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05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04 11:25
테슬라 3분기 6.4% 성장에도 주가 하락...예상치 밑돌고 마진 축소 탓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사이버트럭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3분기 작년 분기 대비 6.4% 증가한 46만 2890대를 팔았다. 이전 분기 감소세가 증가세로 반전됐지만 주가는 6% 이상 하락했다. 당초 예상치를 밑돈 실적에 과도한 인센티브에 대한 부담감과 노후 전기차의 대체 수요를 끌어들이지 못하면서 주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테슬라는 오는 10일로 예정된 로보택시 공개 소식으로 최근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12명의 애널리스트가 예상한 46만 9828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일론 머스크가 장담했던 올해 목표 달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머스크는 지난해 기록한 180만 대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지만 이를 위해 남은 분기 51만 대 이상을 팔아야 한다.
지난 분기 실적으로 보면 달성하기 어려운 수치다. 분석가들은 테슬라의 중국 볼륨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들어 연간 판매량이 처음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인센티브에도 한계가 왔고 현지 업체들의 다양한 신차가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것도 악재가 되고 있다. 테슬라 매출의 3분의 1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오는 10일 열리는 '로보택시 데이'가 테슬라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로보택시의 출시 일정, 노후한 차량의 교체 계획 등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내용들이 발표되지 않으면 그동안 보여줬던 테슬라의 성장 속도가 한 풀 꺾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 지난 3년간 전체 특허출원 8천여 건…전동화 포함 미래기술이 40%
-
제네시스 G80ㆍ기아 스포티지 등 4개사 11개 차종 45만6977대 리콜
-
포드 CEO 짐 팔리, 달리는 사무실 레벨 3 블루 크루즈 2년 이내 도입 약속
-
제네시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 주도 신개념 스크린 골프 리그 후원
-
포르쉐 비장의 무기 '마칸 일렉트릭' 국내 공개...경쟁상대 없는 압도적 존재감
-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차' 중고차도 친환경차 열풍...검색량 31.3% 급증
-
[자동차 디자人] 프리미엄 소형차 ‘MINI 디자인’ 이끄는 ‘올리버 하일머’
-
[자동차와 法] 차량 결함으로 의심되는 급발진 교통사고의 문제점
-
현대모비스, 3년간 특허 3000건 출원...전동화 포함 미래기술 선도 위한 결실
-
[기자 수첩] 해외 생산 절반, 현대차 노조 파업 지금도 통할까?
-
포르쉐, '레이싱 포 채리티'로 총 91만1000 유로 기부...르망 24시로 기부 확대
-
시속 100km 자동긴급제동장치 의무화, 미국 車 업계 '기술적 한계' 호소
-
중국 장청자동차, AI적용된 커피 OS 3 공개
-
BMW, 1시리즈 고성능 버전 M135 xDrive 유럽 출시
-
이것은 쿠페인가 해치백인가?
-
만트럭, 자발적 리콜 총 4204대로 95.4% 완료 마지막 한 대까지 리콜 완료 '총력'
-
볼보자동차, 스웨디시 아웃도어 감성 한정판 캔들 디에스앤더가 ‘스우디시’ 공개
-
기아, 진유석 선임 오토컨설턴트 30번째 ‘그랜드 마스터’... 연 평균 약 167대 판매
-
제네시스 고성능용? 현대차, 기발한 '스티어링 휠 LED 디스플레이'특허 출원
-
타타대우, 디지털 기반 원격 협업 프로그램 도입...하이테크 팀 실시간 기술 지원
- [유머] 물에 빠진 아이를 방관하는 중국인
- [유머] 프랑스인 아내를 위해 파스타를 만든 남편
- [유머] 방시혁 민희진 사건 때문에 군 복무 동안 불면증을 앓은
- [유머] 사망 사고낸 70대
- [유머] 무시무시한 댕댕이
- [유머] 위조지폐 걸린 40대
- [유머] 흉기 들고 카페 종업원 살해 시도
- [뉴스] 주차장 코너에 '떡하니' 세워놓고 항의하니... '번호 누를 시간에 커브나 틀지'
- [뉴스] '대체 어떻게 운영이 되지?'... 가천대 '천원의 아침밥'의 숨은 비밀
- [뉴스] 청주서 3곳 불 지르고 숨진 '연쇄 방화범'... '인척인 유력 건설사 회장에 원한'
- [뉴스] 尹, '내란 수괴' 재판 7번째 출석... '채 해병 진실 밝혀' vs '윤 Again'
- [뉴스] '산란계협회 현장조사'... 공정위 '계란값 상승' 조사한다
- [뉴스] '돌아가지 않을 교수직 연연하지 않겠다'... 조국, 교수 해임 취소소송 취하
- [뉴스] 여름철 필수품인 '무선 선풍기'... 대구 가정집서 충전 중 '폭발'해 2명 부상