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73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04 11:25
테슬라 3분기 6.4% 성장에도 주가 하락...예상치 밑돌고 마진 축소 탓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사이버트럭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3분기 작년 분기 대비 6.4% 증가한 46만 2890대를 팔았다. 이전 분기 감소세가 증가세로 반전됐지만 주가는 6% 이상 하락했다. 당초 예상치를 밑돈 실적에 과도한 인센티브에 대한 부담감과 노후 전기차의 대체 수요를 끌어들이지 못하면서 주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테슬라는 오는 10일로 예정된 로보택시 공개 소식으로 최근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12명의 애널리스트가 예상한 46만 9828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일론 머스크가 장담했던 올해 목표 달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머스크는 지난해 기록한 180만 대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지만 이를 위해 남은 분기 51만 대 이상을 팔아야 한다.
지난 분기 실적으로 보면 달성하기 어려운 수치다. 분석가들은 테슬라의 중국 볼륨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들어 연간 판매량이 처음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인센티브에도 한계가 왔고 현지 업체들의 다양한 신차가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것도 악재가 되고 있다. 테슬라 매출의 3분의 1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오는 10일 열리는 '로보택시 데이'가 테슬라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로보택시의 출시 일정, 노후한 차량의 교체 계획 등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내용들이 발표되지 않으면 그동안 보여줬던 테슬라의 성장 속도가 한 풀 꺾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포르쉐코리아,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서 전통공예 전시·공연 개최
[0] 2025-05-29 12:45 -
람보르기니 서울, 남산에서 브랜드 철학 담은 ‘우루스 SE’ 팝업 쇼케이스
[0] 2025-05-29 12:45 -
‘EV 트렌드 코리아 2025’ 6월 3일 코엑스 개막
[0] 2025-05-29 12:45 -
제네시스 GV70, 북미 주요 매체 시승평 호평…“고급감·정숙성 강화”
[0] 2025-05-29 12:45 -
아우디 코리아, 6월 한 달간 ‘2025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 실시
[0] 2025-05-29 12:45 -
한국타이어, NBCI 타이어 부문 17년 연속 1위
[0] 2025-05-29 12:45 -
콘티넨탈,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 ‘플래티넘’ 등급 획득
[0] 2025-05-29 12:45 -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29 12:45 -
GM, 뉴욕 엔진 공장에 1조 2천억 원 투자…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 및 미 정부 정책 변화 대응
[0] 2025-05-29 12:45 -
EU, 2025년 CO2 배출 목표 완화 최종 승인… 자동차 업계 숨통 트이나
[0] 2025-05-29 12: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내년 출시 앞두고 뉘르부르크링 등장… 기아 'EV4 해치백' 매력적 디자인
-
아우디 Q8 e-트론 생산 폭스바겐 브뤼셀 공장, 中 니오에서 인수 추진
-
지엠, 패어팩스 공장 쉐보레 말리부 생산 중단...차세대 볼트 EV 설비 전환
-
르노와 지리 합작회사 호스파워트레인, 브라질 레카에 엔진 공급
-
중국 CATL, 전기 상용차용 텍트란 배터리 시스템 공개
-
볼보, “EX90의 라이다 시스템 심각한 사고 20% 줄여”
-
기아, 중국시장 판매 3개월 연속 2만대 돌파
-
[영상] 자동차 산업의 미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승자를 예측하다
-
[영상] GM과 현대차가 협력하는 이유, 서로의 속내는?
-
폭스바겐 공장 문 닫는 이유 있었네...EU 8월 자동차 신규 등록 18.3% 감소
-
볼보, 연산 50만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짓는다...정부에 '1조 6000억' 요청
-
'가장 치열한 중국에서 찾은 희망' 기아, EV5 주도 3개월 연속 2만 대 판매
-
327. 베트남 빈패스트,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
웨이모,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제조 협의 진행 중
-
글로벌 승용차 시장의 혼조세, 8월 판매 동향과 지역별 현황
-
중국 왕문타오 상무부 장관, EU 반보조금 조사에 마지막 순간까지 협상
-
포톤 모터와 ZF 그룹, 첨단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 도입 협약 체결
-
보쉬-피렐리, 타이어 혁신 위한 공동 개발 계약 체결
-
[기자 수첩] 110년 역사, 조선 최초 신식 주유소 자리 꿰찬 전기차 충전소
-
[EV 트렌드] 테슬라, 4680 배터리셀 공개 4년 만에 누적 생산 1억 개 돌파
- [유머] 폭도 근황
- [유머] 33년차 AV 남자배우의 후회
- [유머] 동물병원 진료대기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유머] 신규 제품 치즈 열장 추가 버거
- [뉴스] 김숙이 제주도에 '세컨하우스' 사놓고 13년째 '폐허'로 방치하고 있는 이유
- [뉴스] '프랑스에서 잘생긴 아저씨랑 셀카 찍었는데, 알고보니 대통령이네요'
- [뉴스] 제니, 이번엔 '궁극의 뮤즈' 됐다... 샤넬 이어 선택받은 이 브랜드
- [뉴스] 6,500만 분의 1 확률로 '오둥이 자연임신' 한 여성 '선택적 유산 권유받기도'
- [뉴스] 일부러 '후기 나쁜 횟집' 검증하러 갔다가 빈정 상하고 온 유튜버가 공개한 상황 (영상)
- [뉴스] [속보] 소방당국 '포항 동해면 야산에 해군 군용기 추락'
- [뉴스] 이동국 아내 이수진, 자녀들과 독일행...'다 잊고 잠시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