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66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27 11:25
기아, 정통 픽업 '타스만' 내달 사우디서 최초 공개…2025년 상반기 출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의 브랜드 최초 정통 픽업 '타스만(Tasman)'이 다음달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제다 국제 모터쇼(Jeddah International Motor Show)'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타스만은 내년 상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순차 판매될 예정이다.
27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현지 시간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제다 국제 모터쇼를 통해 픽업 트럭 타스만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스 등 외신은 기아가 제다 국제 모터쇼를 타스만 최초 공개 무대로 선정한 데에는 해당 모델이 중동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고 대중에게 선보이는 중요 국제 모터쇼가 점점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판단했다.
아직 정확한 출시일이 확장되지 않은 기아 타스만은 2세대 '모하비'와 동일한 바디온 프레임 방식을 바탕으로 199마력과 441Nm 토크의 2.2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이 기본 탑재될 전망이다.
일부에선 더 큰 3.0리터 6기통 터보 디젤을 통해 포드 '레인저 랩터'와 경쟁할 수 있는 고성능 버전의 출시 가능성 또한 내다봤다.
앞서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전용 위장막 모델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는 기아 타스만은 '영감의 섬'으로 불리는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차명을 따왔다.
기아는 2025년부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타스만을 차례로 선보이고 야외 활동 중심의 여가 문화를 즐기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부터 순차 공개되고 있는 타스만 개발 과정을 담은 영상 시리즈 '원 모어 라운드(One More Round)'를 통해 기아는 해당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아는 영상을 통해 타스만의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위해 국내를 포함한 미국, 스웨덴, 호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4년이 넘는 개발 기간 동안 가혹한 시험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타스만이 거쳐온 시험 종류는 록(Rock), 샌드(Sand) 모드 등 오프로드 특화 성능 시험을 시작으로 내구성 시험, R&H(Ride & Handling) 시험, 트레일링 안정성 시험, 도하 시험 등 무려 1777종으로 지난 5월까지 누적 시험 횟수는 총 1만 8000회에 달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 의원들,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 제재 촉구
-
인셉시오 테크놀로지, ZTO 익스프레스에 자율주행 대형트럭 400대 납품 완료
-
[영상] 좋은 차라는 건 분명하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시승기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론스타 르망 6시간 레이스 복귀
-
한국타이어, 혼다자동차 ‘2023 우수 공급업체’ 2개 부문 수상
-
[영상] 지프의 첫번째 전기차, 어벤저 론지튜드 시승기
-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A 트리플 크라운' 달라진 위상...국내 경제 활성화 기대
-
무조건 열폭주?...'오해'로 가득한 전기차 화재 '상식'으로 해소해야
-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EU의 10% 추가 관세 계획에 강하게 반발
-
제27회 청두 모터쇼, 1600여 대 차량 전시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 사임, 신임 CEO에 마이클 로쉘러
-
태국 신차 시장, 7월 판매량 21% 급감
-
[영상] 테슬라, 한계에 도달했나? 시장 변화와 미래 전망
-
현대차, 120조 원 투자로 전기차·수소 사회 전환 가속화 현대웨이 발표
-
9월 중고차 성수기, 국민 아빠차 ‘디젤 카니발’ 시세 상승...수입 SUV 소폭 하락
-
현대차, 연구직 및 생산직 신입ㆍ인턴 6개분야 채용 공고...9월 잡페어 개최
-
[기자 수첩] 차세대 TMED-Ⅱ 탑재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기대감
-
현대모비스 '인공지능ㆍ가상현실' 8개 테마 42종 모빌리티 신기술 공개
-
현대차, 시장 선도 모빌리티와 에너지 두 축 중장기 미래 전략 '현대 웨이'공개
-
GM 전기차, 삼성 SDI 각형 배터리 탑재...2027년 양산 목표 美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 [유머] 길어서 문제라는 요즘
- [유머] 만취했다는 증거
- [유머] 등본떼러 면사무소에 걸어 갔더니
- [유머] 자른걸 인증하는 트젠
- [유머] 호주가 아직도 '야생의 대륙'인 이유
- [유머] 맥도날드~ㅋㅋ
- [유머]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카톡
- [뉴스] 대구 10대 남성, 선거 운동하던 민주당 구의원 '폭행'
- [뉴스] '고교생 아들 2명' 일가족 3명 살해한 40대 가장이 경찰 진술에서 한 말
- [뉴스]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 '음주 운전'으로 3년 자숙한 태진아 아들 이루 근황
- [뉴스] '1명 사망' 신당동 봉제공장 화재, 방화 추정... '어떤 남자가 시너 뿌려' 목격자 진술 나왔다
- [뉴스] [속보] 13시 투표율 62.1%... 20대 대선보다 1.9%P 높아
- [뉴스] 이재명 '국민 위해서라면 트럼프 가랑이 밑이라도 길 수 있다'
- [뉴스] 제21대 대선 낮 12시 투표율 22.9%...20대 대선보다 2.6%p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