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폭스바겐, 중국 공장도 폐쇄 준비
조회 6,53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9 11:00
폭스바겐, 중국 공장도 폐쇄 준비

폭스바겐이 독일에 이어 중국에서도 공장 폐쇄를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급성장으로 시장 점유율을 잃으면서 상하이자동차그룹과의 합작에서 운영 중인 공장을 폐쇄하거나 생산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중국 매체 차이나데일리를 인용한 내용이다.
SAIC 폭스바겐은 난징에 위치한 공장을 2025년에 폐쇄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공장은 연간 36만 대의 생산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파사트와 스코다 모델 등이 생산되고 있다.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SAIC 폭스바겐은 이미 한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고, 두 번째 공장은 생산 속도를 늦추고 있어 폐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023년 폭스바겐의 중국 내 39개 공장의 생산량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최고치보다 4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스코다 브랜드는 중국에서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코다 모델을 생산하는 닝보 공장은 몇 달간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폐쇄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폭스바겐 차이나는 모든 SAIC 폭스바겐 공장이 시장 요구와 예측에 따라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답변했다.
이러한 상황은 폭스바겐의 생산용량이 과잉이라는 분석을 불러일으키는데, 이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 역시 마찬가지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강력한 가격 경쟁력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이며, 이는 일종의 제로섬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폭스바겐은 지난 8월 중국에서 전기차 연구개발(R&D) 자원을 통합하며 동부 안후이성에 두 번째 글로벌 R&D 센터를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최근 구조조정을 통해 배터리 전기차(BEV) 연구개발을 안후이성에 위치한 폭스바겐(중국) 기술유한공사(VCTC)로 집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도요타 프리우스 판매 금지' 2030년, 하이브리드카 퇴출 주장 나왔다
-
현대차, 인도 베스트셀링 SUV 기반 첫 전기차 '크레타 EV' 공개
-
테슬라 179만대, 12년 만에 연간 판매량 첫 감소... BYD와 2만대 차이
-
CES 2025- 토요타 5년만에 참가해 우븐 시티 현황 공개
-
토요타,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 예의 주시
-
중국, 자율주행차 산업 지원 위한 새로운 규정 도입
-
CES 2025 - 올해 CES에서 만나게 될 5가지 트랜드
-
CES 2025 - LG전자,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공개
-
트럼프 2기 출범 앞두고 '불확실 확대'… 아시아 제조 강국 PMI 일제히 약세
-
美 전기차 세액공제 대상 모델 50개→25개... 현대차ㆍ기아 5종 확대
-
일론 머스크, 고향 남아공에 배터리 공장 건설 논의 '스타링크 허용 요청'
-
전기차 시장 2025년 29.9% 성장 전망…중국이 가장 큰 점유율
-
CES 2025 - 샤오펑, 모듈형 플라잉카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 공개 예정
-
빨리 수리해야...기아 쏘렌토 PHEV, 연약한 연료 라인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
-
中 샤오미, 2024년 13만 5000대 판매 '2025년 라인업 추가로 30만 대 계획'
-
[EV 트렌드] BYD 지난해 427만대 기록, 포드 추월 테슬라 턱 밑 추격
-
테슬라 사이버트럭 트럼프 호텔 앞 폭발 1명 사망, 美 당국 테러 여부 조사
-
하이브리드 풀사이즈 대형 SUV 등장 '렉서스 LX 700h' 상반기 韓 공략
-
스텔란티스, 닷지 차저 데이토나 EV 글로벌 시장 확장 발표
-
기아, EV9 모델 2만 2,883대 리콜… 시트 볼트 누락 가능성
- [유머] 일본 버블시절패션
- [유머] 유치원 뒷마당 주차장
- [유머] 한국빵은 차원이 다르다는 일본 아이돌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뉴스] BTS 정국 용산구 자택 주차장 침입 40대 여성, 현행범 체포 후 검찰 송치
- [뉴스] '연기 배워볼 생각이 없냐 물어봐'... 배현성, 배우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했다
- [뉴스] 제주도, '비계 목살·부실 오징어' 연이은 바가지 논란에 칼 빼들었다... '강력 단속할 것'
- [뉴스] 문형배 '국힘 전체 '내란동조당' 규정 지나쳐... 헌재아닌 선거서 심판받을 사안'
- [뉴스] 불상 앞 동전 싹 털어간 남성... '뭐 하냐?' 묻자 조용히 합장
- [뉴스] 손톱 찍는 척하더니... 30대 남성 네일숍 사장, 여성 손님 다리·엉덩이 불법촬영
- [뉴스] '동남아만 있는 거 아니야?'... 제주서 잇따른 목격담에 무슨 일인지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