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98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9 17:25
볼보, 연산 50만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짓는다...정부에 '1조 6000억' 요청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5년 스웨덴 예테보리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볼보자동차가 최근 스웨덴 정부에 12억 달러, 한화 약 1조 6000억 원의 추가 자금을 요청했다. 볼보자동차는 해당 공장을 통해 연간 50만 대 전기차에 탑재 가능한 배터리셀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일부 외신은 볼보자동차가 노보 에너지와 합작 투자를 통해 노스볼트와 함께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추가 자금을 위해 스웨덴 정부에 12억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예테보리에 위치한 해당 공장은 2025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으로 연간 최대 50GWh 규모의 셀을 생산한다. 이를 통해 볼보자동차와 중국 지리그룹과 공동 소유한 폴스타를 포함 연간 약 50만 대에 필요한 배터리셀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스웨덴의 다옌스 뉘헤테르(Dagens Nyheter)는 최근 보도를 통해 볼보자동차와 노보 에너지의 합작 투자사가 스웨덴 에너지 기관에 요청한 가장 큰 직접 보조금인 130억 크로나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노보 에너지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크리스티안 젭슨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사업을 시작하는데는 매우 많은 비용이 들고 이 단계에서 재정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런 큰 금액의 국가 보조금을 신청한 것 외에도 볼보자동차와 노스볼트는 지방 채무 사무소를 통해 국가 대출 보증 또한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배터리 공장 완공을 위한 자금이 부족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옌스 뉘헤테르는 해당 공장이 운영되는 데 필요한 전력이 70% 부족하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까지 전 라인업의 순수전기차 50% 구성을 시작으로 2030년 전기차 브랜드로 전면 전환, 2040년 기후 중립 기업으로 변화 계획을 밝힌 볼보자동차는 최근 이 같은 계획을 철회하고 2030년까지 매출의 90~100%를 전동화 모델로 충당할 계획이며 이중 상당수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이 같은 계획 변경의 이유로 충전 인프라의 예상을 밑도는 구축, 정부 인센티브 부족, 새로운 전기차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를 꼽았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이코닉 핫 해치 폭스바겐 골프 GTI...감히, 어떤 차도 흉내 낼 수 없는 고성능
-
'TCR 월드투어' 내년 인제서킷 개최...현대 N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
[칼럼] 중국 전기차가 가격만으로 시장을 잠식한다고 보는 건 오판이다.
-
겨울철 차량 관리와 운전은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나에게 맞는 소화기는?
-
마세라티 110주년 기념 행사,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다
-
[시승기]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4WD '안정적 달리기 · 기대 이상 연비'
-
[EV 트렌드] 18개국 전기차 소유주 설문 '92% 내연기관차로 돌아가지 않을 것'
-
한국타이어, 유럽서 리뷰로 공신력 인정 '드라이버리뷰 커스터머 초이스 어워드' 수상
-
아우디 RS e-트론 GT윈터 콰트로 캠페인, KODAF 금상 및 유튜브 숏츠 수상
-
벤츠, G-클래스 고성능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 국내 출시
-
BMW 밴티지 앱 조이몰, 라이프스타일 제품 할인 ‘BMW 윈터 홀리데이’ 진행
-
기아 오토랜드 광주, UL 솔루션스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 플래티넘 획득
-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아'
-
'4개 전기 모터로 1000마력' 메르세데스-AMG, 신형 전기 SUV 티저 공개
-
도요타, 휴머노이드 로봇 기네스 월드 레코드 달성 '24.55m 거리 슛 성공'
-
겨울철 복병 노면 결빙 교통사고, 일반 교통사고 대비 치사율 1.7배 높아 주의
-
25년형 모델 할인율 상승, 벤츠 12월 판매조건 정리
-
중국 BYD, 2025년 말 유럽에서 소형차 생산 개시
-
GM 크루즈, 로보택시 포기하고 개인용 자율주행에 집중한다.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유머] 지붕 위에서 스케이트 보드 타기
- [뉴스] 83년생 아이돌 김희철, '마마 어워즈' 앞두고 후배 가수들에 당부... '인사할 때 일어나지 말라'
- [뉴스] '진짜 사람 냄새나'... 김혜수가 대구시장서 '어묵 국물' 마시는 모습에 쏟아진 반응
- [뉴스] 팔에 이레즈미 문신에 손가락 절단 강요까지... MZ조폭들, 단속 피해 캄보디아로 거점 옮겼나
- [뉴스] 37년전 실종된 '지적장애인' 오빠, 신안서 '염전 노예'로 발견... 경찰은 알고도 '방치'
- [뉴스] 윰댕, 故대도서관 떠나보낸 후 심경 고백... '마음이 무거운 날들'
- [뉴스] [속보] 서울광장 인근 서울센터빌딩서 화재... 소방당국 진압 중
- [뉴스] '용돈 줄게, 내 딸 하자'... 딸뻘 약사에게 '플러팅 쪽지·10만원' 건넨 80대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