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페라리, 브랜드의 상징 피오라노 트랙에서 첫번째 하프 마라톤 개최
조회 4,74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2 17:00
페라리, 브랜드의 상징 피오라노 트랙에서 첫번째 하프 마라톤 개최

페라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피오라노 트랙과 마라넬로 공장의 중앙 도로를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페라리는 2025년 3월 30일 개최 예정인 이탈리아 엔초 페라리 메모리얼 하프 마라톤(Enzo Ferrari Memorial Half Marathon) 대회 개최를 위해 마라넬로 공장의 중앙 도로와 피오라노 트랙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소에는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페라리의 상징적인 장소가 스포츠 행사의 무대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10일 피오라노 트랙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는 페라리 CEO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와 이번 첫 마라톤 대회의 주최사인 마스터 그룹 스포츠(Master Group Sport)의 총괄 매니저, 안토니오 산타 마리아(Antonio Santa Maria)가 참석했다. 또한 이탈리아 듀애슬론, 트라이애슬론, 아쿠아슬론 챔피언이자 2024 파리 마라톤 우승자인 리타 쿠쿠루(Rita Cuccuru)와 2024 유럽 로마 하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예마네베르한 크리파(Yemaneberhan Crippa)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그 밖에도 에밀리아-로마냐 지역과 모데나, 마라넬로, 피오라노, 포르미지네 지방 자치 단체 등 본 행사를 후원하는 지역 당국의 대표들도 참석해 마라톤 개최 발표를 함께 축하했다.
모든 페라리 팬과 애호가들을 위한 본 마라톤 행사의 테마는 ‘런 더 레이스 트랙(Run the Race Track, 레이스 트랙을 달리다)’으로 러닝과 레이싱의 세계를 하나로 묶는 이상적인 조합을 의미한다. 레이스는 마라넬로의 페라리 박물관에서 출발해 공장 도로와 피오라노 서킷을 지나 포르미지네(Formigine)로 이어지고 모데나의 로마 광장(Piazza Roma)에서 마무리된다. 이 대회는 톱 러너들을 위한 전통적인 21.0975km 마라톤 외에도 초보 주자를 위한 5km, 10km 코스도 마련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페라리의 본 하프 마라톤 대회 지원은 지역 사회 환원에 대한 회사의 지속적인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대회 등록비 및 파트너십을 통한 수입금 전액은 다목적 스포츠 구장 신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본 구장은 페라리의 기부금으로 마라넬로에 건설되는 파르코 델로 스포츠 단지(Parco dello Sport complex)에 세워지게 된다. 이 지역은 이미 2022년 페라리가 지원한 도시 숲 프로젝트, '페라리 숲(Ferrari Woods)'이 조성된 곳이기도 하다.
페라리 CEO 베네데토 비냐는, “페라리의 상징적인 장소인 피오라노 트랙과 마라넬로 공장의 도로에서 페라리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사람들이 열정을 느끼고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스포츠 행사를 진행하게 된 데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탈리아 엔초 페라리 메모리얼 하프 마라톤은 ‘성능, 혁신, 공유된 열정’이라는 페라리 DNA를 기념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페라리의 창립자와 그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을 기림과 동시에 발전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ㆍ기아, 美 빅3 스텔란티스 끝내 제쳤다...올해 포드에 이어 4위 전망
-
CES 2024 - 톰톰과 마이크로소프트, AI 기반 음성 도우미 서비스 공개
-
CES 2024 - 빈패스트, 전기 SUV 'VF3'와 EV 컨셉카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CLA,’ ‘더 뉴 GLA’, ‘더 뉴 GLB’ 출시
-
현대모비스, 해병대와 ‘멀미저감 기술 고도화’ MOU 체결
-
사겠다는 사람이 한 달 사이 두 배나 늘어난 가성비 최고의 전기차는?
-
올해 중고차 시세 하락을 주도한 3가지 변수 “고금리ㆍ전기차ㆍ신차 판촉”
-
[EV 트렌드] 테슬라, 부분변경 '모델 Y' 빠르면 내년 중반 중국서 양산 돌입
-
엔카닷컴 검색과 구매 모두 1위, 올해 최고 인기 중고차는 그랜저가 아니었어
-
최고출력 630마력 '초고성능 왜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 출시
-
[아롱 테크] 술 냄새만 나도 시동 안 걸리는 '운전자 알코올 감지 시스템'
-
현대차의 월드카. 2024 현대 투싼 1.6 T 4WD 시승기
-
메르세데스 벤츠, 부분변경 'CLAㆍGLAㆍGLB' 출시... 2세대 MBUX 탑재
-
자동차 전문기자가 뽑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주인공은?
-
현대모비스, 멀미저감 신기술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탑재...작전시 증상 완화
-
볼보의 '일급비밀' 프로젝트, i5 · EQE 경쟁하는 전기 세단 내년 5월 출시
-
중국 화웨이와 세레스 합작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 세 번째 모델 M9 SUV 공식 출시
-
중국 니오, 플래그십 세단 ET9 공개
-
GM 쉐보레 블레이저 미국시장 판매 일시 중단
-
중국 GAC토요타, bZ4X의 광저우토요타 버전 보치 4X 출시
- [유머] 사드의 중요성
- [유머] 이민자들에게 점렴당한 요즘 유럽
- [유머] 수선비 65000원에 목숨 내놓기
- [유머] 만 18세부터 자동가입 긍정적으로 검토
- [유머] 칼로리 절반 식품의 장점
- [유머] 잠만보 인형의 숨겨진 비밀 ㄷㄷ
- [유머] 물에 빠진 아이를 방관하는 중국인
- [뉴스] '특검' 앞두고 있는 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입원
- [뉴스]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캐나다행
- [뉴스] 이혼 후 첫 생일 맞은 지연, 'Birthday Queen' 어깨띠에 타투 깜짝 공개
- [뉴스] 한국 첫 방문 외국인, 버스 앞에서 '발 동동'... 이유는 '현금'이었다
- [뉴스] 김건희 '석사' 학위 취소 가능성 커져... 숙대, '이 학칙' 개정 완료
- [뉴스] 김혜경 여사, 첫 공식 무대는 G7 환영 리셉션... '李대통령과 함께 참석'
- [뉴스] '尹 '거봐 부족하다니까... 국회에 1천명 보냈어야지' 말해' 김용현 보좌관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