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11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02 17:25
만트럭버스그룹, '소형부터 대형까지' 완전한 전기 트럭 포트폴리오 구축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기업 만트럭버스그룹이 'IAA 상용차 모터쇼 2024'에서 운송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3종의 드라이브트레인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IAA 상용차 모터쇼 2024에서 만트럭버스그룹은 '비즈니스 단순화(Simplifying Business)'라는 슬로건 아래 전기, 수소, 디젤 등 3종의 새로운 트럭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만트럭버스그룹은 IAA 2024 현장에서 새롭게 공개한 ‘MAN eTGL‘ 12톤 급의 중소형 전기 트럭을 포함해 기존 eTGX, eTGS 모델까지 12톤부터 50톤에 이르는 완전한 전기 트럭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MAN eTGL 중소형 트럭은 최대 235km의 주행 거리, 약 30분의 급속 충전, 차체에 따라 최대 6,600kg의 적재량을 지원해 식품, 택배와 같은 라스트 마일 시장에 적합하다.
MAN eTGX와 MAN eTGS 대형 트럭은 최대 6개의 배터리를 모듈식으로 결합할 수 있으며, 333, 449, 544마력 등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최상위 트림 eTGX 6x2 모델에는 섀시에 7번째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이 가능해져 최대 623kWh의 용량을 지원해 재충전 없이도 약 6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만트럭버스그룹의 수소 연소 엔진을 장착한 ‘MAN hTGX‘는 건설, 군수, 목재 등에서 사용되는 중장비 운송을 위한 특수 목적용으로 개발됐다. 수소 트럭은 무공해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충전 인프라 마련이 어려운 대형 화물 운송 분야에서 전기 트럭의 대안으로 적합하다.
MAN hTGX 은 특수한 목적으로 축 구성이 필요하거나, 필수 장비 설치로 인해 프레임 내 배터리 공간이 부족할 때 장점을 발휘한다. MAN hTGX는 6X2 및 6X4 2종의 축 구성으로 제공되며, 높은 적재량과 함께 최대 600km의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차량에 탑재된 H45 수소 연소 엔진은 383kW(520마력)의 출력과 900~1300rpm에서 2500Nm의 강력한 토크를 자랑하며, 수소를 엔진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빠른 동력 전달이 가능하다. 56kg 용량의 연료 탱크를 갖췄으며, 압축된 수소(CGH2)를 사용해 약 15분 이내에 연료를 충전할 수 있다.
한편 만트럭버스그룹은 여전히 존재하는 내연 기관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친환경성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신형 D3066(이하 D30) 엔진이 탑재된 ‘MAN 파워 라이온‘ 시리즈를 공개했다.
D30 엔진은 최대 효율을 내는 동시에 동급 차량 대비 연료 소비는 최대 4%까지 절감하며 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상용차 엔진이다. 트라톤그룹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트럭버스 그룹과 협업을 통해 특별히 개발됐으며, 향후 기존 D26 및 D15 엔진 시리즈가 탑재된 모든 MAN 차량을 대체하게 된다.
출력은 380마력에서 560마력까지 총 6개의 옵션으로 제공한다. 현재 D30은 4X2가 개발돼 선보였으며 점차 확대 개발 예정이다.
MAN 파워 라이온 시리즈는 D30 엔진 외에도 기존 대비 뛰어난 조작성을 갖춘 신형 MAN 팁매틱 14 기어박스, 열 방출 능력이 우수한 신형 디스크 브레이크, 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한 최적화된 공기역학 디자인 채용 등 만트럭 버스 그룹의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지리자동차, 1분기 순이익 264% 폭증… NEV 수요 급증 및 효율 개선
-
중국 창안자동차, 태국 첫 해외 공장 가동… 연 20만 대 생산, 동남아 EV 거점 육성
-
모건 스탠리 '테슬라 오스틴 로보택시, '충분한 원격 조작'으로 안전 확보… 실패 없을 것'
-
포드 F-150 라이트닝, 테슬라 사이버트럭 제치고 미국 전기 픽업 판매 1위 탈환
-
KGM, 인도네시아 국영 방산업체 PT Pindad와 손잡고 현지 생산 추진
-
한자연, ‘2025년 제1차 자동차 ISC 운영위원회’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생산 확대… 앨라배마 공장에 GLC SUV 추가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
계기반 그대로...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애스턴 마틴 세계 최초 탑재
-
BMW의 아이덴티티, BMW i4 M50 xDrive 시승기
-
페라리, V12 최초 슈퍼카 F50 출시 30주년 ‘F50 레거시 투어 2025’ 개최
-
BMW 고성능 M 역동적 퍼포먼스 즐기자 ‘BMW M FEST 2025’ 개최
-
폭스바겐, “전기차로도 골프 GTI를 흥미롭게 만들 수 있는가? 물론이다”
- [유머] 최근 중국에서 넣는다는 요리 첨가물
- [유머] 마누라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및 장,단점
- [유머] 바다의 보물
- [유머] 자네의 능력은 뭔가?
- [유머] 키가 큰 신관님
- [유머] 콜라를 가열하면 벌어지는 일
- [유머] 마늘 조금에 필적하는 버터 조금
- [뉴스] [속보] 김건희 '구속영장' 발부... 헌정사 최초 '前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 [뉴스] 尹 이어 구속돼 구치소 수감되는 김건희... 판사가 '구속영장' 발부한 이유는
- [뉴스] 4시간 25분 동안 영장심사 받은 김건희... '최후진술' 때 판사에게 호소한 말은
- [뉴스] '김건희 집사' 김예성, 인천공항서 체포... 특검 사무실로 즉시 압송
- [뉴스] '서희건설, 김건희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제공 자수'... 특검, 증거인멸 규명
- [뉴스] 경북 상주 중학교 씨름부에서 감독이 학생 폭행 의혹... '세면대 부딪혀' 거짓 해명까지
- [뉴스] '원조 빼빼로' 포키, 일본서 3D 상표권 인정 받았다... 한국 롯데 빼빼로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