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89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9 15:00
기아, 모닝 크기 2000만원대 저가 전기차와 스팅어 후속 EV 버전 개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모닝'가 유사한 크기의 도심형 전기차를 2026년 시장에 선보이는 한편 과거 '스팅어'를 대체하는 라인업 최상위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개발의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일부 외신은 기아 송호성 사장과 영국 오토카 인터뷰를 인용해 기아는 현대차, 제네시스와 함께 전동화 전환을 선도하는 레거시 완성차 중 하나로 가장 최근 EV3, EV5를 라인업에 추가하며 전기차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송 사장 말을 인용해 기아의 다음 목표는 모닝(해외명 피칸토)을 대체할 전기차로 알려졌으며, 스팅어를 대체할 새로운 고성능 모델 개발에 대한 조사 또한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매체는 기아가 향후 전기차 구매 비용을 5000유로(약 700만 원)단위로 낮추고, 2026년에는 3만 유로 이하의 EV2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송 사장 인터뷰를 인용해 '1만 5000유로에서 2만 유로 사이 도심형 전기차를 만드는 일은 매우 어렵고 도전적이지만 기아가 해낼 수 있는 과제'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송호성 사장은 인터뷰에서 '다음 목표는 3만 유로부터 시작하는 전기차로 이것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장기적으로 전기차는 2만 유로에 구입할 수 있겠지만 향후 2년 내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관련 업계는 기아가 E-GMP 플랫폼의 단축 버전을 활용해 400볼트 시스템을 갖춘 전기차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EV2 이하 모델에는 동일한 플랫폼을 활용해 전기 모터 등에서 비용 절감을 이루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 해당 인터뷰에서 송 사장은 스팅어를 대체하는 새로운 전기 스포츠카 출시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스팅어를 대체하는 새로운 모델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런 종류의 모델을 연구하고 있다. 어떤 종류의 모델이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지. 지금 우리가 연구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 4월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은 EV 대중화 모델을 앞세워 지속 공략할 계획을 밝히고 한국·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는 EV3를 시작으로 EV2, EV4, EV5 등 총 6개의 대중화 모델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EV 대중화 모델 예상 판매는 2024년 13만 1000대(판매 비중 43%), 2025년 26만 3000대(비중 55%), 2026년 58만7000대로 전체 전기차 판매 비중을 66%로 높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강 리버버스 이 정도는 돼야, 스톡홀름을 뜨겁게 달군 '하이드로포일'
-
레이싱카ㆍ튜닝카까지... 서울모빌리티쇼 ‘X-ROAD’ 테마관 인기 폭발
-
5년간 900개, '기아 엔진 도난 사건'... 경찰, 내부 소행으로 보고 수사
-
“서울~부산 20분”… 시속 1200km/h ‘K-하이퍼튜브’ 꿈의 열차 시동
-
中 시장 반토막, 포르쉐 1분기 판매량 8% 감소... 전기차 비중은 확대
-
KGM, 전환사채 전환으로 자본금 일부 조정…재무안정성 강화
-
[EV 트렌드] '모델 3 반값' BYD, Qin L EV 출시 첫 주 1만 대 돌파
-
묘한 시점...현대차 정의선 회장-GM 메리 바라 CEO, 美 콘퍼런스 기조연설
-
제네시스, 더 크고 더 비싸게...대형 전기 SUV 'GV90' 뉴욕 오토쇼 공개
-
4월 중고차 시장 약보합세… SUV·RV 모델은 구매 적기
-
GM,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쏙 빼닮은 차세대 콜벳 콘셉트카 첫 공개
-
'풀체인급 변화 예고'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16일 국내 출시 확정
-
아우디, 차세대 A6 아반트 세단 티저 공개 '4기통 · 6기통 가솔린 탑재'
-
가성비 甲 '현대차 아이오닉 6ㆍ기아 쏘렌토' 최고의 가치를 지닌 신차
-
제네시스 첫 승전보 '마그마 레이싱' 유럽 르망 시리즈 LMP2 클래스 우승
-
월평균 6100대 그랑 콜레오스, 커넥티비티 서비스 확장 '현재 진행형'
-
벤츠는 非常 한국은 飛翔...1분기 글로벌 판매 7%↓, 한국은 40%↑
-
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 단독 전시.. .오퍼짓 유나이티드 재해석 작품 공개
-
마세라티 '이탈리아 장인과의 만남', 죠르제띠 협업 그레칼레 최초 공개
-
현대차, 13억뷰 K-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피'와 스핀오프 필름 제작
- [유머] 나는 아들이 있는데 아들은 엄마가 없습니다
- [유머] 어질 제목 드립
- [유머] 갓 돌아가신
- [유머] 순대국밥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주는 걸그룹 멤버
- [유머] 오빠 나 젖었어...
- [유머] UFC 대참사
- [유머] 누가 헤르미온느 보고 백인이래
- [뉴스] '뽀빠이' 이용식, 73세에 손녀딸 육아하다 '오열파티'
- [뉴스] '엄마 올 때 맞춰서 설거지 모아놔' 발언으로 '불효자설'(?) 휩싸인 전현무
- [뉴스] 나솔 6기 정숙♥영식, 결혼 후 잘 사는 줄 알았는데... 안타까운 근황 전해
- [뉴스] 일본서 900만 관객 돌파한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7월 17일 한국서 개봉한다
- [뉴스] 러닝 크루에서 여친 사귀려다 실패한 29살 남성... 국제 결혼 생각 중이라는 말에 서장훈 반응
- [뉴스] 부캐 '미미언니'로 변신한 고준희, 파리행 퍼스트 클래스 브이로그로 '뷰티 루틴' 공개
- [뉴스] '요정 컴미' 전성초, 이제 엄마됐다... 출산 후 아이와 함께 첫 근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