전기차, 어벤저 론지튜드 시승기
-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A 트리플 크라운' 달라진 위상...국내 경제 활성화 기대
-
무조건 열폭주?...'오해'로 가득한 전기차 화재 '상식'으로 해소해야
-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EU의 10% 추가 관세 계획에 강하게 반발
-
제27회 청두 모터쇼, 1600여 대 차량 전시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 사임, 신임 CEO에 마이클 로쉘러
-
태국 신차 시장, 7월 판매량 21% 급감
-
[영상] 테슬라, 한계에 도달했나? 시장 변화와 미래 전망
-
현대차, 120조 원 투자로 전기차·수소 사회 전환 가속화 현대웨이 발표
- [유머] 중국청년 급여공개 챌린지
- [유머] 내향성 사람들이 가장 힙들어 하는 것은??
- [유머] 미츄어버린 운전가
- [유머] 한국남자랑 결혼한 러시아녀가 느낀 한국
- [유머] 생활의 달인 따라한 사람 근황
- [유머] 카리나 착장 이름
- [유머] 폭등하는 옆 나라 쌀값
- [뉴스] '성적보다 '건강' 챙겨요'... 산 오르는 서울대생에게 장학금 주는 81세 사업가
- [뉴스] '누나 나 걷고 싶어'... '금호타이어 화재'로 20대 청년 노동자 결국 '하반신 마비' 판정 (영상)
- [뉴스] 몰디브로 신혼여행 떠난 에일리♥최시훈... '1박 2000만원' 초호화 숙소에 입이 쩍 (영상)
- [뉴스] 이천수 '한국 팬들 손흥민 사우디로 이적해도 욕 해선 안돼... 연봉 350억 예상'
- [뉴스] 지상렬♥신지, 핑크빛 기류... 전통 혼례식·볼 뽀뽀
- [뉴스] '비운의 천재' 유진 박의 사라진 '28억 유산'... 횡령 혐의로 고발 당한 친이모의 해명
- [뉴스] '개보다 못한(?) 김준호'... 예비신부 김지민이 밝힌 집안 서열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