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54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9 15:00
기아, 모닝 크기 2000만원대 저가 전기차와 스팅어 후속 EV 버전 개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모닝'가 유사한 크기의 도심형 전기차를 2026년 시장에 선보이는 한편 과거 '스팅어'를 대체하는 라인업 최상위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개발의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일부 외신은 기아 송호성 사장과 영국 오토카 인터뷰를 인용해 기아는 현대차, 제네시스와 함께 전동화 전환을 선도하는 레거시 완성차 중 하나로 가장 최근 EV3, EV5를 라인업에 추가하며 전기차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송 사장 말을 인용해 기아의 다음 목표는 모닝(해외명 피칸토)을 대체할 전기차로 알려졌으며, 스팅어를 대체할 새로운 고성능 모델 개발에 대한 조사 또한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매체는 기아가 향후 전기차 구매 비용을 5000유로(약 700만 원)단위로 낮추고, 2026년에는 3만 유로 이하의 EV2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송 사장 인터뷰를 인용해 '1만 5000유로에서 2만 유로 사이 도심형 전기차를 만드는 일은 매우 어렵고 도전적이지만 기아가 해낼 수 있는 과제'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송호성 사장은 인터뷰에서 '다음 목표는 3만 유로부터 시작하는 전기차로 이것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장기적으로 전기차는 2만 유로에 구입할 수 있겠지만 향후 2년 내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관련 업계는 기아가 E-GMP 플랫폼의 단축 버전을 활용해 400볼트 시스템을 갖춘 전기차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EV2 이하 모델에는 동일한 플랫폼을 활용해 전기 모터 등에서 비용 절감을 이루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 해당 인터뷰에서 송 사장은 스팅어를 대체하는 새로운 전기 스포츠카 출시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스팅어를 대체하는 새로운 모델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런 종류의 모델을 연구하고 있다. 어떤 종류의 모델이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지. 지금 우리가 연구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 4월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은 EV 대중화 모델을 앞세워 지속 공략할 계획을 밝히고 한국·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는 EV3를 시작으로 EV2, EV4, EV5 등 총 6개의 대중화 모델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EV 대중화 모델 예상 판매는 2024년 13만 1000대(판매 비중 43%), 2025년 26만 3000대(비중 55%), 2026년 58만7000대로 전체 전기차 판매 비중을 66%로 높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소프트웨어·AI 개발 거점 신설… 2029년 시나가와에 도쿄 신본사 개장
[0] 2025-05-28 14:25 -
중국 자율주행 트럭, 물류 혁신 ‘시동’… 고속도로 테스트 성공, 상용화 속도↑
[0] 2025-05-28 14:25 -
중국 지커, 쉘과 손잡고 충전 인프라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0] 2025-05-28 14:25 -
중국 지리자동차, 자체 운송 시작… BYD 이어 자가 운전 차량 운송업체 대열 합류
[0] 2025-05-28 14:25 -
중국 지리자동차 갤럭시, 가격 인하 대열 합류…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
[0] 2025-05-28 14:25 -
중국 배터리 업계, ‘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 겨냥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0] 2025-05-28 14:25 -
샤오펑, AI 기반 프리미엄 주행 경험 갖춘 보급형 전기차 ‘MONA M03 Max’ 출시
[0] 2025-05-28 14:25 -
‘가성비 고급차’라는 착각: YU7의 전략은 어디까지 통할까
[0] 2025-05-28 14:25 -
혼돈 속의 자율 주행, 드디어 방향을 잡는가
[0] 2025-05-28 14:25 -
'주행 성능도, 디자인도 터프하게' 오펠 프론테라 그라벨 첫 공개
[0] 2025-05-28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 연산 50만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짓는다...정부에 '1조 6000억' 요청
-
'가장 치열한 중국에서 찾은 희망' 기아, EV5 주도 3개월 연속 2만 대 판매
-
327. 베트남 빈패스트,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
웨이모,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제조 협의 진행 중
-
글로벌 승용차 시장의 혼조세, 8월 판매 동향과 지역별 현황
-
중국 왕문타오 상무부 장관, EU 반보조금 조사에 마지막 순간까지 협상
-
포톤 모터와 ZF 그룹, 첨단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 도입 협약 체결
-
보쉬-피렐리, 타이어 혁신 위한 공동 개발 계약 체결
-
[기자 수첩] 110년 역사, 조선 최초 신식 주유소 자리 꿰찬 전기차 충전소
-
[EV 트렌드] 테슬라, 4680 배터리셀 공개 4년 만에 누적 생산 1억 개 돌파
-
기아, 모닝 크기 2000만원대 저가 전기차와 스팅어 후속 EV 버전 개발
-
이브이링크,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전기차 배터리 성능진단 장비제공 MOU 체결
-
전기차 사태에 따른 역풍, 벤츠 9월 판매조건 정리
-
아우디, 고성능 전기차 RS e-트론 GT 퍼포먼스 유럽 수주 개시
-
H2 MEET 2024 ‘컨트리 데이’에 관심 집중
-
로터스, 고성능차의 미래를 담은 ‘Theory 1’ 최초 공개
-
토요타, 생성형 AI활용해 안전성 개선한다
-
중국 BYD, 덴자 100% 자회사화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네타, 멕시코 시장 진출한다
-
폭스바겐, 중국 공장도 폐쇄 준비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유머] 신규 제품 치즈 열장 추가 버거
- [유머] 잠수한 영조가 먹지 않은 음식
- [유머] 한국인이 일본에 자주 놀와서 일본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함
- [유머] 백종원의 반반카레 비판
- [뉴스] 꿀 같은 신혼 생활 중인 현아♥용준형, 커플 탈색하고 과감한 뽀뽀 사진 공개
- [뉴스] '8천만원 귀걸이' 찬 추성훈 본 김종국... '여기선 총은 못 피해' 걱정
- [뉴스] 이재명, 여가부 이름 바꾼다... '성평등가족부로 변경'
- [뉴스] 갑자기 나타나 사람 공격한 '공포의 검은새'... 다름 아닌 '까마귀'였다
- [뉴스] 철봉에 '한 손'으로 매달린 상태로 4.2kg 방화복 입는 여자 소방관 (영상)
- [뉴스] 한덕수, 사전투표 전날 김문수 '지지' 선언... '민주당, 법치의 적' 공격
- [뉴스] 신문지 싼 '돈뭉치' 가지고 홀로 학교 찾은 90대 할머니... 평생 모은 5천만원 경희대에 익명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